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Boy - Eva Cassidy -London Derr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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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Island Folk Song/Eva Cassidy
-죽은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그리운 정을 애절하게 노래한 것, 에바(Eva)가 작곡자의 의도에 가장 근접하게 노래한 것 같다-
OH! DANNY BOY/EVA CASSIDY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아! 그대여~ 피리소리가 골짜기마다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산자락 아래까지 울려퍼지는군요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flowers dying. 여름은 지나가고 온갖 꽃들은 시드는군요
'Tis you, 'ti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그래요,당신은 가야만하고 저는 남아야만 하는군요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초원에 여름이 찾아오거나 계곡이 조용해지고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하얀눈으로 뒤덮일때는 그대 돌아와주오
'Ti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난 여기 태양(삶)아래나 어둠(죽음)속에 있을거요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아~ 그대여 난 이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But when ye come and all the roses falling, 하지만 당신이 돌아올 때쯤엔 장미꽃들은 지고
and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난 죽든지 아마 죽어 있겠지만요
Go out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밖에 내가 누워있는 곳을 찾아서
And kneel and say an Ave there for me. 무릎을 굽혀 나에게 안녕이라 말해주오
And I will hear tho' soft your tread above me, 그러면 그대가 내위에서 사쁜히 밟는소리를 들을수 있겠죠
and in my grave will warm and sweeter be. 또한 내 무덤가에는 따뜻하고 달콤한 꿈이 퍼질거에요
For you sha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허리굽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어서
And I will sleep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난 당신이 다시올때까지 평화롭게 잠들겠어요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보내는 애틋한 사랑의 노래** 너무나 유명한 아일랜드의 민요이다. 곡은 여린 내기의한 4/4박자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부한 시정을 담아 마음에 부딛치는 정감에 넘쳐있다. A(aa₩) - (BC)의 두토막 형식의 곡이다. 처음엔 시골 목동이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와 헤어지기 안타까워 부르는 이별의 노래였으나,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보내는 애틋한 사랑 노래로 개사되었다. 이 노래는 사랑 노래이다. 아일랜드 가수 죤 맨코믹(John Mccomack)이 노래를 불러 유명해 졌다고 한다. 여기서 Danny Boy는 아들, 또는 친구의 이름인 듯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라도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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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Boy의 여러버젼
King's Singers
Nana Mouskouri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퍼지고...,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북아일랜드 항구 도시 런던데리에서 전해 지는 민요 ‘런던 데리의 노래 Londonderry Air’가 원곡으로 1855년 조지 페트리라는 전통민요 수집가가 발행한 ‘Ancient Music of Ireland’에 수록됐다.
이 책자에 의하면 조지 페트리는 이 곡을 북아일랜드의 런던데리주의 소읍인 리마바디에 살고 있는 제인 로스라는 여인으로 부터 채록했는데 명확한 제목을 알지 못하자 그녀의 거주지인 런던데리의 이름을 붙여 ‘Londonderry Air’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런던 데리는 아일랜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참나무의 고장’이란 뜻의 데리(derry)는 1604년에 런던의 통치구로 승인되면서 런던 데리라는 지명으로 바뀌었는데 1604년부터 8년 이어 1688년에는 1백 5일간의 시민전쟁을 치른 격전지라고 한다.
이같은 전란에 휩싸였던 도시에서 발생했던 민족상잔의 비극이 구전돼어 왔다고 한다. 이러한 ‘Londonderry Air’가 후에 ‘Danny Boy’로 탈바꿈하게 된 것은 영국의 변호사 겸 작곡가, 라디오 진행자였던 프레드릭 에드워드 웨덜리(Frederick Edward Weatherly,1848-1929)의 공적이 컸다.
그는 이전에 전쟁터로 어린 아들을 보내야 하는 부모들의 비통한 처지를 묘사한 것을 노랫말로 작사해 둔 곡이 있었는데 우연히 미국에 살고 있던 친척이 전달해준 ‘Londonderry Air’라는 곡을 입수하고는 자기가 이미 써놓은 ‘Danny Boy’의 노랫말을 ‘Londonderry Air’에 대입시켜 1913년 드디어 불우의 명곡인 ‘Danny Boy’가 세상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고 한다.
'오 사랑하는 아들 대니야, 고적대의 소리가 널 부르는구나,골짜기에서 산기슭 아래에도,여름은 갔고 장미들도 다 시드는데,이제 너는 떠나야만 하고 우리는 여기 남아 널 기다린다..'는 노랫말로 개사된 '대니 보이'중 ‘피리 소리’는 목동이 부는 것이 아니라 영국군대의 백 파이프 악단이 전쟁터에서 진군을 독려하는 멜로디로 쓰였다.
‘대니 보이’는 아들이 전사해서 돌아오면 아버지의 무덤 곁에 묻어 저승에서 나마 못다한 부자의 정을 나누자는 애닯은 가사를 담고 있다.팝계에서는 해리 벨파폰테,빙 크로스비,앤디 윌리암스 등이 잇달아 취입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59년 콘웨이 티티가 리듬 앤 블루스로 불러준 노래가 빌보드 히트 챠트 10위까지 올라가면서 고전 팝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아일랜드 현지에서는 수호 성인을 기리는 매년 3월 17일 성(聖) 패트릭 축일(St. Patrick's Day)에는 이 노래가 온 나라에 울려 퍼진다고 한다.
이러한 ‘Danny Boy’는 후에 아일랜드를 극중 무대로 했거나 전쟁으로 인해 부모 자식간에 생이별을 소재로한 작품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있는 아들을 그리워 하는 부모들의 심정을 담은 작품 등의 주요 배경곡으로 활용되면서 시기를 초월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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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의 내용을 잘기억 하시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