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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나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위과 비슷한 강아지를 찾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아지를 잃어 버린것은 아닙니다.
몇칠전 그러니까 5월 9일(목요일) 아침 09시경 우리 백호가 방년 14살이라는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하면서 부인과 같이 생활하던 강백호(믹스견백색.8살,♂),강아룡(믹스견,브라운색,7살,♀)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 특희 강아지를 좋아했기 때문에 부담없이 새 가족으로 받아 드릴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잔병치례는 약간 있었으나, 큰병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매년 정기 검진을 해주면서도,작년까지 13,14살이라고 믿지 않을 정도로 정말 건강하게 잘 지냈습니다.
작년 9월말 제가 지방에 3박 4일간 출장을 다녀 왔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백호가 너무 흥분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가슴쪽에 있던 피부 밖에 위치해 있던 지방종이 넘어지면서 터져 버렸습니다.
지방종이 터지는 일로 급히 야간 동물 병원을 가게 되었고, 첫번째로 간 병원은 규모는 크지만 터무니없는 수술 금액을 요구하시고, 바로 수술을 안하면 죽는다고 하면서 겁을 주시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에게 급히 연락을 해서 알아 보았는데,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과 많이 상반되게 말씀을 하셔서, 응급처치만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밤새 지방종 특희 노견 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서 다음날 바로 아침에 두번째 병원(목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을 만나게 되서 잘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피부 밖에 있기 때문에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해서 얼마나 기쁘던지....
그러던 중 피 검사를 할 때 신부전증이 의심 된다는 소견을 작년 10월달에 듣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병이라는 것에 안심을 하면서도, 백호가 건강하기 때문에 잘 이겨 낼수 있을 거라는 의사 선생님에 소견에 안심할수 있었습니다.
신장에 좋다는 사료와 캔제품, 약물 치료(4~5가지 약)와 1주일 또는 2주일에 피 검사,X레이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체중이 빠지면 위험하다는데, 백호는 식욕도 좋고, 약 밥(캔,사료)도 잘 먹고, 체중이 잘 유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의료보험도 없고, 카드 결재시 부가세를 내야 되고....(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정도 치료비용 청구됨)
한달에 적게는 3번 4번 병원을 다니면서,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었지만(외벌이중), 아직 아이도 없고, 우리 가족 아프면 돈 생각 보다는 완치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백호가 나아진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병원 자체 프로그램인 강아지 의료보험을 추천해 주셔서 할인 받으면서 잘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룡이도 검사를 받았는데, 아룡도 신부전증이 의심 된다는 소견을 듣게 되었고, 하지만 불행중 다행인것은 백호보다는 아주 아주 양호하다고 하셨습니다.(백호는 양호한 편임)
그렇게 치료를 받으면서 2월달이 되면서,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그래도 꾸준히 사료와 캔,신부전약등을 계속 처방 되었지요...)
날 따뜻해 지면 아니 여름마다 가는 애견 펜션을 기대하면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3월말부터 갑짜기 백호 복부가 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배부르기前
배부를 당시
혹시나 해서 병원을 찾아 갔는데, 원래 치료해 주시던 의사 선생님이(원장선생님)이 출타 중이셔서, 다른 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추부분과 배부분을 진찰해 보시고, X레이 검사까지 했는데 이상이 없고, 단지 조금 까스가 찬것 같으니 조금만 두고 보자고 하셨습니다.
몇칠이 지나도 배는 안 갈아 앉고, 다시 병원에 내방하여 원장 의사 선생님에게 검진을 받았습니다.
부풀어 오른 배 부위를 주사 바늘로 여러 군데 찔러서 피를 뽑아 검사를 받았는데....
비만세포종이라는 소견을 듣을 수 있었습니다.
확정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CT를 촬영해 보자고 하셔서 바로 결정을 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기 때문에 2~3일 안에 결정을 하기로 하고, 집에 와서 부인과 논의 후 어짜피 해야 된다면 바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몇 군데 피를 뽑으면서 얼마나 아퍼하면서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소리만 내고 벌벌 떠면서 우는 모습 또한 다시 생각나게 되네요.....
신장도 않 좋고, 노견이라 위험은 하지만 짧은 마취만하고 CT를 찍었습니다.
비만세포종이 어느 위치에 있고, 크기가 얼마냐에 따라서 수술을 할수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비만세포종만 아니여라...
비만세포종만 아니여라...
세포종이라도 작고, 수술 안해도 되는 부위여라...
하지만, CT 촬영 결과 다행히 크지만 않지만, 장기 내부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수술 여부는 잘 결정하시라는 원장 의사 선생님 말씀...
그런데 집에 온 순간 갑짜기 켁켁 거리면서 목에 뭐가 걸린 것 처럼 그러다고요...
그러다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우리 가족 모두 밤새 한숨도 못자고 병원에 연락하여 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집안에 우환이 있으셔서, 다른 의사 선생님이 X레이 찍어주시고....
CT 촬영 때 산소 마스크를 하는데, 혀로 인해 기도 막힐수 있어, 파이프(?) 같은 것으로 기도 삽관 하는데 그 때 성대를 건들여서 염증이 생긴것 같다고....
또, 약을 받고 집에 와서 이틀만에 거의 완쾌 되었습니다.
이때가 올해 5월 초 였지요....
배는 불렸지만, 정말 잠시나마 동네 작은 산에 외출도 하고 대명함으로 드라이브도 가고.....
(드라이브는 괜찮은데, 산책을 하면 배 부분이 신경 쓰여서, 거의 안고 다녔답니다...)
그 동안 병 치레로 받은 스트레스를 다 날려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5월 5월날 저녁부터 갑짜기 토를 시작하더라고요...
조금 괜찮아지다가, 5월 6일 오후부터 더 그런것 같아서 조퇴를 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물만 먹어도 토하고...
음식을 캔 먹인 것도 토하고....
아무것도 안 먹고 토하고...
증상을 말씀 드리고, 피검사하고....
원장 의사 선생님께서 "췌장염"이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휴~~~ 우리 백호 힘들어서 어쩌나....
계속 되는 병 치레에도 꿋꿋이 이겨 내는 백호는 이정도는 뭐 잘 이겨 낼꺼야....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수액 맞으면서 안정을 취면 된다고 해서, 입원 치료를 결정 했습니다.
"갑짜기 일어난 일이고, 몇칠 못볼수도 있으니까, 수액 맞는 백호 조금 안아 주고 가세요"라는 원장 의사 선생님 말씀이.....
부인과 수액 맞는 백호를 번갈아 안아 주면서, "조금만 참고 이겨내 줘!!"라는 말을 백호에게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5월 7일 ~ 8일 이상하게 백호 안부가 궁금해서 병원에 계속 전화해서 안부를 물었습니다.
참, 이상한 건 다른 때 신부전증 때문에, 지방종 때문에 입원 했을 때에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유독 요번에는 백호에 안부가 걱정 되더라고요....
찾아 가보고 싶은 마음 또한 굴뚝 같았지만, 백호가 우릴 보면 더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 병원 문병가는 것을 정말 참고 또 참았습니다.
8일날 오후 원장 선생님께서 "많이 호전 되었으니, 9일 오전에 피 검사 한번만 더하고 현재 상태라면 퇴원하셔도 됩니다." 라고 하셔서 내일이 오기만을 정말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정말 이 기분은 겪어 보신 분들만 아실수 있답니다.
운명에 9일날!!
평상시처럼 6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회사에 출근하고 오전 미팅을 짧게 하고 협력 업체와 통화를 하는데 9시 28분경 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보통 출근하고 어느 정도 한 두시간 후 통화하는데, 갑짜기 이상하다라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갑짜기 우리 부인에 오열~~~~
말도 잘 잊지 못하면서....
설마.....
설마.....
아니겠지....
아닐꺼야....
에잇~~~~
부인 : 백호가 죽었데....(울음)
나 : ???? 뭐라고????
부인 :(울면서) 백호가 죽었데....
나 :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이냐고????
나 : 무슨 말이냐고??? 다시 천천히 말해봐!!!
부인 : (울면서)원장 선생님이 출근할때 백호가 괜찮길래, 이따가 피검사 해야겠다고 생각하시고 다른 일을 하시다가 백호 피 검사 해야 되서 막상 가 보니까 잠 자는 줄 알고 흔들었더니, 죽었데....
나 : 정말?? 정말이냐고???바로 갈꺼야??
부인 : 지금 바로 병원에 갈 테니까 빨리 와줘....
나 : 알았어 바로 갈께.....
갑짜기 멍하면서.....
이런 것이 정말 죽음인가???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에는 제가 너무나 어려서 잘 몰랐고...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실 때에는 군대 자대 배치 받자 마자 돌아가셔서 뭐가 뭔지를 몰랐는데....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서 집에 가봐야 된다고 사장님께 보고 드리고, 병원으로 가게 되었지요....
사장님께서는 다음날 갑짜기 제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정말 하얗게 질려서 와서 다른 말도 못 걸고 그냥 보내 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은 강서구 화곡동이고, 회사는 강남구 대치동, 동물병원은 목동(염창역근처).....
그날 따라 차가 안가지고와서 어찌 가야 될찌 멍~~~~
택시타고 가자니 올림픽대교나 강변북로는 막혀서 불안하고...
지하철 타자니 마음은 급하고....
부인에게 다시 전화해서 다시 또 다시 확인하면서, 그래도 지하철 타면 빨리 가겠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 췌장염,신부전증... 검색 또 검색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아니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에 경험담을 들어보고 의사 선생님들의 소견을 찾아보고 읽은 글이지만 또 읽고 또 읽고, 검색하고.....
지하철을 타고, 구로디지털역에 지나갈때 문득 보고 싶은 백호와 찍은 사진들.....
참고 참았던 눈물이 펑~~~
소리 내에 울고 또 울고....
주변에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그 이상하게 비쳐질 것 알면서도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영등포구청역까지 그렇게 오다가 이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면...
정말 왜냐면....
저희 부인은 백호와 아룡이를 어렸을 때 부터 키웠는데, 백호가 어렸을 때 사고로 인해 다리에 철심을 박은 적이 있였답니다.
그때, 철심 박은 것도 속상한데, 이상한 의사 선생님을 만나 수술을 받아서, 백호가 여러번 다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답니다.(철심을 안 박고,기부스처리만 해도 되는 상황이였음)
그 때부터, 백호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고 조금 질투날정도 심했습니다.
와이프 오랜된 친구들은 저희 와이프를 지금까지 "백호엄마"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백호 누나인데.....
와이프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주면, 더 안 될것 같아서 참고 또 참고, 또 참으면서 병원에 갔습니다.
하지만, 큰 무릎 담요에 누워 있는 백호를 보는 순간....
무릎 끊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원장 선생님도 죄송하다고 울음을 터 트리시고....
허~~~
답답한 이 가슴~~~
뭔가 꽉 막힌 가슴.....
어, 아직 백호 죽은것 같지 않은데... 거짓말이이여라... 장난이죠???
(장례식장 휠체어에서 마지막 백호 사진)
두 눈 뜬 상태로 정말 너무나 평온하게 정말 평온하게 누워 있는 우리 백호.....
"백호야~~" 하면 정말 바로 일어나서 자기 만져 달라고 애교 필것 같은 평온한 백호.....
온기도 남아 있어서, 정말 잠자로 있는 백호를 만져 주는 느끼라고 해야 되나!!
자세히 보니 혀 앞 부분은 괴사 되어 있고....
눈의 망막은 말라져 있고....
정말 우리 백호가....
정말 우리 백호가 죽은 거야!!!
사망원인은 "신부전증,췌장염등으로 인한 장기 손상으로 인한 죽음"이라 원장 선생님 말씀에 또 울고....
정말 불행 중 다행인것은 정말 많이 아프다 죽음을 맞이 한것이 아니라, 잠을 자면서 편안히 아주 편안히 잠을 자듯이 죽음을 맞이 했다는....
정말 죽음까지 복을 받을 우리 백호...
집에 택시를 타고 가서, 아룡이에게 백호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나는 차를 몰고, 부인은 뒤 좌석에 앉아서 백호를 껴 안고 있고....
백호가 드라이브하면 창문 밖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밖을 보여 주고 있는 와이프와 백호를 보는 순간 또 터진 눈물....
백호에게 말을 건내는 부인과 나에 모습에.....
운전하면서 울면 안되, 참자 또 참자.....
저녁부터 내린다는 비는 갑짜기 오고....
백호가 우리가 우니까 같이 운다....
울지 말자.... 정말 울지 말자....
죽은 백호는 또 이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그래서, 비가 오는 거야....
간호사 분이 미리 통화해 주셔서, 김포에 있는 장례식장에 도착하는 순간 방마다 닫혀 있지만, 사람들에 울음소리..
방 배정 아니 대형견 소형견 나누에서 kg에 따라 진행 되는 장례식 방 배정!!!
이해는 되지만, 아니 이해는 잘 않되지만, 좀 허무한 상황!!!
들어는 본 장례식장 애기지만, 정말 그렇구나.....
그래도, 백호 화장전 마지막 인사 시간.....
정말 방 밖에 저 곳으로 가면 정말 백호는 못 보는 건가???
또, 답답해져 오는 가슴....
이것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가슴이 져며 온다는 건가??
화장을 해 주시는 분에게 잘 부탁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백호의 죽음 아니 화장에 임하고...
또, 왈칵.... 휴~~~~
화장 하는 시간 40분....
엔젤스톤으로 만들어 주시는데 30분.....
정말 백호를 못 보는 건가!!!
어쩌지!!!
우리 백호는 우리와 항상 같이 있을 수 있게 "엔젤스톤"으로 부탁 드리고....
인간이라 존재라서 정말 마지막으로 이런 이기심을 부려 본다.
하늘 나라에서 보고 있는 우리 아니 내 동생 백호야!!
형과 누나,아룡이는 잘 이겨내고 있으니까 백호도 화이팅^^
누나도 더 이상 울지 않기로 했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아프지 말고, 튼튼한 다리로, 돌아다니고 싶은 곳 있으면 잘 돌아다니고....
더위 때문에 여름마다 항상 힘들었지만, 하늘 나라에서는 시원한 여름 보내고....
형이나, 누나, 아룡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우리 꿈속에 와줘!!!
꼭!!! 꼭!!!!
우리도 너를 잊지 않을 테니 백호도 우릴 잊지 말어줘!!!
근데....
백호야!!!
왜 또 보고 싶지.....
(백호 사진과 엔젤 스톤)
이 지루한 글 읽어 주신 분이 있으실까요!!
너무 답답하고 또 답답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저희 와이프와 어제 큰 결심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백호를 하늘 나라로 보낸지 일주일도 안됐지만, 같이 지내던 아룡이가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고....
특희나, 제 와이프 또한 너무 힘들어 해서 다른 쪽으로 생각 할수 있도록 제가 노력을 해야 될것 같아서요...
저 또한 한 집안에 가장이라서 일을 해야 되는데, 집에서 저 모르게 울고 있는 부인이 항상 마음에 걸리고요...
아룡이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부인에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정말 부탁 드리고 부탁 드립니다.
주변에 저희와 같이 살았던 백호와 비슷한 유기견을 보호하고 계신던가...
아님 백호와 비슷한 새끼를 키우시고 계신다면 분양해 주실수 있을까요??
글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식구와 같은 생각으로 보살필수 있습니다. 아니 삶을 같이 살아 가겠습니다.
와이프 모르게 글을 올린 글이고,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백호 사진
첫댓글 맘 아픕니다
저도 아이를 보내고 참 많이 괴로왔습니다
허무하고 안타깝고 그리운 심정
비슷한 아이를 키우고싶은 마음 , 이해됍니다
같은 아이는 아니더라도 마음에 위안이 될겁니다
저도 이곳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백호처럼 사랑을 듬뿍 줄 가여운 아이를 꼭 만나시기바랍니다
대신 많이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님들의 무한 사랑을 받은 백호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늘나라에서 잘 살겁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아니 저희 가족(저와 와이프,와이프 아버님,와이프 언니) & 아룡이가 감사한거죠.. 백호한테...♥♥♥
사랑터에서 비슷한 아이는 아마 바우정도 될것같네요.
생김세는 완전 닮지 않았지만 우직하고..얌전한 모습이 특징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입양공고란에서 바우한번 보세요
♥♥♥ 감사합니다^^ 저희 와이프에게 슬며시 바우에 대한 애기 해 보겠습니다^^...
늦은점심 먹는중에 또 눈물이 왈칵. . . ㅠ
저도 우리 까미 보내고 얼마나 힘들었던지. . .
남아있는 앵두마저 외로워 하더라고요.
친구가 못키우게되는 아가가 한마리 오면서 조금 괜찮아졌지만. . . 아직도 까미 생각하면 왈칵 쏟아집니다. . . 잘 생각하시고 사랑터 아가들에게 행복을 주시기 바래요.
글쓴이님도 행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
♥♥♥ 감사합니다^^백호나 아룡이 생각만해도 절로 웃음이 나지네요.. 맘속에 항상 있는 백호가 보고는 싶지만...
백호가 바우와 많이 비슷하네요. 바우를 눈여겨 보아주세요
♥♥♥ 감사합니다^^ 넵. 저도 한번 다시 눈여겨 보겠습니다...
저도 위에분들 처럼 바우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오랫동안 사랑터에서 가족을 기다리던 바우... 닮기도 하였고~ ^^ 백호를 대신할만큼 든든한 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넵. 추천 감사합니다. ..
백호 명복을 빕니다 ㅠ.ㅠ
♥♥♥ 감사합니다^^
우리바우님 도도하고 충직하죠 ㅎㅎㅎ 인물도좋고 우직한성격에 아마 딱 맞을것같아요 ㅠㅠ 흑흑 바우야 이제 이별을할때가온거니 ㅜㅜ
♥♥♥ 감사합니다^^ 헉~~ 이별을 벌써 걱정 하시다니... (부담이 너무...) 저희 와이프와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해 보겠습니다...^^
ㅠㅠㅠㅠ 눈물 났어요.. 백호는 이렇게 좋은 주인과 함께 했으니 행복했겠어요.. 좋은데 가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저희 모두 행복 했고, 아니 아직 그 행복은 진행형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