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김태영을 계속 대표팀에 기용하는가..
성질도 드럽고...다아는 사실....
거친매너....
우리나라축구가 발전할려면..김태영같은선수는 대표팀에 없어야 한다.
군대나 보내야.....
김태영 느리지.. 둔한지..다열질이지..결정적으로 머리가 나쁘다.
몸싸움도,,유럽엔 상대가 안된다..
머리로 승부할수있는 날렵한선수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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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다.
4일 전남 드래곤즈의 김태영을 만난 ‘유고 폭격기’ 드라간(27·안양 LG)이 딱 그 모습이었다.
과감한 측면돌파가 주무기인 몸값 120만달러의 특급 용병 드라간은 하프라인부근에서의 플레이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골마우스 근처에만 가면 주눅이 든 모습이 역력했다.
상대 수비수의 반칙에 지나치게 몸을 사리는가 하면 제 마음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는 듯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남 수비수 김태영이 밀착 마크를 할 때면 측면돌파 횟수는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힘을 쓰지 못했다.
120만달러의 몸값이 말해 주듯 발재간에서는 으뜸이라고 불리는 드라간이 유독 김태영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가 되는 이유는 뭘까.
그 사연은 꼭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안양을 정규리그 선두로 올려놓으며 ‘코리아 드림’을 키워가던 드라간은 지난해 7월 깊은 태클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어 선수생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스위스에서 수술을 받아 어렵사리 재활에 성공했지만 1년 전의 악몽이 지금도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
당시 태클을 한 장본인이 바로 전남의 김태영.지긋지긋한 병동생활과 잘못하면 선수생활을 못한다는 위기감을 심어줬던 김태영이기에 드라간으로서는 ‘자라 본 가슴’일밖에.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김태영은 마킹상대가 드라간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측면이 뚫릴 때면 드라간에게 태클과 거친 몸싸움을 불사했다.따라서 신바람나게 드리블하던 드라간은 1년 전의 악몽을 기억하는듯 김태영 앞에서는 번번이 헛발질이었다.
안양의 광양 원정경기 성적은 최근 5연패.어쩌면 그 원인은 드라간이 1년 전 악몽을 아직 떨쳐내지 못한 탓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