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초 학부모동아리 가죽지갑 40개 전달
장원초등학교(교장 윤송자) 학부모 동아리 장원손놀림은 2일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졸업선물로 손수 제작한 가죽지갑 40여 개를 전달했다.
‘장원손놀림’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학여행, 교외 체험학습, 학교축제 등이 취소된 6학년 학생들을 위해 졸업선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장원초 학부모회 예산을 활용해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가죽지갑을 손수 제작했다. 회원들은 학교 인근 공방에 삼삼오오 모여 가죽을 재단하고 재봉해 학생 각각의 이름 이니셜을 새긴 가죽지갑을 만들어 전달했다.
장원손놀림은 장원초 학부모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수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학기에는 시교육청 학부모 동아리에 선정돼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천 마스크를 제작한 바 있다.
윤송자 교장은 “학부모들께서 6학년 졸업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발적으로 가죽지갑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물을 통해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거리두기는 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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