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보통 사람들은 부강한 기득권자들에 대해서는 이질감을 갖고 대하나, 자신들과 같이 가난한 소수 약자들에 대해서는 동질감을 갖고 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외형적인 것을 갖고 사람을 내치거나 편들지 못하게 하십니다.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3:1~3) 하셨으며 또,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레위기 19:15) 하셨습니다.
재판은 법관으로 인정받은 사람이 법정에서 행하는 판결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기 심중에 새겨진 나름대로의 선악의 잣대를 근거로해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판결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이런 나름대로의 판결을 하지 않으면, 그는 아침에 일어나 온 종일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 움직일 수 없는 죽은 송장과 같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일생은 재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배워 갖고, 그것으로 재판하여 취한 판결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재판해 판결한 모든 일들은 반드시 만왕의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최종적인 선악을 결정받게 됩니다.
사람이 어렸을 때에는 판결의 잣대가 되는 법적, 윤리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잠잠하지만, 점점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행동한 일들이 그 사람의 법으로 굳혀져 그 법을 근거로해 다른 사람들의 언행과 세상사를 임의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것이 그 나라 그 사회의 보편적인 법과 윤리로 작용하게 되어 마침내 하나님이 제정한 진리와 나라의 국법마저 뒤엎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러한 반역질을 소외 받는 자들의 숭고한 인권으로 존중해 용납하면, 그 사회 그 나라는 날로 혼돈과 분쟁에 휩쌓여 자멸하게 됩니다. 인류는 지금 이러한 자멸의 길을 진보로 취급해 존중하고 날로 유행되어 가고 있는 음란방탕한 소돔·고모라 음란한 풍습을 보편적인 진리와 법으로 규정하려 합니다.
이들의 전략은 이러합니다. 즉 이성끼리의 결혼이나 성행위는 너무도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이것을 무너뜨리려면 김일성 일가들 같은 독재적 만행으로는 역부족이니 그런 강압적인 수단보다 차라리 사람들의 나약하고 소외 받는 자들에 대한 보편적인 자애심을 이용해 기존의 진리와 국법을 간교히 무너뜨리고자 획책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오래 전부터 사단의 그러한 전략을 꿰뚫어 보고 가난하고 나약하여 소외 받는 소수 사람이라고 하여 무조건 그들의 편을 드는 그릇된 재판을 하지 못하도록 엄명하였습니다. 사단화(짐승화)된 인간들에게도 혈육의 애정이 있습니다. 즉 맹수들도 제 새끼는 잡아 먹지 않는 기본적인 애정이 있어야만 종족이 보전될 수 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 받는 소수라 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임의로 돕고 구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은 이미 죄인의 죗값을 치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살인자가 형무소에 갇혀 불편하게 지내는 것을 본 간수가 그를 불쌍히 여기는 것도 이런 경우를 뜻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두고 군에 입대한 군인들 중 어느 한 군병이 적군을 앞에 두고 목숨 바쳐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뒤돌아서 도망치는 것을 발견하면 상관이 그를 즉결 처형해 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적군을 두려워하는 소수의 첩자들은 또 부하를 죽인 상관을 비난하나, 대다수 군인들은 상관의 단호한 판결에 경의를 표합니다.
나라와 국민을 적으로부터 사수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장병들 앞에서, 어느 장병이 적을 두려워해 도망치는 것은 모인 수많은 장병들의 사기와 적개심을 무너뜨려 전의를 상실케 하는 역적 짓입니다. 이런 자를 소외된 소수의 약자라 하여 불쌍히 여기는 것은, 살인마 김일성 일가들의 악행을 돕는 이적행위 짓일 뿐, 나라를 지켜야 할 떳떳한 국민의 애국애족 행위가 아닙니다. 많은 장병들은 적의 만행으로부터 나라와 가족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전선에 나왔는데, 자기 혼자만 적군을 두려워해 목숨을 살리고자 도망치는 소수의 행위를 불쌍히 여기라고 하는 이 자비, 이게 바로 오늘날 성 소수자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가증스런 동성애 지지자들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여리고성을 격파하고 파죽지세로 조그만 아이성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조그만 아이성 사람들에게 여지 없이 패하여 도망치게 되자 온 이스라엘 족속이 비탄에 잠겼습니다. 그렇게 패하게 된 원인은 '아간'이라는 자가 여리고성에서 취한 전리품을 도적질해 숨겼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진중에 계시는데 도적질로 자기 일가족의 안일만 챙겼으니 이 일로 인해 이스라엘 군대가 아이성 사람들에게 패하였습니다. 결국 '아간'의 탐심에 의해 그의 가족과 재산과 짐승들은 돌무더기 되었고 사단에게 속한 무리들은 이런 일을 두고 하나님을 악신이라 욕합니다.
한 사람의 무법 행위가 많은 사람들의 준법 정신을 욕되게 한다는 것을 모르는 자는, 무리들 속에 거하여야 할 동포가 아니라 무리들을 병들어 죽게 하는 전염병임을 자처하는 짓입니다. 이 같은 전염병(소수 동성애자들의 행실)을 차별해 격리시키고자 하는 의인을 국법으로 단죄해야 할 범죄라고 하는 악인들이여! 그럼 자기 몸의 모든 부위와 조직들은 머리의 뜻을 좇아 상생협력하는 일에 진력하는데, 이런 몸을 파괴하려고 침범해 들어온 소수의 병원체를 보고 온 몸의 부위들과 조직들이 들고 일어나 그런 소수의 질병을 당장에 제거하려 할 때, 머리는 이런 부위들을 격리시켜야 할 괴질로 취급하야야 합니까? 모든 부위들과 상생협력하는 동포로 취급하여야 합니까?
그러므로 사람은 흉악한 독재자라 하여 내치거나 또 가난하고 나약한 소수인의 범법자라 하여 두둔치 말아야 합니다. 부강한 기득권자이든 가난하고 나약한 소수인이든 간에 무조건 하나님의 계명과 국법에 어긋난 자이면 미워해 내쳐야 하며, 반대로 하나님의 계명과 국법에 합당한 자이면 그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존중해 편들어야 합니다. 2019년이라는 년도수는, 예수님이 세상의 왕이 되어 지금껏 통치하고 계신다는 햇수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점에 어느 누구의 말(법)대로 세상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대처하는 자만이 모든 일에 형통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즉 기존의 진리와 국법을 근거로 한 중심(소신) 잡힌(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신명기 1:17)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죄악이 횡행하여 날뛰는 불미스럽고 추악한 일들에 대해 사람의 힘과 지혜로서는 도저히 그 일의 선악을 규명하지 못할 때에는 반드시 거룩하시고 영원불변하시고 정확무오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재판장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또 그와 함께 왕직을 수행하고 계시는 인류의 구세주 예수님께 나아가 그 해결책을 간구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모든 난제를 해결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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