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Debonair
첫댓글 단독 트레킹이었으면 엄청 고생하시다 사망했겠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뭔가 저기 가볼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가는 거겠죠?
다른사람들은 이해 못하지만 우리가 흑형들이 바구니에 공넣는거 보러 미국까지 가는거랑 비슷하지 않으려나요?
@외쳐.정글차이. 그렇죠.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Hou]카리나 맞습니다. 같은 종인데 생각하는거나 취향이나 이렇게 다양한게 참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고..
한라산 정상에 올라갔을때 성취감이 생각보다 엄청 대단하더라고요, 그때 이야ㅑㅑㅑㅑ 아들!!! 킬리만자로 가볼까!!! 이랬는데 내려오면서 난 아냐를 몇번이나 외쳤는지 몰라요, 그래도 밑에서 준 증서를 받고 아 딴대도 가보고는 싶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번에 한번 기사를 봤는데요 예를들어 정상에서 70-80%까지 캠프있는데까지는 웬만하면 다 간데요,, 근데 남은 10-20%고지가 문제인데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도전해야지 이런 마인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이,,문제는 앞에 올라왔던 부분과 다르게 정상까지가ㅜ정말 비교도 안되게 산소도 부족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저 사단이 나는거기도 하고,,
해발 8천.. ㄷㄷ궁금해서 찾아보니 세계 10위에 해당하는 높이네요
히말라야에서 에베레스트 다음으로 k2와 더불어 유명하고 인기가 많죠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사망한 산일겁니더
인간이 자연에 중독되면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산소가 부족했었을까요? 심장 마비라고 하던데. rip
산을 잘 몰라서 그런지 50대 여성이시고 가이드도 없이 혼자 가셨다는데... 너무 위험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드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 위치는 5200m 지점이네요. 고산병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박차박이라고 혼자 돌아다니는 유튜버 있는데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 중간에 보면 진짜 이런데서 혼자 아프면 싶던데 ㅠㅠ
군입대 전에 히말라야 여행 가려고 준비하느라 자료 열심히 찾아봤던 때가 있었는데, 간혹 비슷한 사고가 납니다.이천년대 초반에는 30대였나 더 젊은 국내 나홀로 여성 등산객도 비슷한 사망 사고가 있었어요.안나푸르나는 입산료부터가 몇 천단위인 에베레스트랑 다르게 가이드나 포터 없이 약간의 준비로도 나홀로 등반이 가능한 걸로 기억하고,실제로 국적불문 남녀노소 안 가리고 혼자 다니는 사람이 상당히 있습니다. 특히 인도나 네팔 여행 경험 다수인 분들은 알프스 산맥 혼자 다니는 사람들처럼 나홀로 산행에 별 거부감이나 망설임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죠.혼자 하면 돈이나 자유가 생기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건강 위험이나 안전사고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건데,특히 발생 장소도 고산병에 아주 위험한 5000미터 이상이고, 아무래도 건강 문제인 듯 합니다. 극히 드물지만 히말라야가 워낙 넓은 지역이라서 토착 소형곰 등 중대형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는 경우도 있고 단독 고산 등반 자체가 엄청 위험한 일인데, 나이도 많은 분이 무슨 심경으로 저 높은 곳까지 혼자서 갔을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겠네요.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나푸르나 정상을 가는게 아니라 트래킹이었던거겠죠??유튜브 보니까 안나푸르나 트래킹 코스에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메뉴판에 한글도 있고 가이드들도 한국말 엄청 잘 하더라구요...
첫댓글 단독 트레킹이었으면 엄청 고생하시다 사망했겠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뭔가 저기 가볼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가는 거겠죠?
다른사람들은 이해 못하지만 우리가 흑형들이 바구니에 공넣는거 보러 미국까지 가는거랑 비슷하지 않으려나요?
@외쳐.정글차이. 그렇죠.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Hou]카리나 맞습니다. 같은 종인데 생각하는거나 취향이나 이렇게 다양한게 참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고..
한라산 정상에 올라갔을때 성취감이 생각보다 엄청 대단하더라고요, 그때 이야ㅑㅑㅑㅑ 아들!!! 킬리만자로 가볼까!!! 이랬는데 내려오면서 난 아냐를 몇번이나 외쳤는지 몰라요, 그래도 밑에서 준 증서를 받고 아 딴대도 가보고는 싶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번에 한번 기사를 봤는데요 예를들어 정상에서 70-80%까지 캠프있는데까지는 웬만하면 다 간데요,, 근데 남은 10-20%고지가 문제인데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도전해야지 이런 마인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이,,문제는 앞에 올라왔던 부분과 다르게 정상까지가ㅜ정말 비교도 안되게 산소도 부족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저 사단이 나는거기도 하고,,
해발 8천.. ㄷㄷ
궁금해서 찾아보니 세계 10위에 해당하는 높이네요
히말라야에서 에베레스트 다음으로 k2와 더불어 유명하고 인기가 많죠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사망한 산일겁니더
인간이 자연에 중독되면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산소가 부족했었을까요? 심장 마비라고 하던데. rip
산을 잘 몰라서 그런지 50대 여성이시고 가이드도 없이 혼자 가셨다는데... 너무 위험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 위치는 5200m 지점이네요. 고산병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박차박이라고 혼자 돌아다니는 유튜버 있는데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 중간에 보면 진짜 이런데서 혼자 아프면 싶던데 ㅠㅠ
군입대 전에 히말라야 여행 가려고 준비하느라 자료 열심히 찾아봤던 때가 있었는데, 간혹 비슷한 사고가 납니다.
이천년대 초반에는 30대였나 더 젊은 국내 나홀로 여성 등산객도 비슷한 사망 사고가 있었어요.
안나푸르나는 입산료부터가 몇 천단위인 에베레스트랑 다르게 가이드나 포터 없이 약간의 준비로도 나홀로 등반이 가능한 걸로 기억하고,
실제로 국적불문 남녀노소 안 가리고 혼자 다니는 사람이 상당히 있습니다.
특히 인도나 네팔 여행 경험 다수인 분들은 알프스 산맥 혼자 다니는 사람들처럼 나홀로 산행에 별 거부감이나 망설임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죠.
혼자 하면 돈이나 자유가 생기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건강 위험이나 안전사고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건데,
특히 발생 장소도 고산병에 아주 위험한 5000미터 이상이고, 아무래도 건강 문제인 듯 합니다.
극히 드물지만 히말라야가 워낙 넓은 지역이라서 토착 소형곰 등 중대형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는 경우도 있고
단독 고산 등반 자체가 엄청 위험한 일인데, 나이도 많은 분이 무슨 심경으로
저 높은 곳까지 혼자서 갔을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겠네요.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나푸르나 정상을 가는게 아니라 트래킹이었던거겠죠??
유튜브 보니까 안나푸르나 트래킹 코스에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메뉴판에 한글도 있고 가이드들도 한국말 엄청 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