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http://www.newsjesu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9 에 실린 내용입니다.
대림절(대강절)과 예전 색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실어봅니다.
"대림절의 예전 색깔은 표현하자면 보라색(purple)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회강단의 휘장이나 설교자의 스톨 색깔도 보라색을 표하게 됩니다.
보라색은 주님을 왕으로 기다리는 강림절과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사순절에 사용합니다.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많은 교회에서는 4개의 대림절 초(the Advent Candles)를 켜는데, 켜는 순서가 있습니다.
① 첫 번째 초는 보라색 초(purple candle)를 켜는데,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②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은 진보라색 촛불과 옅은 보라 촛불 (two purple candles)을 켜는데, 이 의미는 회개와 평화의 촛불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서로 다투며 싸우고 분쟁하며 시기했던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회개하며 평화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③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은 두 보라색 촛불과 함께 분홍색 촛불(one pink candle)을 켜는데, 이 의미는 사랑과 나눔, 기쁨의 촛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굶주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서로 기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④ 마지막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은 흰색의 촛불(one white candle)을 켭니다. 이 의미는 만남과 화해, 사랑의 촛불인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과 죄 많은 모든 인류와의 만남과 화해, 회복과 그리고 사랑을 의미하는 촛불입니다.
교회에 따라서 4개 촛대를 둥글게 하고 가운데 흰색으로 된 큰 초(Christmas Candle)를 두어 성탄절 이브 혹 성탄절에 켜기도 합니다. 그래서 5개초로 장식합니다.
강림절(대림절)기간 동안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인 예수님의 탄생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하는 이 시대의 목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뉴스제이 (http://www.newsjes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