2019년 1월 10일 뉴스/정책 브리핑
“잠깐의 실수로 사람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말것이며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말아야합니다. ”
[ 정치/외교 ]
1. 정부가 3·1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공안사범 위주로 준비하고 있어 집권 3년 차를 맞아 '보은사면'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
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4차 방중에서 국제사회 대북제재 완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함
3. 일본 정부가 신일철주금에 대한 한국 법원의 배상 판결과 자산 압류 결정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한일 청구권 협정에 기초한 정부 간 협의를 공식 요청했다고함
- 한일 청구권협정은 협정 해석과 실시에 관한 분쟁이 발생하면 우선 외교상의 경로를 통해 해결하게 돼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용인시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서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월 최대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를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고함
2.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국민연금공단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지난해 26조원(추경+일자리안정자금)의 일자리 예산을 쏟아부으며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부작용 만회에 안간힘을 썼지만 지난해 실업자가 107만명을 넘어서며 외환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함
2. 정부가 공유경제 사업자들에 대해 납세 절차를 간편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수립하는데 주안점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고함
- 공유경제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산·서비스를 타인과 공유해 사용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는 경제 모델로, 1인 가구 증가, 합리적 소비 확산 등으로 인해 소비 패러다임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되며 화두로 등장함
3. 개성공단 기업인 179명이 공장 점검을 위해 오는 16일 방북하게 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고함
- 공단 폐쇄이후 7번째 신청으로 이들의 방북 승인 여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상황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분석됨
4.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난다고함
5. 현대·기아차그룹이 ‘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과 AR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개했르며, 전 세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력에서 가장 앞선 곳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웨이레이라고함
6. SK네트웍스 내에 있는 SK매직 사업부문이 2021년 분할 상장한다고함
7. 중국 텐센트가 넥슨을 인수할 경우 자사 게임들을 넥슨의 한국·일본 플랫폼 기반으로 넥슨의 퍼블리싱(게임유통) 부문에만 집중한 채 개발 등 다른 영역의 경우 정리 수순을 밟아 계열사를 구조조정 할 수 있다고함
8. 카페24의 강력한 경쟁사로 꼽혀온 코리아센터가 카카오커머스와 합병이 무산돼 결국 코리아센터가 IPO를 통한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9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에 장을 마쳤다고함
2. 지난해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말 ETF 시장의 순자산 총액은 41조66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5.2%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3. 이달 공식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지주가 회장 연령을 만 70세까지로 제한한다고함
- 현 정권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80세 달하는 고령의 인물이 우리금융 회장직에 도전했기 때문임
4.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2000억원대를 투입해 구축한 새로운 전산시스템 품질이 미흡해 가동을 올해 하반기로 미뤄다고함
- 새로운 보험시스템 V3를 LG CNS를 사업자로 선정하여 3년여만에 시스템 개발을 구축했지만 결국 예정된 시기에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임
5. 서울시가 낙후된 창동·상계 권역을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강남·북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삼겠다고함
[ 사회/이슈 ]
1. 2017년 한 해에만 전국에서 1만8261명이 '돌연사'했으며 돌연사에 대한 정의·통계는 없지만 보통은 급성 심장 정지로 인한 사망을 돌연사 개념으로 보고 있음
2. 현재 1년인 스마트폰 품질보증 기간과 노트북 메인보드 품질보증 기간이 2년으로 연장된다고함
3. 수원·안산·화성 등 경기지역 6개시 8개 버스회사 노사가 월 급여 38만 원 가량을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함
4.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4년형을 구형했으며 안 전 지사 측은 무죄를 주장했다고함
5. 식약처는 맥도날드 햄버거 새우 재료의 패티에서 에폭시가 나와 원인 제공자인 납품업체를 상대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린다고함
[ 국 제 ]
1.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중 간 차관급 무역협상 진전 소식으로 0.3%~1.3% 상승 마감했다고함
2. 세계은행은 올해 . 미·중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무역량과 산업 생산 감소, 신흥국 부채 위험 때문에 글로벌 경기에 드리운 먹구름이 짙어지면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대로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함
3.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2030년 세계 경제규모 순위에서 중국이 1위, 인도가 2위, 미국이 3위, 인도네시아가 4위를 차지하고 터키, 브라질, 이집트, 러시아가 그 뒤를 잇고 현재 경제대국으로 꼽히는 일본과 독일은 각각 9위와 10위로 밀려나는 것으로 전망했다고함
4. 9일(현지시산)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 이견으로 촉발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낸시 펠로시하원의장 간 제3차 백악관 회동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불과 30여 분 만에 결렬됐다고함
5. 일본 정부가 공무원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끌어올리고, 60세 이상 공무원 급여를 60세 전의 70% 수준으로 억제하며, 60세가 되면 원칙적으로 관리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정년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에코세대(1979~1992년생)가 늘어나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은 취업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고함
2. 지난 2일 서울시 새해 시무식에 작곡가 김형석씨가 대통령의 행사를 위해 만든 문제인 대통령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연주해 서울통령이라는 논란이 일자 실무진의 불찰이라며 사과 했다고함
3.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북극 상공의 성층권에서 하루이틀사이 영하 75도였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65도나 급격히 치솟는 현상이 나타나 북반구 곳곳에 이상 한파를 몰고 올 것이라고함
- 성층권 돌연 승온이라는 특이 기상 현상은 이상 한파의 징후로 알려져 있음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