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기술사관 육성사업단-NCN과 멘토링 결연식 맺어
- 퇴직자, 대학생에게 기술과 경험 전달을 약속하다!
우리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울산지역 산업체 퇴직 공장장들로 구성된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와 29일 오후 5시 우리대학 서부캠퍼스 1공학관에서 “「2014년 기술사관 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었다.
이번 결연식은 우리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단과 NCN이 공동으로 참여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식교환과 인적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NCN 회원 10명, 우리대학 환경화학공업과 1학년 31명,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업과 3학년 31명이 참여했으며, 총 10개의 멘토링 팀이 구성된다.
NCN 위원(멘토) 1명과 우리대학 환경화학공업과 3명,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업과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참여학생은 멘토의 지도로 현장지식과 실무경험을 쌓거나 멘토와 함께 관련 업체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됐다.
이번 결연식에 참석한 김영수 NCN 위원은 “퇴직 후 기업에서 쌓은 고급기술과 경험을 사장시키지 않기 위해 NCN을 결성한 만큼, NCN 위원의 모든 기술과 경험, 지혜를 참여학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대학 허정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결연식을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취업과 동시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기술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울산광역시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울산도 예외일 수 없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관 협약이나 결연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오랜 현장경험을 가진 멘토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의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결연식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맺어진 사업으로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3년)와 전문대(2년)가 연계한 5년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어울리는 혁신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국 18개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중 울산에는 우리대학 환경화학공업과(2년제)와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업과(3년제)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결연식에 참여하는 멘티 학생은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업과 3학년 재학생과 이곳을 졸업하고 올해 우리대학 환경화학공업과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