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수)
하느님을 향한 사랑
Love toward God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 마태 16,25)
이기심에서
벗어날수록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커집니다.
아무런 방해도
없을 때
영혼은 마치
독수리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하느님을 향해
오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여기 이렇게
현존합니다.
그 어떤 눈에도
포착되지 않으면서
저기 저렇게 있는
햇빛처럼
내 속으로
깊숙히
스며들어옵니다.
♡ 5월의 노래 ♡
라일락 꽃향기
날아와 볼을
어루만질 때
햇살은
속삭인다
"잘 견뎌왔어,
이젠 웃어도 돼"
바람도
너의 이름을 부르네
마음을 열어
잠든 꿈을 다시
피우는 계절
살며시 다가온
따스한 온기
우리는 다시
사랑이 피어오르네
연두빛 속삭임,
새싹의 노래
이 길 위에
내 하루도 꽃처럼
예쁘게 피어나
마음 열리고
잠들었던 꿈
햇살의 노래가
온누리에
곱게 피어난다네~~
정세현 울바노
첫댓글 저의 영원한 행복이 있는 곳은 제 본향 밖에 없슴을 잘 알게 하여 주시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