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110) - 페르세우스

[이동민]

페르세우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미케네의 건설자라고 한다. 다양한 바다의 괴물을 물리친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 메두사 퇴치는 아주 유명하다. 바다의 괴물에게 재물로 바치려는 이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하여 부인으로 삼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이티오피아 공주 이야기, 헤로도투스에 의하면 그때 이집트에서 페르세우스 숭배 의식이 있더라 하여, 이집트 왕족의 아들이라는 등, 이집트와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메두사의 목에서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가 태어났다.

 나중에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나에게 주었고, 아테나는 자기의 방패에 붙였다. 방패를 보는 자는 돌로 되어버리는, 그래서 이지스라고 했다.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는 죽어서 별자리가 되었다.

 페르세우스는 해양족의 영웅이었고, 지중해를 지배하던 민족의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