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을 다 돌아볼려고하면 몇일이 걸려야 될거같았다. 우리는 하루일정으로 대절버스를 타고 여기
저기 엑기스만다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W트레킹을 이곳 산장에서 자고 비박준비를해서 트레킹을 하는데 3박4일 정도 코스
이며 날씨가 고르지 못한 곳이라 기상이 안좋을때는 아주 고생을 각오해야되며 경비도 무시못한다고 한다.
짧은 일정으로는 산장에서 자고 하루코스로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코앞까지가서 인증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코스가 있다고 하여
일행중 이선생 강선생 두사람이 트레킹을 신청, 이틀후 우리일행과 합류하기로 하고 이탈했으나 아쉽게도 4키로정도 트레킹 하던
중 우박이 쏟아지고 강한바람과 안개로 삼봉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중도에서 돌아 왔다고 했는데 산장에 하룻밤 자는데 숙박비
가 일인70달러 수건한장 빌려쓰는데 우리돈으로 5천원, 밀감1알에 3천원 등 터무니없는 바가지만 쓰고왔다며 투덜거렸다.
토레스 델 파이네 전망대 휴게소
토레스 델 파이네로 가는 길에 이름모를 호수와 안데스의 산자락
물색깔 보소 ! 모두 빙하가 녹은 물
토레스 델 파이네 장엄한 모습은 미세먼지가 없는 지역이라 더 선명했다.
다시 볼 기회가 있을까 ... 남는게 사진이라 막 찍었다.
폰사진이라 아쉽다.
해발2700정도이고 약2만년전에는 산봉우리 위로 약1키로 이상 만년설이 덮혀있었다 한다.
만년설이 녹으면서 바위를 깍아내려 저런모습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설악산 금강산은 숲이 어우러져 있는데 완전바위산이다.
중국의 황산하고 비교하자면 동양여인이 이쁘냐 서양여자가 이쁘냐 이렇게 묻는거랑 같은 질문이다.
그란데폭포
그란데폭포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방향으로 트레킹 길이 나있다.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비박베낭을매고 저길로 올라가는데 고개너머 어떤 풍경이 있을까 달려가보고 싶은 심정이나
일정이 아쉬웠다.
산뒷쪽으로 보이는 뽀쪽한 암벽이 토레스 델 파이네삼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