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3 산우회 (회장 김 재 봉)는 6월11일 서삼릉 누리길을 트레킹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삼릉 경내를 탐방했다. 우리일행 13명은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모여 1번 출구를 나서면서 트레킹을 시작, 행주기씨(幸州奇氏) 제실 앞을 지나서 수역이 마을~한국스카우트연맹 훈련원~서삼릉 ~농협대학~원흥역으로 8km를 걸었다. 이창국 회원 부부 이화웅 회원 부부 김정열 회원 부부 하종보 회원 부부 이봉남 회원 정호영, 박태성 회원 이인기, 김재봉 회원 서삼릉은 고양시 덕양구 원당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사적 제200호로 지정돼 있다. 서삼릉에는 조선조 제11대 중종의 계비인 장경왕후 윤씨의 희릉을 비롯해,12대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 제25대 철종과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있다. 왕릉 3기 외에도 왕자, 공주,후궁의 묘 등 48기와 태실도 54기나 있다고 한다. 식혜를 비롯 다양항 간식 꺼리들 이날 점심은 공기 맑은 곳을 찾아 원당으로 이사와 사는 하종보 회원의 초대로 '너른마당'에서 가졌다. 우선 이 식당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크게 놀랐다. 중국 지린성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를 닮은 거대한 모사품 비석이 있었기 때문. 높이 6.4m의 무게 47톤의 이 비석에는 대왕비 진본에 새겨진 광개토대왕의 업적과 고구려 역사를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엄청난 무게의 오석도 중국에서 구해 5년간 석공들이 제작했다고. 식사는 이집의 명물인 '통오리 밀쌈'과 '우리밀 칼국수'. 하종보 회원은 그동안 이 지역에서 휴양을 하며 어려운 투병생활을 이겨내 요즘엔 건강할 때 모습을 거의 회복한 상태로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른쪽에서 2번째가 건강을 되찾은 하종보 회원 다음 산행은 비봉산악회가 주관하는 봄철 원행 산행에 참여하기로 하고 6월17일(토요일) 양수역에서 모인다. |
출처: 짜이봉 동네 원문보기 글쓴이: 짜이봉
첫댓글 매일 아침 식전기도할 떄마다 내 친구를 낫게해 달라고 기도하던 친구가 드디어 오늘 동참하셨군요.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집안 행사때문에 동참하지 못해 아쉽네요. 서애여사님도 오랫만에 사진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자주 뵙도록 합시다. 산행기 올리느라고 수고하신 봉산 17일 양수역에서 만납시다.
오늘 트레킹의 히로인은 단연 하종보 회원이다. 그간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날씬한(?) 몸매로 나타나 회원들의 환영의 박수와 악수 받기에 바빴다. 김정열회원과 부인, 이화웅회장의 부인이 동참하여 오늘 트레킹을 빛나게 했다. 예쁜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하사장 간병에 수고가 많았던 최금애 여사님 그간 애 많이 쓰셨고 오늘 오리구이 잘 먹었습니다. 편안히 걷는 이창국 회원의 모습도 좋아 보였습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다음 트레킹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추억에 남을 사진 찍느라 동분서주하고 산행기를 올린 김재봉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봉산도 언제 해인사로 신선노름하러 같이 가봅시다.
좋습니다.합천 이선생도 만나고...
하종보회원의 건강해진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그리고 한참만에 동참하신 이화웅회장의부인과 김정열회원의 부인을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최금애여사님 그간 애 많이 쓰셨고 오늘 점심 잘 먹었습니다.김재봉 회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