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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돌아가자 (출2-32) 2023년 2월9일(목요일)
찬양 : 여호와께 돌아가자
본문 : 출7:14-19절 ☞ https://youtu.be/2qxZM4BSgdc
‘... 내 사랑이 내 백성을 포기 못하니... 우린 넘어져도 그 사랑 영원하네’
오늘 아침 이 찬양의 가사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나는 수없이 주님을 배반하고 돌아서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못하시고 모든 것을 내주시며 우리를 얻으시려고 다가오신다. 아멘. 아멘.
어제 파트프라임 대표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오랜 시간 큰 어려움을 겪으셨다. 그럼에도 넉넉한 웃음과 상대를 향한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습은 정말이지 존경스럽다. 주님, 속히 일어나게 하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스콘 플렛폼>
나의 하나님께 받은 숙제다. 주님, 인도하소서. 이 종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의 지혜를 주사 막힌 것을 풀게 하소서. 필요한 재정을 공급하소서. 너무 아둔하고 부족해서 엄청 돌아왔습니다. ~ 주님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출애굽기에 나오는 9번째 예언의 말씀이 나온다. 17-18절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나일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애굽이 당한 열 가지 재앙 중 첫 번째 재앙인 나일 강물이 피가 되는 재앙을 예언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모세를 통해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과 장소까지 세밀하게 알려주며 그 목적까지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시기는 <내일 아침>, 장소는 <나일 강가>, 방법은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목적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목표는 <내 백성을 보내라>
지금 나는 스콘 플렛폼을 만들어가며 엄청 돌고 있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끄시는 방식은 너무도 부럽다. 왜 나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시는 것일까? 그 이유는 모세에게는 애굽이라는 강력한 제국과 그곳을 통치하는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바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그런 바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 이 시대는 정말 하나님을 대적하며 높아진 눈에 보이지 않는 바로가 있다. 그 속에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왕 바로의 압제하에 노예처럼 살고 있다. 이들이 진정 세상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도록 하는 진정한 크리스천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리하여 세상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런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나는 방법과 시기와 필요한 지팡이가 보이지 않는다. 주님 ~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저에게도 모세처럼 알려주세요. 오늘 새벽에도 부르짖었다. 내게 지혜를 달라고, 감당할 힘을 달라고 ~ 난 전반전에 실수가 많았다. 그래서 후반전 주님께 온전히 붙들린 종으로 성령을 따라 가기 원한다. 주님 ~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 가라>
<너는 나일강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모세를 이끄신 하나님은 오늘 나의 삶을 이끄심을 믿는다. 모세가 만난 눈에 보이는 바로를 엎으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출애굽시킨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오늘도 모세처럼 나를 이끄사 눈에 보이지 않는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게 하심을 믿는다.
내가 둔하여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들어도 보아도 깨닫지 못하고, 주 앞에 엎드리지 못한 연고일 뿐이리라. 주님, 이 종이 진정 주님 앞에 엎드리며 주의 성령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이 종을 모세와 같이 인도하소서. 이 종은 진정 입이 둔하여 이 종의 힘으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종의 인격으론 사람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종의 지혜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출애굽의 여정을 이끄시기 위해 오늘도 8번째 예언을 통해 모세의 길을 이끄신 주여, 오늘도 이 종을 이끄시옵소서. 이 종에게도 말씀하옵소서. 이 종이 어디로 가야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당신의 노예일 뿐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면 이 종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 주님은 내게 고백하게 하신다. <나는 입이 둔한 자이다.> 어제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나름 스콘에 대해 지난 1년간 방향을 열심히 말했지만,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했다고 한다. 그렇게 나는 입이 둔한 자이며, 어리석은 자다. 오늘 찬양의 제목처럼 진정 나의 유일한 길은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주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이끌어 주시듯 인도하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자다. 주님, 주님, 주님 인도하소서. 진정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가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주가 이끄시는대로 온전히 따르겠사오니 이 종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의 나타나심을 허락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스콘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목회사관학교 10기생 추가모집에 주님이 택하신 이들이 모이게 하소서.
4. 새롭게 시작되는 사역이 주님께 영광, 작은교회에 부흥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