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파이디
http://m.kwnews.co.kr/page/view/2023030915264742031
동해에서 육군 부사관 A씨가 몰던 차량이 축대벽을 들이받는 사고(본보 9일자 5면 보도)로 동승한 부인 B씨가 숨지는 사고와 관련, B씨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해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4시58분께 동해시 구호동의 한 사거리에서 A(47)씨가 몰던 싼타페 SUV 차량이 굴다리 옆 축대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B(여·41)씨가 숨지고 A씨가 다발성 골절상 등의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면서 A씨와 B씨가 차량에 갇혔고, 119구조대원들은 오전 5시17분께 B씨를 먼저 구조한 뒤 이어 20분 후 A씨를 구조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숨진 B씨의 시신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이날 사고가 발생하기 전 A씨가 차량 조수석에 모포로 감싸진 물체를 싣는 장면을 확인했다. 또 A씨의 집에서 4.5㎞ 떨어져 있는 사고현장에 대한 CCTV에서는 A씨가 사고 전, 사고 차량으로 사고 장소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첫댓글 와….
와 미쳤다
그러면.. 교통사고로 위장한거라는 건가?;;;;
미쳤네
또…? 이런 기사 매일있네 진짜 무서워서 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