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1/7 KOSPI 2,443.96(-2.3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위원 발언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관계자 발언 및 대규모 국채 입찰 관망,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6.35(-26.02P, -1.04%)로 약세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정오 부근 2,418.74(-83.63P, -3.3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였으나 결국 2,443.96(-58.41P, -2.3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도 동반 순매도를 기록.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후 첫 거래일 5.66%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 여파 등으로 2% 넘게 하락. 전일 급등을 주도했던 2차전지 종목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음. 이번주 파월 Fed 의장을 비롯한 연준 주요위원들의 발언을 앞둔 경계감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POSCO홀딩스(-11.02%), LG화학(-5.57%), 포스코퓨처엠(-11.02%) 등 2차전지, POSCO 그룹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짐. KB금융(-6.10%), 하나금융지주(-3.31%), 신한지주(-2.91%) 등 은행, 삼성화재(-5.70%), 롯데손해보험(-4.70%), 동양생명(-1.82%) 등 보험주도 하락. 유진투자증권(-2.58%), 삼성증권(-2.44%), 한국금융지주(-2.05%) 등 증권주는 증시 하락 및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 3,929억 순매도, 개인은 4,59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8계약, 2,562계약 순매도, 개인은 4,16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6원 상승한 1,307.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3.887%,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4.05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3.04 마감. 외국인이 7,537계약 순매도, 은행은 5,52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7.59 마감. 금융투자, 연기금 등이 332계약, 16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259계약, 65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홀딩스(-11.02%), 포스코퓨처엠(-11.02%),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KB금융(-6.10%), LG화학(-5.57%), 신한지주(-2.91%), NAVER(-2.43%), 카카오(-2.13%), SK하이닉스(-1.95%), 기아(-1.90%), LG전자(-1.80%)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0.18%) 등은 상승.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6.85%), 화학(-3.25%), 전기/전자(-2.67%), 유통(-2.61%), 제조(-2.50%), 운수창고(-2.34%), 금융(-2.14%), 보험(-1.77%), 통신(-1.75%), 서비스(-1.51%), 운수장비(-1.32%), 증권(-1.23%), 음식료(-1.20%), 종이/목재(-0.64%), 기계(-0.63%), 의료정밀(-0.59%), 의약품(-0.57%)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0.06%)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43.96P(-58.41P/-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