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 오지호 정림생 세 사람의 운명
곽경국추천 0조회 3413.03.24 20:11댓글 1
노당, 오지호, 정림생, 세 사람의 운명
戊辰 己未 丁巳 丙午
四歲 庚申 辛酉 壬戌 癸亥 甲子 乙丑
사람의 일이란 상전벽해(桑田碧海)요 부침(浮沈)이 정함이 없고 경제(經濟) 경기(景氣)를 사귐으로 인하여선 부자도 가난해지고 가난한 자는 곤란 해 지고 세상살기 더욱 끕끕해 지는데
비교한다면 상해(上海)경제가 말라 비틀면 생산량도 추락하고 시장 상황도 열악 해져선 사람들로 하여금 겁을 먹게 하는데 아래 호명(呼名)되는 자들은 경제(經濟) 재계(財界)사람들인 것 같다
노당, 오지오, 정임생, 은 더욱 그렇다 할 것인데 이 세분이 무참하게 실패한 것, 거듭 금석(今昔)의 대강줄기 세상 이치 생긴 원리 명리학(命理學)도 그중 일부분 개념(槪念) 법도를 그래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내 일찍이 누구 누구 등(等) 이런 사람들 명조를 얻어봤는데 노당의 명조는 상(上)의 배열과 같아 염상(炎上)격이 되어선 무기(戊己)로 빼어난 기운을 토(吐)하는 것 정신(精神)한 시절에 마른 과일이 백가지 졸속한 애들 무리들을 만난 것이라 근래에 병(丙)운으로 달리니 운(運)소속이 도와주는 격이라 응당 좌절하지 않는다 하나, 임신(壬申)계유(癸酉)지년(之年)은 화(火)를 극(剋)하는 지라 위태하고 , 갑술(甲戌)년은 목극토(木克土) 무(戊)토(土)를 손상시킨다 을해(乙亥)년은 사(巳)를 이기고 사(巳)를 충해선 공허하게 만드니 운(運)과 년(年)이 다 불리하게되는 것 그런 까닭에서 빚어지는 일이다,
육십구세 후론 행운(行運)이 임(壬)운으로 들어가 세(歲)운과 함께 아름다워진다 혹여 동산에서 재기(再起)하게 된다 할른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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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의 명(命)은 갑신(甲申)병인(丙寅)갑신(甲申)임신(壬申)이 된다 건록(建祿)이 충파 당하는 모습인데 병화(丙火)식신(食神)을 용신(用神)으로 써선 살(殺)을 제거하니 실로 영수(領袖)의 자리로서 좋게 무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나 또 수(水)가 나옴으로써 편인(偏印) 효살(梟殺)이 병(病)이 되나 다행이 운(運)에 새기어선 병화(丙火)를 합하여선 얽어 메는 작용을 하고 유년(流年)을 해(亥)를 만나선 해(亥)는 임(壬)의 건록(建祿)되어 거듭 상수(商受)의 학정(虐政)을 도우는 것처럼 되어선 만나 사귄다는 것이 한번 높이 뛸려 다간 넘어지는 것이 되선 마땅하게 떨치지 못하는 것이 된다, 혹은 말운(末運)이 자못 아름답다하나 그러나 임(壬)운이 또 험하고 이어 잘 부흥(復興)할가나 이런 생각.. 역시 야생(野生)화(花)가 한번 피어나는 정도에 불과할 따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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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생 명조는 병술(丙戌)계사(癸巳)을해(乙亥) 계미(癸未)이다 처음엔 맞는 듯 함을 보임이라 신주(身主)와 재성(財性)이 양쪽이 균형을 잡아 머무는 것 같음이나 자세하게 살핀다면 입하(立夏)이후(以後)는 사술(巳戌)미병(未丙)이라 남방 화토(火土)속의 진취의 기상(氣象)이라 수목(水木)이 근(根)이 없게 되고 화토(火土)를 대적(對敵)하지 못하게 됨이 아득 해진다,
당연히 신약(身弱)으로 논해야 마땅한 것, 행운이 한갓 신(身)을 극(剋)함에 속하는 연고로 비록 배부르게 음덕(蔭德)에 복(福)을 누린다하여도 지난 경험으로 온 바로는 그렇게 겁재(劫財)소모(消耗)를 바르게 보게 되는 것이라 영향이 술(戌)에 이르러 더욱 지탱하질 못할 것이라 그 후론 술사(戌巳) 양운(兩運)이라 재(財)로써 신(身) 가벼움을 다스리려드니 이로 인하여 본담 락관(樂觀)하기 어려운 것이라, 나이 쉰 살에 이르게되는 것, 시(詩)에 이르길 명철보신(明哲保身)할 때가 아닌가 하여 본다 하는 것, 정(程)군(君)은 바르게 그렇게 공자(孔子)처럼 명(命)을 알아선 기리 자연으로 숨어선 수양을 해야 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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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상해(上海) 경제가(經濟家) 불경기(不景氣) 현무(玄武)구진(句陳) 병탈이 잡혔다 이런 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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凋枯시들고 말라버리다
蕭瑟처량하다, 스산하다, 쏴쏴
심(心)변 산(山)아래 이(而)=두려워할 췌
愉 즐거울 유, 게으를 유, 구차할 투
즐겁다. 즐거워함. 기쁘다. 기뻐함. 화(和)하다. 부드러움. 따르다. 기쁘게 복종함. 노래 부르다. 게으르다. 지침. 구차하다. 愉와 同字
盧 밥그릇 로
밥그릇. 화로. 창 자루. 목로. 술청. 검다. 검은 빛. 검은 석비레. 검은 물. 눈동자. 저포(樗蒲)놀이에서 다섯 말[주사위]이 모두 거멍이 나오는 일. 가마우지. 수로아(水路鴉). 텃새로 한국과 일본에 분포함. 흰 꿩. 사냥개. 갈대. 웃는 소리.
棠 아가위나무 당
아가위나무. 아가위. 팥배나무. 팥배. 산앵도나무. 해당화. 둑. 제방.
오(烏)변 읍(邑)변 = 땅 이름 오, 성 우
땅 이름. 성(姓).
豪 호걸 호
호걸. 걸출한 사람. 귀인. 지체가 높은 사람이나 부자. 호협(豪俠). 임협(任俠). 장(長). 우두머리. 빼어나다. 뛰어남. 강건하다. 용감함. 성(盛)하다. 웅대함. 사치. 호사(豪奢). 거드름을 피우다. 업신여겨 오만하게 굶. 거느리다. 통솔함. 호저(豪?). 호저과의 짐승. 물고기 이름. 털.뛰어날 호
인(人)변 동(童) = 아이 동
아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어리석은 자. 잔심부름하는 사동. 하인. 중국 서남부에 사는 타이계의 원주민. 두려워 삼가다. 어리석다
輩 무리 배
무리. 반열(班列). 동아리. 패. 같은 또래. 동류(同類). 떼. 떼거리. 수레가 늘어섰을 때의 그 한 줄. 같은 계열에 넣다. 번(番). 회수를 나타내는 말
程 법 정
법. 법도. 표준. 길이의 단위. 한 치의 10분의 1. 한 치의 100분의 1. 리(釐). 1분(分)의 12분의 1. 도량형(度量衡)의 계량기. 한도. 헤아리다. 벼르다. 할당함. 길. 도로(道路). 도중(道中). 노정(路程). 보이다. 나타냄. 짐승 이름. 표범의 한 가지.
霖 장마 림
慘遭失敗 무참하게 실패하다, 실패의 쓰라림을 겪다
개(槪) 대개 개 평미레개
渠 도랑 거, 어찌 거
도랑. 크다. 우두머리. 갑옷. 방패. 악곡의 이름. 수레의 겉테. 그 사람. 올리다. 어찌. 반어(反語)의 부사. 갑자기.
等 등급 등
등급. 품등. 계급. 단계. 구분하다. 차별. 같다. 같게 함. 가지런히 하다. 수량·정도가 같다. 동일하다. 동아리. 부류. 견주다. 측량하다. 기다리다. 무엇. 들. 다수를 나타내는 접미사.
挫 꺾을 좌
꺾다.
跌 넘어질 질
넘어지다. 비틀거림. 발끝이 채이거나 발을 헛디디어 중심을 잃음. 넘다. 건넘. 달리다. 방종하다. 제멋대로임. 잘못하다. 틀림. 발바닥.
殆 위태할 태
위태하다. 의심하다. 두려워하다. 지치다. 거의. 다가서다. 반드시. 처음. 게을리하다. 다스리다.
廖 공허할 료, 성 료
有所致歟소치, 탓, 까닭에서 빚어진 일
絆 줄 반
줄. 말의 다리를 얽매어 못 걷게 하는 줄. 물건을 얽매는 줄. 얽어매다.
遭 만날 조
만나다. 상봉함. 흉사를 당함. 돌다. 순회함. 번. 차례. 되다. 당함. 피동사.
際 사이 제
사이. 벽과 벽의 이음매. 서로 만나는 지점. 두 사물의 중간. 교제(交際). 무렵. 때. 시기. 기회(機會). 가. 정도. 가장자리. 변두리. 경계(境界). 방향. 만나다. 마주침. 당하다. 맞음. 사귀다. 다다르다. 이름. 이어지다. 접속됨
蹶 넘어질 궐, 움직일 궤
넘어지다. 엎어지다. 전복(顚覆)됨. 기울어져 다하다. 탕진함. 지다. 패함. 각기(脚氣). 다리 병(病)의 한 가지. 둘러빼다. 탈취함. 뛰다. 달리다. 일어나다. 뛰쳐 일어나는 모양. 놀라다. 빠르다. 민첩한 모양. 밟다. 넘어뜨리다. 기세를 꺾음. 사이를 떼어 놓다. 짐승 이름.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어 잘 넘어짐. 움직이다. 허둥지둥 가는 모양. 교활하다. 짧다. 좋다
넘어질 궐, 뛰어오를 궐
인(人)변 안(安)= 아첨할 녕, 재주영 망녕
劫 으를 겁
으르다, 빼앗다, 부지런하다
耗 줄 모, [본음] 줄 호, 어두울 모
줄다. 줄임. 감소(減少)함. 쓰다. 소비함. 비다. 아무것도 없음. 토박하다. 소식(消息). 음신(音信). 형편. 동정(動靜). 어지럽다. 난잡함. 어둡다.
年 해 년, 아첨할 녕
해. 때. 시대. 나이. 익다. 성숙(成熟). 콧마루. 아첨하다.
屆 이를 계
이르다. 도달함. 미침. 극한. 궁극. <현대 중국어>정기모임의 횟수를 세는 단위.
大 큰 대, 클 태
크다. 많다. 고귀하다. 소중함. 훌륭하다. 거칠다. 자랑하다. 지나다. 초과함. 늙다. 무겁다. 대개. 하늘. 크다. 거대함. 심하다.
衍 넘칠 연
넘치다. 넘쳐 흐름. 흐르다. 물이 흘러감. 가다. 순행(巡行)함. 남다. 군더더기. 퍼지다. 만연함. 넓히다. 흩어지다. 펴다. 끌다. 끌어 넣음. 이르다. 도달함. 즐기다. 멀다. 크다. 넓다. 끝 없음. 넉넉하다. 많다. 성(盛)하다. 평평한 땅. 평지(平地). 섬. 물 가운데 있는 모래섬. 못. 연못. 고개. 비탈길. 아름다운 모양
大衍쉰살
韜 감출 도, 팔찌 도
감추다. 갈무리함. 활집. 칼 전대. 검을 넣어 두는 자루. 느슨하다. 너그러움. 옳다. 바름. 병법의 비결. 팔찌. 활 쏠 때 시위에 다치지 않도록 활 쥔 팔에 끼는 팔찌.
戊辰 己未 丁巳 丙午
四歲 庚申 辛酉 壬戌 癸亥 甲子 乙丑
人事滄桑。升沉無定。際茲景氣。富者貧。貧者困。世途尤險。比來海上經濟凋枯。地產衰落。市況蕭瑟。令人惴愉,尤以盧棠,鄔志豪。程霖生。三公慘遭失敗。更不勝今昔之概。余嘗得視渠等之命焉。盧命排 列如上。炎上而戊已吐秀。精時果乾。逢百庸凡僮輩。近走丙運。運屬助格,不應挫跌。殆以壬申癸酉年之剋火。甲戍年之損傷戊土。乙廖年之剋已沖己。運年不利。有所致歟。六十九歲後。行入寅運。歲運並美。或得東山再起。鄔命爲甲申丙寅甲申壬申。建祿衝破,用丙火食神以制殺,固是長袖善舞之輩。且以出水梟神爲病。刻在幸運。絆合丙火。歲逢乙亥。亥爲壬祿,更如助紂爲虐。遭際之一蹶不振宜矣。或謂未運殊佳。然壬運又險。縱能復興。亦不過野花一現而已。程命爲丙戍癸已乙亥癸未。初視這。身財兩停。細侒之。立夏以後。已戍未丙。中南火土進氣。水木無根。遠不敵火土。應以身弱論。行運都屬剋身。故雖飽享蔭福。歷來劫耗可觀。及至戍益爲不支。厥後戍已兩運。財理身輕。仍難樂觀。際茲年屆大衍。詩雲,明哲保身,程君正可如孔子之知命。而永自韜養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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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사
13.03.24 23:30
첫댓글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대공항의 여파로... 1930년대 초에 상해의 부동산 재벌들과 사업가들이 줄줄이 망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