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2박 3일 여행
참 재미있고
가슴 떨리는 여행을 했어요.
후배 두 명이랑 함께한 2박 3일
일본 현지인 가정집에 묵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
저희가 갔던 방법인데요.
후배 지인인 일본 현지인
말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7시 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면 롯데호텔에서
5시 30분에 만나
김해공항으로 출발
공항까지 20분 정도 걸렸으니까
입국수속을 밟는 시간
조금 빠듯하더라구요.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은 곳
국제선 1층에 있는
포켓와이파이 대여점입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었거든요.
3일에 15,000원
로밍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 저렴할 겁니다.
비행기는 청바지를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3명 왕복 473,400원
1인에 왕복 157,800원이니까
저렴한 거 맞겠지요.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해외로 나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후배 한 명은
해외로밍을 하겠다고 하네요.
로밍을 담당하는 통신 3사는
국제선 3층에 있더라구요.
수하물을 부친 후
카메라 가방만 챙겨들고
출국수속을 밟았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장으로 들어서면
물건을 사든 안 사든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에
면세점 쇼핑은
기본이 되어버렸어요.
이곳에도
비행기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3층 아시아나 라운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 CARD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탑승시간 때문에
확인만 하고 내려왔어요.
"언제 한 번 사용하려나~"
진에어 비상구 자리에
세 명 나란히 앉았습니다.
비상구가 다른 좌석보다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이곳으로 달라고 했답니다.
일본을 밥 먹듯이 다니는
후배의 배려이지요.
간사이공항으로 출발
김해공항에서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너무나 멋진 풍경에
시선이
주로 창밖을 향하게 되네요.
마음이
들떠있어서겠지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금새 도착했습니다.
간사이국제공항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공항이라고 하는데요.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가서야
입국장이 나옵니다.
정말 크긴 크네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본어를
일본 현지인처럼 잘하는
멋쟁이 후배
"모시모시 토우챠쿠시마시타"
초대받은 일본 현지인에게
전화를 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고베 베이셔틀(페리)
표를 끊기 위해
1층 청사 끝나는 지점에 있는
티켓 매표소를 찾았어요.
고베 베이셔틀(배)
표 구입할 때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해서
1인에 1,000엔
단점은 1시간에
한 번씩만 운행하기 때문에
탑승시간을
맞추지 못 하게 되면
한참을 기다려야 되지요.
사진에 나와 있는
시간표 참조하세요.
왼쪽에 있는 시간이
무료셔틀버스
출발시간입니다.
고베 베이셔틀(페리)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선착장까지
5분 정도 가야 되는데요.
1층 밖에 있는
12번 탑승장에서 탑니다.
무료셔틀버스
앞쪽에 짐을 놓고
승객은 뒷자리에
앉게 되어 있어요.
고베 베이셔틀(페리)를
탈 수 있는 선착장
간사이공항 인근에 있는데요.
공항에서 무료셔틀버스로
5분 정도 걸립니다.
선착장 규모는
아담 사이즈
우미라고 표시된 배에
탑승합니다.
배 내부인데요.
좌석이 여유가 있습니다.
배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시속 80km는
족히 될 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곳이
고베랍니다.
오사카랑 고베
거의 붙어있더라구요.
고베터미널(승강장)까지
간사이공항 선착장에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고베선착장은
좀 규모가 있네요.
난생처음
고베에 발을 내딪는 순간
감개무량이올시다.
드디어 고베까지 왔습니다.
고베여객선터미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듯
대기석이 제법 많네요.
이곳까지 마중 나올
일본 현지인 차 기다립니다.
얼굴도 아름답고 마음씨도
너무나 예쁜 온나
두 분이랍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는
후배 지인 차에 올라
룰루랄라~
고베 관광 시작합니다.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먹으로 고~
마중나온 일본 온나 두 분
처음으로 만난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글생글 미소띤 얼굴로
너무나 친숙하게 대해주니까
일본어를 잘 모르는 데도
전혀 부담이 없더라구요.
멋진 여행 기대되네요.
카페 게시글
@해외여행/관광지@
[일본 고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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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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