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을 논리적으로 못하게 됌. 얼버무리는 말투로 변함(이거때매 치매예방약 같은거 처방받게됨 이런 건 식억제 끊으니까 천천히 돌아오긴했는데 식억제 다시 먹으니 금방 돌아옴)
2. 사람이 멍청해짐. 내가 지금 지능 몇인지는 검사해서 알게된 건 아닌데 급식때 아이큐 검사했을때 140정도로 나왔고 공부 막판에 벼락치기 해도 점수 잘 나왔음. 특히 어떤 상황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도 굉장히 잘 썼음(교수님이 칭찬옴청해주셨었는데... 학점도 좋았음...) 이젠 열심히 공부해도 내가 이걸 배웠나 싶고 어제 한 대화도 잘 까먹음. 일주일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어딜 갔는지 누가 힌트를 엄청 자세하게 주지 않으면 도저히 떠오르지 않음.
3. 눈치코치 없어짐. 원래 사람을 사귀면 이 사람은 이럴거다 라는 통찰력(?ㅋㅋㅋㅋ)을 이용해서 사람 파악하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 거 못함... 이게 사람이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되더라...
4. 안면 떨림, 특히 수전증 생김(약 안먹으면 증상 심각)
6. 조현병 직전 까지 갔음. 정신증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확실히 조현병 약 먹으니 바로 괜찮아졌음 이때 진짜 힘들어서 끊었던거 같아. 그 외 온갖 우울증, 무기력증 달고 삶
★★★★★ 7. 간질생김(이때 휴약기 오래 가졌을 때였는데 간질 때문에 이년 텀으로 총 두 번 쓰러짐) 후천적 간질(뇌전증)인데 증상은 심하지 않고 약 먹으니 그나마 안면 떨림이나 수전증 증상 나아짐(그러나 수전증은 따로 다른 약 먹어야 안떨리는 정도)
나는 간질이라 생각 못한게 갑자기 막 있다가 놀라고 그랬는데 전부 식욕억제제 4년도 넘게 (중간에 휴약기 잠깐 가지긴 했음) 먹고 생긴 증상이었는데 간질약 먹고 깜짝깜짝 놀라는 거 사라짐.
8. 마약같음. 내가 저런 것들을 겪고 정신과 신경과 약만 엄청 늘었고 일머리도 없어지고 그런데 약 끊고 폭식증하고 괴상한 식이습관(ex. 씹다가 음식 뱉는거, 먹고 뱉는거) 대학병원에서 진단 받고 이년 견디니까 없어지다가 코로나로 집에만 있고+혼자 자취 하니까 안움직이고 삼시세끼 배달음식 하니까 20키로 금방 찜-> 다시 나비약+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 등등 십만원 넘는 한달 약값 지불하고 부모님께는 식욕억제제 아니라고 하고 다시 먹음... 이게 제일 잘 빠지니까...
아 원래 저 나비모양(펜터민 성분)이게 필로폰이랑 굉장히 화학식이 유사하고 실제 필로폰 해 본 사람이 나비약 먹으니까 필로폰 처음 먹었을 때보다 더 쎄게 느껴졌고 그랬대...
나는 그렇게 건강하던 내가 이렇게 약 의존자가 되고 약물중독자가 될 줄 몰랐어... 거기다 펜터민 부작용에 간질이 있어서 진짜 내가 그 건강하던 내가 간질로 평생 약 먹어야 하는 게 식욕억제제 때문이었다는 게 충격이었어.....
단식 좀 해보면 위가 줄어들어서 배가 안 고프다고? 나는 정말 약 생각해보기 전에 내 방 문 밖에 철쇠? 걸쇠같은거 설치하고 동생이 집돌이라 나 화장실 갈 때만 문 열어달라하고 그랬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굉장히 열정적이었어 위 줄여보려고. 단식원도 많이 찾아보고 했어.
근데 다 실패해서 약까지 손대게 된거야. 솔직히 나비약 내성도 금방 와서 지금 나비약 먹으면 심장 두근거리기는 커녕 그냥 잠만 잘자고 먹을것도 과식만 안할 정도로 그렇게 되서 안먹어도 되는데 이게 없으면 언제 내가 입이 터질 지 몰라서 줄어드는 약을 보면 식은땀이 흘러. 안절부절하게 돼... 그래도 끊어보려고 나비약 효과가 줄어들었어도 약 더 늘리진 않구 조금씩 줄이고 있긴 한데 (바로 끊으면 나는 진짜 돌겠더라구) 부작용 약 끊으면 돌아올거라 믿으니까 다들 다약다약 하면서 나비약 먹는 거잖아...? 나 거의 십년 동안 먹다 끊고 먹다 끊고 하다가 아예 중단했다가 지금 다시 또 돌아왔는데 시작하지마 제발.....
하 나도 대학생때 친구가 먹어보라고 권유해서 먹었다가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됨 그때 체중이 54정도였는데 먹고 굶고 폭식하고 반복하다가 야금야금 쪄서 80도 넘게되고 1,2번 심각 단어들이 바로 안떠오르고 뭐였드라 이러느라 말을 조리있게 못하겠음 지금은 비만으로 살더라도 절대 입에 안대려고 참는데 다이어트 실패할때마다 잠깐만 또 먹어볼까 생각듦 ㅋ 근데 또 개멍청이 될까봐 못먹겠어 아직도 전처럼 돌아가진 못했어 또렷하게 잘 말하던때로 돌아가고싶다
여자들을 멍청하게 만들어서 이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자기 지배하에 두려고 하는거임... 타고난 몸(여자는 남자보다 피하지방이 더 붙게 만들어져있잖아)을 거슬러서 뼈에 거죽만 붙는 정도로 마른 몸에 집착하게끔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공부하고 스펙쌓을 시간을 뺏는거야 그시간 다 살빼는데 집중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약까지 복용해서 멍청해지게 만들고 여자들은 몸도 약해지고 멍청해져서 사회에 설자리가 없어지게되고 그럼 남자 품안에 들어갈수밖에 없는 환경이 완성되지...
첫댓글 내가 자게에 썼던 글이고 날 향한 비난댓은 공지위반인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
필로폰보다쎄다고?? 유통되도되는겨??
내가 유튜브에서 본 건데 url 복사를 안해놔서 모르겠어 물론 필로폰보다 쎄고 의존성이 높지는 않겠지만 진짜... 먹지말아조
난 나비약 먹고 우울증 왔었어 ㅠ
와 진짜 내 친구다.....
전에 도로에서 온갖 차 들이박고 도주하려던 사람 음주운전인가했는데, 식욕억제제 먹은 20대 여성이었잖아.... 진짜 위험해보였어 제발 약먹지말자ㅜㅜ 글쓴여시도 건강해야해
1번2번레알 대학생때 먹고 수업뭐라는지 하나도 안들어오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도 내가지금무슨말을 하는거지 하면서 뇌가 붕뜬느낌이였음 글고 우울증오고 끊는순간 폭식함.. 2주정도 꾸준히먹고 끊었다 먹었다 한 3개월정도 했었음... 몸이 해롭다는걸 아는지 먹기싫고 거부하게되서 먹었다 안먹었다 반복하다 결국 다 버림.. 절대절대 시도도 하지말길..먹기쉽고 구하기쉽다고 살빠지는거 아님 저거안먹는순간 무섭게 초콜릿이나 탄수화물 엄청땡김
먹을 사람들 이글 절대 안보겠지…어쩔수 없는거 같음 나만 안먹으면 돼..부작용 진짜 장난 아니다
나 이거 우리회사에 나빼고 안먹어본사람이 없어서 너무 놀랐어 그정도로 처방이 쉽다는거임... 첨엔 뭐 부작용 아무것도 모르고 먹은걸거아냐.. 아 진짜 안타까워
저게 걍 처방으로 나오는거야? 아니 병 있는 사람도 아니고 같은 약 몇년을 계속 먹었다는데 계속 처방 내려준 의사들 미친거 아냐?
내 친구는 이거 먹을때 술마시다가 마시기만하면 필름끊기고 주정심해지고 장난아니었음...다른 애는 12시간 정도 기억이 통채로 날아갔는데 자기 동생한테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어
나야나 나 멍청해지고 술마시고 필름끊기면 제정신아닌 행동들 개 많이했어 지금 끊은지 이년넘어가는데 요요 오지게와서 생전처음보는 몸무게찍음..그래도 운동이든 식이든 열심히해서 빼볼거야ㅠ
저거 약 끊으면 돌아오긴해?
난... 너무 오래 복용해선지 많이 좋아지긴 했어도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았어.. 특히 간질은 한번 발병한 이상 평생 관리해야하구...
여시 고생했다...ㅠㅠㅠㅠㅠ
성형외과에서 일했었는데
장기복용하는 환자는 들어올때부터 알아봐짐
처방받으러왔는데요 이 한마디하는데도 어눌하고 뭔가 어수선해
나 같이 일하던 회사사람 이거 먹었는데
진짜 무슨 사람이 조울증마냥 엄청 왔다갔다하더라;;
갑자기 울다가 갑자기 웃다가
그래서 결국 선배가 그 사람한테 약 끊으면 안되냐고 할 정도였음..;;
하 나도 대학생때 친구가 먹어보라고 권유해서 먹었다가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됨 그때 체중이 54정도였는데 먹고 굶고 폭식하고 반복하다가 야금야금 쪄서 80도 넘게되고 1,2번 심각 단어들이 바로 안떠오르고 뭐였드라 이러느라 말을 조리있게 못하겠음 지금은 비만으로 살더라도 절대 입에 안대려고 참는데 다이어트 실패할때마다 잠깐만 또 먹어볼까 생각듦 ㅋ 근데 또 개멍청이 될까봐 못먹겠어 아직도 전처럼 돌아가진 못했어 또렷하게 잘 말하던때로 돌아가고싶다
무섭다....
ㅇㄱㄹㅇ
맞아ㅠㅠ 글고 한약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왤케 많은지모르겠음
나도 7년 정도 먹다가 끊었는데 멍청해지는거 격공..
이거 주변에 먹는 사람 있으면 바로 알아챌껄 사람이.. 존나 이상해져 ㅠㅠ 친한친구였는데 에휴
여자들을 멍청하게 만들어서 이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자기 지배하에 두려고 하는거임... 타고난 몸(여자는 남자보다 피하지방이 더 붙게 만들어져있잖아)을 거슬러서 뼈에 거죽만 붙는 정도로 마른 몸에 집착하게끔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공부하고 스펙쌓을 시간을 뺏는거야
그시간 다 살빼는데 집중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약까지 복용해서 멍청해지게 만들고
여자들은 몸도 약해지고 멍청해져서 사회에 설자리가 없어지게되고
그럼 남자 품안에 들어갈수밖에 없는 환경이 완성되지...
222 똑똑하다 여시 맞아
거울이나 보고 집안일이나 하게끔..
이거 ㄹㅇ임ㅋㅋ 왜자꾸 마른여자들을 티비에서 전시하는지 너무뻔함
회사에 40-50들 진짜 많이 먹더라;;
이렇게까지해서 말라야해..? 기이해 정말
친구꺼 먹어본적 있는데 심장 존나 뛰어서 놀랐어
이 정도면 법으로 규제 해야 할 것 같은데...
몇번 먹어봤는데 ㄹㅇ 마약같음.. 약먹고 하나에 꽂히면 하루종일 그것만 하고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음 구름위에 떠있는것처럼.. 근데 약빨떨어지면 개 우울하고 말더듬고 멍청해짐 ㅠ 너무 후회돼 ..
여시 고생했네ㅠㅠ 나 아는 지인 조현병 땜에 입원하고 치료받았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나비약 방송 나오는거 보고 그때 딱 생각나더라 그 지인이 나비약 오래 먹었거든
나도 두달정도 먹어봤는데 나는 다른것보다 약을 끊으면 식욕이 진짜 폭발함. 살 엄청 잘 빠지는거 맞는데 그 살 2배로 다시 찜.
와 나두 먹어봤는데 횡설 수설 ㄹㅇ임ㅋㅋㅋㅋ이것때문인지 몰랐었어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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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0키로 한방에 빼고 요요 20 키로 옴
다큐보니까 약쟁이들 병원돌면서 다이어트약 처방받아서 여러개 털어넣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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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몰랐는데 틴틴정도 이 계열이구나...
나 성인용 adhd생긴 줄 알았잖아.. 머릳ㅎ 진짜 멍청한게 요즘 나온 줄 알았어...... 와 무섭다
나는 펜디메트라진 먹는데 이제 식욕을 떠나서 그냥 약이
먹고 싶어 좃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