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오윤성 작사, 유해준 작곡)는 1999년 발매한 「박상민」
Best Album' 13번째로 수록된 댄스풍의 곡입니다.
「박상민」(1964년생)은 1993년 1집 앨범 'Start' 로 데뷔하여
"멀어져 간 사람아",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등 허스키한
창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그는 다양한 기부 및 자선 공연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벌이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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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빛 같은 네온이 깊은 밤을 깨워보지만
죽음보다 더 깊은 젊은 날은 눈을 감은 채
돌아 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
천 년 같은 하루와 내 모두를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천 년 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떠나자~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