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대경상록자원봉사단
대구광역시교육청에 수제 여성용품(면생리대) 전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2022년 7월 6일(수)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한땀나눔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양선)’이 직접 제작한 수제 면생리대 1,200여개를 대구광역시교육청 관내 보건교사 모임인 ‘성교육연구회(회장 김은순)’에 전달했다.
재봉틀 사용 능력을 갖춘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한땀나눔상록봉사단원 40여명이 한 달여 기간 동안 직접 제작한 면생리대는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어 건강에 유익하며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지킬 수 있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보건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여환희 대구지부장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원들이 손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정성껏 만든 만큼 우리 청소년들도 잘 활용하여 비용부담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퇴공무원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하종성 총단장은 “우리 봉사단원이 만든 여성용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에 정성을 다하여 제작하였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여성용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2021년에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수제 천마스크 3,200개와 마스크스트랩 1,500개를 제작하여 지역 복지관 등에 전달하였으며 수제 면생리대 1,000개도 제작‧지원하는 등 은퇴공무원의 재능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