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는 바로 자전거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히는 자전거는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별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이 자전거 입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 쉽다.
에이모션은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해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고급 사용자의 경우, 최소 수백만 원을 자전거에 투자하기도 하지만 막 입문하는 사용자에게는 이는 사치라고 여겨지곤 한다. 에이모션은 이런 사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입문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항상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는 사용자들 입장에서 에이모션의 제품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이는 높은 판매량과 인기로 이어졌다. 2014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에 선정된 배경에도 이런 소비자들의 인기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저렴하지만 좋은 제품, 소비자들에게 이보다 좋은 조건이 또 있을까?
로드바이크 입문? 에이모션 AE20R이 제격
국내에서는 주로 MTB형 자전거가 선호되는 것이 사실이다. 외관에서 풍겨지는 튼튼함 어떤 상황에서도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MTB형 자전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드바이크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는 로드바이크는 MTB에 비해 약하다는 편견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모션 AE20R은 이런 로드바이크 붐의 선두에 서 있는 제품이다.
ANM AE20R은 490 / 520mm 사이즈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다. 무게는 휠셋을 포함해 11kg를 넘지 않는다. 자전거를 선택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이즈다. 맘에 드는 제품이 있어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다. 물론 억지로 탈 수 있겠지만 신체에 부담을 준다. AE20R이 지원하는 사이즈는 대부분의 성인이면 피팅 작업을 거쳐 탑승이 가능하다.
프레임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인 구동계 부품은 시마노 클라리스가 사용됐다. 입문용 로드바이크에 주로 탑재되는 클라리스는 구 2300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출시 때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에이모션 AE20R은 합리적인 가격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입문형 로드바이크다. 로드바이크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재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이모션 AE20R의 높은 점수를 줬고 이는 다나와 히트브랜드로 선정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가격대 성능비의 미니벨로를 찾는다면? 에이모션 ZF20 F1
한 때 미니벨로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국내 자전거 시장을 평정한 바 있다. MTB와 로드바이크로 양분되어 있던 시장에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벨로는 그 독특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미니벨로 역시 고급 제품일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져 입문하기 꺼리기 마련이다. 특히 일부 브랜드는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존재해 구입이 망설여 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고급 사용자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로 입문형 제품을 찾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적당한 제품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에이모션 ZF20 F1은 일반 사용자가 입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보통 입문용 미니벨로도 가격이 3~40만 원 이상 소요되는데 반해, 1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에이모션 ZF20 F1는 구입하기에 부담이 없다. 물론 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은 수준. 에이모션 ZF20 F1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휠 베이스가 타사 제품에 비해 긴 편에 속한다. 덕분에 폴딩 시 단점으로 작용할 것처럼 보이지만 70x100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휴대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또 복잡한 과정 없이 QR레버만 이용하면 10초만에 제품을 접을 수 있다.
구동계도 입문형 제품답지 않게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동계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시마노 제품이 사용됐으며 기어비는 최대 7단까지 지원한다.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는 입문형 제품에 손색이 없다. 저렴한 가격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니벨로라는데 이견은 없을 듯 하다.
입문형 MTB를 찾는 그대에게 에이모션 AE30 DELUXE
국내 자전거 시장에서 MTB의 인기는 절대적이다. 로드바이크의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으나 MTB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 그도 그럴 것이 MTB는 제품의 특성상 산에서 주행하도록 설계된 만큼 내구성 부분에서 확실히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거리에서 MTB를 찾는 건 어렵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보급되어 있다.
에이모션 AE30 DELUXE는 지난해 출시되어 인기를 모은 AE30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입문형 제품으로 AE30은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는데, 에이모션 AE30 DELUXE는 2014년 모델 답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것.
에이모션 AE30 DELUXE의 구동계는 믿고 쓰는 시마노 알투스 24단 변속기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고급형 제품에 사용되는 락아웃 포크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는 것도 특징. 락아웃 포크 시스템은 도로와 산행 시에 맞춰 샥을 바꿔주는 기능으로 고급형 제품에 주로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제품에 사용된 프레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프레임이 사용됐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입문형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재질로 튼튼하면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에이모션 AE30 DELUXE의 장점은 다양한 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도로는 물론 상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거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