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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우르두자로 농업부분 피해액 10억 페소에 달해
(기사출처 - RAPPLER)
https://www.rappler.com/business/192090-agriculture-damage-urduja-december-22
Agriculture damage from Urduja reaches P1 billion
농무부(DA)에서 지난주 필리핀을 휩쓴 태풍 우르두자(국제명 Kai-Tak)으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액이 10억 페소에 달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농무부에서 기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우르두자로 인해 피해본 농부가
3만 8천 500명에 달하며, 비콜, 중부 비사야, 동부 비사야, 카라가 지역 등의
총 38,973 헥타르의 농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산품의 생산 손실도 23,829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됐습니다.
농무부 관계자 크리스토퍼 모랄레스는 대부분이 쌀, 옥수수, 고가치 작물,
가축 및 가금류, 어업 분야 등 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쌀 분야의 손실액이 5억 3천 270만 페소로 피해액 중 52.84%를 차지했고,
6,402 톤의 쌀 생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태풍 우르두자는 지난 19일 오전, 필리핀 영향권을 벗어나며
열대성 저기압대로 위력이 축소 되었으며,
우르두자가 필리핀을 빠져나가자 또 다른 태풍 빈타(국제명 템빈)이 필리핀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태풍 빈타, 팔라완으로 이동하며 위력이 더 세졌다
(기사출처 - RAPPLER)
기자: 정보 없음
Vinta intensifies further on its way to southern Palawan
태풍 빈타(국제명 템빈)이 오늘 오전, 민다나오 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팔라완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위력이 더 세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상청 PAGASA의 발표에 따르면, 빈타는 현재 중심 최대 풍속이
시속 75 킬로미터에서 95 킬로미터로 위력이 훨씬 강해졌습니다.
현재 잠보앙가 시 북서쪽으로 210 킬로미터에 위치해 있는 빈타는
서쪽으로 시속 20 킬로미터의 속도로 이동 중 입니다.
태풍이 향하고 있는 남부 팔라완 지역에는 태풍 경보 2호가 발효된 상태이며,
북부 팔라완 지역에는 태풍 경보 1호가 발효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예상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태풍이 빠져나가면서 태풍 경보가 모두 풀렸으나,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으며, 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많은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1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팔라완 지역 해안에서의 항해는 극히 위험하며, Aklan 과 Antique 지역에서는
천여명이 넘는 승객들이 태풍으로 인해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빈타가 어제 오전 1시 45분 상륙했던 Davao Oriental 지역에서는
1만 6천여명의 주민들이 폭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하여 한밤중에
대피하는 일도 있었으며, Lanao del Sur 에서는 7명이 사망 하였고 4명이 실종 상태 입니다.
빈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 중으로 필리핀 영향권에서 빠져 나갈 전망입니다.
불라칸 경찰, 납치 용의자들과 교전끝에 4명 사살
(기사출처 - GMA NEWS ONLINE)
기자: Nicole-Anne C. Lagrimas
4 suspects, 1 cop killed in PNP-AKG encounter with kidnappers
오늘 오전 불라칸(Bulacan)에서 납치된 여성의 구조 작전을 벌이던 경찰들과
납치범들간의 교전이 벌어지면서 1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4명의 납치범들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의 납치 전단 수사팀(PNP-AKG)는 오늘, 어제 오전 납치 조직에 의해
납치된 Raziel Esguerra라는 여성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벌였습니다.
납치범들은 피해자를 풀어주는 댓가로 1,500 만 페소를 요구 하였으며,
경찰들은 구출 작전 과정에서 4명의 용의자들과 오늘 오전 1시경,
불라칸 바랑가이 Sta. Lucia 에서 교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교전 과정에서 4명의 납치범들이 사살 되었으나, 경찰 측에서도 경무관(Colonel) Arthur Masungsong이
용의자들의 총에 의해 사망하고 수석 경무관 Reynaldo Lumactud 도 부상을 입어
마닐라에 있는 Chinese General Hospital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초기 수사에서 납치된 피해자의 남자 형제인 Roniel Bugnay가 경찰
납치 전담반에 신고하였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의 함정 수사 작전이 불라칸 Balagtas의 Shell 주유소에서 벌어졌고
낌새를 눈치챈 납치범들은 Angat 시로 지역을 옮겼습니다.
경찰은 이에 바랑가이 Sta. Lucia의 주 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도중,
범인들이 피해자를 납치 당시 사용했던 하얀색 미쓰비시 Adventure 차량을 발견 하였습니다.
접근하는 경찰 차량에 총을 쏘며 저항하던 용의자들에 경찰의 응사가 이어졌고
교전이 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필리핀 경찰 청장 로날드 델라 로사는 오늘 부상당한 수석 경무관을 방문하여 위로 할 예정입니다.
(납치된 피해자에 대한 신변 정보는 기사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러시아 회사, 필리핀에 파이프라인 생산 설비 투자
(기사출처 - INQUIRER)
https://business.inquirer.net/242985/russian-firm-plans-invest-ph-pipeline-manufacturing-facility
기자: Roy Stephen C. Canivel
Russian firm plans to invest in PH pipeline manufacturing facility
러시아 회사가 필리핀 파이프라인 제조업에 투자하여 러시아 무역의
제조업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사항에서 무역부-DTI는 무역부 관계자가 이미
BT SVAP LLC라고 불리는 회사 투자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파이프라인 코팅 시설에 대한 투자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이 면담은 지난 12월 20일 진행 되었습니다.
모스크바 기반의 BT SVAP LLC는 연료 생산 단지, 화학 산업 및 주택 및
유틸리티 인프라 구축을위한 산업 생산 및 파이프 라인 시스템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및 구현을 전문으로하는 종합 회사입니다.
DTI에 따르면, BT SVAP LLC의 회장 Igor Shaporin은 자사에서
바타안 Mariveles에 시설 투자를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으며,
바다와 가깝고 육로 운송이 원활한 장점이 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최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무역부 장관 Ramon Lopez는
시설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자금과 설비 생산 량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통령 대변인 해리 로크 역시 무역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 참석 하였습니다.
무역부 차관보 Caferino Rodolfo에 따르면, 유럽에 걸쳐있는 모스크바 기반의 이 러시아 회사가
아시아로 제품들을 수출 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아시아에 생산 시설을 두고 아시아 시장으로의 무역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불라칸 52개 지역 폭죽 허가 구역으로 지정 완료
(기사출처 - PHILSTAR)
http://www.philstar.com/nation/2017/12/23/1770967/more-fireworks-display-areas-identified
기자: Ramon Efren Lazaro
More fireworks display areas identified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 하여 불라칸 지역에 52개의 폭죽 허가구역이
추가 되었습니다.
불라칸 산타 마리아 시의 바랑가이 Camangyan, Caysio, Mahabang Parang, Parada 와
Buhangin 등의 빈 공터가 주요 폭죽 허가 구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San Jose del Monte 에서는 지역 정부에서 Sitios Gipit, Libis, Centro Hulo,
Manok, Gulod 2, San Vicente, Silagan 의 빈 공터 및
Sitios Gulod, Pisang, Pangarap 과 Tabing Ilog 등의 농구장이
폭죽 허가 구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Marilao 의 SM 과 Pandi의 바랑가이 Poblasion의 퍼블릭 마켓 주위
공터 역시도 폭죽 허가 구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San Rafael 에서는 관계자들이 여러 바랑가이의 11개 농구장들 주변에
32개의 폭죽 허가 구역이 마련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불라칸 지역에서는 일전에 18개 지역을 폭죽 허가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6월, 행정령 28호를 승인하며 폭죽 등의 규제를 시작 하였습니다.
행정령에서는 지역 관계자들이 폭죽 놀이가 가능한 지역 및 날짜, 시간 등을
고지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서의 폭죽 사용자들을
처벌하게 합니다.
필리핀 최대의 명절인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몇 일 안남은 현재,
각 지역 시 관계자들 및 바랑가이 관계자들은 폭죽 구역 등을 지정하며
일반 시민들의 안전과 놀이 문화도 보존하기 위한 힘을 쓰고 있습니다.
루스(Luce)와 트롬필로(Trompilo) 등의 폭죽은 현행법상 집 바깥 아무곳에서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펩시, 설탕세 도입에 맞춰 음료 제조법 바꾼다?
(기사출처 - INQUIRER)
https://business.inquirer.net/243009/pepsi-ph-clarifies-soft-drink-reformulation
기자: Karl Angelica R. Ocampo
Pepsi PH clarifies soft drink reformulation
음료 제조사 펩시-콜라 필리핀 (PCPPI)에서 세금 개혁법의 일환으로 추가되는
설탕세 도입에 앞서, 자사의 콜라를 비롯한 음료 등의 제조법을 내년 1월부터 바꿔서
출시한는 소문에 근거 없는 소리라고 일축 하였습니다.
펩시 측에서는 아직 법이 도입이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아무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방침을 전하며,
설탕세 도입이 완료된 이후에나 대응책을 고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설탕 규제처 (SRA)에 따르면, 펩시 관계자들과 지난주에 이미
공식적인 면담을 가졌으며, 필리핀 국내 설탕 제조자들이 펩시의 음료에 들어갈 설탕
생산량 100%의 설탕 공급을 맞출 수 있냐는 부분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고 합니다.
현재 펩시는 60%의 설탕과 40%의 옥수수 과당 시럽(HFCS)로 음료를 제조하고 있으며,
새로 도입 될 설탕세(SSB)에서는 HFCS를 사용한 음료의 경우
1리터당 12페소의 세금이 부과되고
설탕만을 사용한 음료의 경우 1 리터당 6페소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평균 1.5 리터당 50 가량하는 필리핀 콜라 음료 시장에서 12페소의 세금이 부과되면
서민들의 부담이 상당히 가중되는 것 입니다.
새로 변화될 세금법에서 에너지 음료, 가루 주스 음료 및 청량 음료등에
많은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펩시 측에서는 일단 새로운 세금법에 원활하게 맞추는 것이 주된 관심사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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