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은 자취하는 학생들이 쓰는 원룸이 3개고 주인집은 2층이라 별로 맞부딪힐 일 없어요.
지금 1층에 자취하는 학생들은 모두 여학생인걸로 압니다..
방은 8평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저 들어오기 얼마 전에 보일러랑 화장실이랑 다 새로 해서 시설도 좋고 깨끗해요.
겨울에도 가스비는 2만원정도 나오는데, 제가 지금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다, 추위를 잘 타거든요.. 그래서 종일 보일러 세게 돌려도 그렇게 나오네요..
방안에 싱크대랑 있구, 냉장고, 책상(책장달린것) ,책장, 옷장이 있어도 남자들 둘셋정도는 잘수 있을만큼 됩니다. 화장실에는 세탁기와 좌변기 있고 샤워부스 있는데 좁은 느낌 전혀 안들어요.
여기 위치는 한양대 뒤쪽, 사근고개 넘어서에요. 한양대 뒤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서 여기서 한양대까지 5분도 안걸려요.. 그러다보니 이근처에 자취하는 한양대생 정말 많더라구요.
근처에 뚝섬 자동차 극장이 있는데 그 근처가 공원으로 되어있어서 운동하기 매우 좋아요.
주인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하셔서 저도 김장철 김치같은것도 얻어먹기도 하고 반찬같은것도 가끔 주십니다..
근처에 주로 자취하는 한양대학생들이 많아서 밤에 위험할 일같은것도 없구, 요즘에도 낮이나 밤마다 앞으로 운동하러 가거나 마실 나가시는 마을 아주머니들을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