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에도 바우길은 참 바쁩니다.
5월 28일(토요일) 아웃도어 등산장비 업체인 (주) 화승 머렐에서 150명의 트레킹 애호가들이 대관령 휴게소에서부터 보광리까지 바우길 2구간 걷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바우길에선 이기호 사무국장과 최종서(참살이님) 탐사대원이 안내를 나갔습니다.
서울 세상걷기 동호회 50여명이 바우길을 찾아와 선자령 풍차길을 걸었습니다. 이 길 안내는 최순각 바우길 아카데미 원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분들은 앞으로도 매월 네 번째 토요일을 <바우길 걷기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바우길을 찾아옵니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올레길을 만드는 사람’ 사람 40여명이 저희 바우길을 방문해 8구간 '산우에 바닷길'을 시범걷기 하였습니다. 이순원 이사장과 김흥선(나무님) 탐사대원이 이분들을 안내했습니다.
대구 성곡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이 지역 선생님 30여 분이 바우길 1구간 선자령풍차길을 바우길 안내지도를 가이드삼아 직접 트레킹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은 다음 29일(일요일)엔 바우길 제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을 걷습니다.
또 29일(일요일)엔 대관령 바우길 1구간 ‘양떼목장 둘레길’ 정기걷기가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길을 탐사한 다음 일반 손님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구간이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약이 밀려들었습니다.
29일 정기걷기 말고도 사단법인 바우길은 강릉 오르뫼산악회주최로 <늘푸른마을> 장애우들과 함께 선교장에서부터 경포대와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이 있는 초당마을까지 걷습니다.
용인산우회원 250명이 바우길 2구간 시범걷기를 합니다.
30일엔 ‘사단법인 길과 문화’에서 ‘자녀와 함께 걷기 행사’를 위한 답사를 나오고, KBS에서 취재답사를 나옵니다. 또 월간중앙에서 바우길 2구간 ‘대관령 옛길’과 이곳을 무대로 하여 쓴(또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취재를 나옵니다.
5월 마지막 며칠 일정만도 이렇습니다. 5월 들어서 각종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및 대학생 M.T 등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우길을 찾아오고 있어 보광리 게스트하우스에도 바우길을 찾는 숙박손님들과 이들을 돕기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6월에는 또 단오맞이 바우길 아카데미를 비롯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꿈의 트레킹코스 바우길을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너무 잘하셨습니다.미약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울일은 없겠습니까?
라뤼슈님 지난번보내주신 바우길지도책 두권만 더 보내주세요.친구가 필요해다네요.
친구들이 "백수가 과로사를 하면 울어줄 사람도 없다" 고 걱정을 하면서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하하하
건강챙기면서 하세요^^
라뤼슈안내소에 들렀다가 사장님소개로 좋은바우길가입시켜주셔서 감사해요.오늘 대관령휴계소에갖다 그냥 5구간을 걸으려고 내려왔어요.12구간만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