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취미(취미 찾기) 25-2, 무리 되지 않는 선
어머니와 새로운 취미 찾기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어머님 올해에는 건강 차원에서 하는 운동 말고 김재선 씨가 좋아하시는 미술 시작해보기로 의논했고 먼저 평생학습관에 유화 그리기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아 언제예요?”
“화요일 2시 수업입니다. 예전에도 평생학습관에서 수업받으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네네 캘리그라피인가 글씨 쓰는 거 배웠어요.”
“네 이번에도 여러 곳 다니면서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네 지금 재선이가 일하고 헬스장도 가고 어느 날은 병원도 가고 반찬 만드는 것도 하더라구요. 병원 다녀오고 하면 하루가 다 가고 하니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배우면 좋겠어요, 재선이가 힘들어도 참고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네 평생학습관은 주에 한 번이라 부담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 여름에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군산으로 와서 한 달간 김재선 씨를 지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김재선 씨가 미술을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하신다면 그때 학생들과 같이 미술 학원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이면 아직 멀었네요.”
“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라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술 학원도 수업 횟수도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리 되지 않는 선.
어머니 말씀이 맞다.
잠이 부족하고 건강이 좋지 않으신 김재선 씨이기에 일정하나 하나가 무리가 될 수 있겠다.
그날그날 컨디션 잘 살필 필요가 있겠다.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최길성.
단기사회 사업 염둫주고 의논드렸네요.
미리 말씀드리고 의논드리니 감사합니다.
김재선 씨가 무리하지 않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말씀.
잘 참고해서 지원해야겠네요. 한상명
어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취마가 삶의 무리가 되어서는 안되지요.
이 또한 의논하닌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사회사업가의 지원하려는 뜻과 어머니의 염려가 담겨있네요. 가족으로서 김재선 씨를 살펴주시기에 더욱 감사하고요. 김재선 씨의 일로 의논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