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께서 젊은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내게 주의 놀라움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 주께서 자주자주 증거하는 자를 바꾸어 나를 치시며 나를 향하여 진노를 더하시니 군대가 번갈아서 치는 것 같으니이다
-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찌함이니이까 그렇지 아니하셨더라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 있어도 없던 것 같이 되어서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겨졌으리이다
-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잠시나마 평안하게 하시되
| - 내가 머리를 치켜들면 주께서는 사자처럼 나를 덮쳐 무서운 위력을 다시 나타내십니다.
- 주께서 증인을 번갈아 세워 나를 의롭게 하시며 나에게 대한 분노를 점점 더하시니 군대가 번갈아 나를 치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주께서는 무엇때문에 나를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내가 차라리 아무도 보기 전에 죽었으면 좋을뻔하였습니다.
- 그랬더라면 내가 생기지 않은 것과 같이 되어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 나의 짧은 생이 거의 끝나지 않았습니까? 제발 좀 내버려 두십시오. 나는 잠시라도 평안한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나는 곧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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