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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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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해수면 상승을 가정한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형 변화 예측도
문명주 추천 0 조회 728 09.01.17 01:05 댓글 6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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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1.18 00:14

    유물의 문제-예컨데 은대의 유물이나 만리장성의 흔적같은 것?-는 그 시기가 언제냐, 그리고 당시 해안선-시기별로 변화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이 어떠냐, 당시의 각 정치세력의 세력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변화하는 관점에서 제기해야하는 문제이지 정태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저도 의문속에 종합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스럽습니다. 국부적인 부분에서는 계속 상충되는 자료나 흔적들이 나타나니까요. 예를 들면, 은대와 진나라때는 산동 반도가 어떤 지형이고, 중앙아시아, 중국 본토, 왜의 세력관계나 영토관계는 어떠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해야할 것 같단 얘기입니다.

  • 작성자 09.01.18 00:15

    이런 관계중 어느 하나를 초역사적으로 특정한, 고정된 관계에 대입하여 바라보게 되면 모든 것이 자기 모순에 빠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다른 글에서 어떤 분은 산동반도 근처에 '남왜도'라는 지명이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지명을 가지고 누군가 고래로 이곳이 왜-어쨌든 왜라는 지명이 현재까지도 구체적으로 남아있는 곳이니까요-의 근거지였다고 초역사적으로 주장하면서 곡부에 있는 공자 사당이나 만리장성이 가짜라고 주장한다면 그것 역시 적어도 최소한 누백년간의 변화를 고려치 못한 정태적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1.18 00:15

    따라서, 제가 제기하고 싶은 것은, 강조하건데, 좀 더 자세한 데이타와 역사적 논의속에서 문제를 풀어가 봄이 어떠하겠느냐라는 관점에서 하나의 방법적 대안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런 관점은 중앙아시아를 논할 때도 적용하여 입증시켜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해안선의 변화뿐 만이 아니라 다양한 변수들을 동원하고 비교 분석해보아야,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난점들과 상충지점들이 일부 해결의 실마리가 열리지 않을까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고로 저는 중앙아시아의 기후와 지형 변화가 각 도시, 생태, 민족들의 이동, 혼합, 생태에 끼친 영향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해서 본 연구회의 논의들을 대입하고 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09.01.17 23:40

    상상력과 논리적 추론에 근거한 주장만으로는 광범위한 설득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09.01.17 23:52

    1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의 해양 대륙봉 연구론...현재까지 150m 해수면이 상승했단게 모든 과학계의 정론입니다...이건 무슨 저의 상상력이 아닙니다...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그 반대로 해수면은 낮아지고 있었다...한 80m일 확률이 있다...그러니 중원동부는 바다와 섬들였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상상력을 동원하신 것이지...저에게 상상력이라 하심은,,적반하장 같습니다.

  • 09.01.17 23:47

    그 중국 지명중 남왜도(南倭島)가 있으니...중원 동부는 근본적으로 왜의 전통적 영역과 관련이 있다시는 선생님께선...현 중원의 모든 지명들은 음모세력들이 죄다 조작해 놓은 지명이니...인용할 가치가 대부분 없다시는 선생님이십니다...그러시면서...유독. 남왜도란 현 지명 하나만 왜와 관련있는 지역의 근거로... 대시는 스스로의 모순을 범하고 기신 중입니다...이건 모순이겠져...?

  • 작성자 09.01.17 23:49

    이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다른 분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 제가 그런 모순을 범하고 있단 말씀이신가요?

  • 09.01.17 23:54

    구체적 성함은 그렇고...그 주장을 하신 분여...그 분이 누구시든 저런식의 이중 잣대를 대셨다면..스스로 모순을 맞겠져...?

  • 작성자 09.01.18 00:17

    하하....제가 말한 상상력은 좋은 의미의 상상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각종 사서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역사의 특정 싯점의 정치관계를 추상하는 능력을 말하는 거죠. 오해 없길 바래요. 그리고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렸듯 총적으로는 해수면이 상승했을 수 있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만 오천년전과 지금을 비교했을때 '총량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것이지 각 시기별로 불연속이 존재할 수도 있단 가정 자체를 배제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과학에 대해서조차 음모세력을 운위하면서 믿을 것이 못된다고 하는 주장을 본 연구회에서 왕왕 보아왔는데, 유독 해수면에 대해선 기존 이론을 확고한 것이라 보는 것도 좀 아쉽네요

  • 작성자 09.01.18 00:18

    저는 해수면 상승이라는 기존 이론에 대해서 고려하면서, 그 반대의 테제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해보자는 것입니다. 그 두 개가 다 나름 과학적 결론-특히 해저 확장설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정설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해수면 상승, 하강과 연결 가능하냐의 문제가 남죠- 인데, 그 과학적 결론은 음모 세력들의 결과이니 다 믿어서는 안된다라거나 혹은 '정설'이니 둘 다 믿어야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시야를 좁힐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과학의 영역에서는 과학의 역사가 증명하듯 정설은 어디까지나 가설적 '정설'입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어놓고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저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 작성자 09.01.18 00:19

    그리고 저와 관련된 질문이 아닌 것은 당사자에게 해주셔야죠. 제가 항상 다른 사람과 입장이 모든 문제에서 일치할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홍진영 선생님이 다른 사람의 주장이 모순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보시면 되겠죠. 제가 무슨 권위자라고 일일이 그것에 진품인지 아닌지 도장을 찍겠습니까? ^^

  • 09.01.18 00:37

    현제 문선생님 께서는 문장 중간중간에 그 선생님의 이론이 맞다시는 논조를 껴 넣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저도 눈치 쫌 있답니다..

  • 09.01.18 00:37

    제 글을 잘 안 보셨군여...ㅡ. .ㅡ..저는 모든 사서가 음모가 아니고...일부 핵심만 친일 조선인과 일제가 덤벙덤벙 조작해 댄거니...대부분의 사서들은...해석하기 따라선 왜곡이 아닌 진실을 말한다 했습니다...단지 우리가 어리 벙벙해...그걸 남의나라 걸로 착각하기에 역사가 안풀인다 했고여...

  • 작성자 09.01.18 00:36

    네, 글들을 자세히 읽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해저 확장설도 과학계의 정설이니 그것도 고려해주셨음 하는 것 뿐입니다.

  • 작성자 09.01.18 00:57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하는 것입니다. 보는 눈에 따라서 제 주장은 얼마든지 다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 선생님은 제가 홍선생님의 지론이신 해수면 상승설을 일정부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보고 경우에 따라선 흔쾌하지 않을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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