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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에 대한 글과 예시 문제들을 옮겨와 봅니다. 아래 글들 한번 읽어 보시고, 특히 수리력이 부족하시다고 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읽어 보세요. 그런데 이것은 일반 대기업에 관한 것이니까 참고 정도만 하시고요. (사실 뭐 언론사 인적성검사도 거의 차이가 없지만...)
제 생각에 특별히 인적성검사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소에 자신의 능력과 인성을 검사하는 게 목적인 시험인 만큼. 또 인적성검사를 보는 언론사들이 그리 많지 않고, 점수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인성검사에서 불합격되면 시험을 아무리 잘 봐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하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는 문제지만...
어쨌든, 정말 걱정이 되신다면,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시중 서점에 인적성검사 책들이 나와 있으니까 그것을 한번 살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인ㆍ적성검사>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 전형과정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있다는 얘기는 엄밀히 볼 때 사실과 다르다. 10대 그룹 가운데 필기시험을 전면 폐지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만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경우는 현대, 대우, 한화, 롯데그룹 정도이다. 반면 삼성, LG, 선경, 쌍용, 한진, 기아, 포스코 등은 직무능력검사 혹은 종합인·적성검사라는 이름의 형태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들 그룹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직무능력검사 혹은 종합인·적성검사는 대부분 특별한 준비 없이도 충분히 치러낼 수 있는 정도의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된다고 각 그룹들은 말한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패턴 파괴의 선봉이었던 삼성그룹은 상반기 서류, 면접의 패턴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에는 작년 하반기에 도입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했고 LG와 쌍용도 각각 기초직무능력평가시험과 종합직무적성검사를 실시, 면접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됐다. 인·적성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편향된 종래의 인간 평가 방법에서 간과되거나 경시되는 점을 보완해 주는 평가도구이며, 보다 근본적인 인간적 자질과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또 인간의 자질과 능력을 다양한 형태로 진단하는 평가도구이기도 하다. 인·적성검사는 지적·정신적 능력의 평가를 위한 지필검사, 신체 기능적 측면을 평가하기 위한 기구검사, 성품이나 인격적 측면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과 지필검사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으며, 인성검사분야에서는 작업검사법이나 투영법 등의 형태로도 실시되고 있다. 인·적성검사의 또 다른 특징은 미래지향적인 평가도구라는 점이다. 즉 한 인간이 과거에 어떤 지식, 기능, 학습목표를 성취했는가 하는 점 보다는 현재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기 회가 주어진다면 어떠한 업적을 성취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그룹사들의 인·적성검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그룹의 "SSAT" 삼성의 SSAT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외부 자문교수들과 2년여에 걸쳐 연구 및 사전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것이다. SSAT는 직군별로 요구되는 일반능력과 지각능력, 사고의 유연성, 창의성, 상황판단력 등을 측정해 입사후 조직 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직무수행능력 및 직무적응력 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SAT는 기초지적능력검사(AI)와 직무능력검사(PI)로 구성되어 있으며, AI는 언어력, 수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력, 지각속도력 등 5가지 항목 검사를 통해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초적인 지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직무능력검사는 업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회생활에 필요한 상식능력을 중심으로 파악, 실제로 기업조직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풀 수 있는 친숙한 문제, 또는 어떤 사람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생소한 문항들로 구성돼 암기식 사전공부는 필요없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적성검사 서적이나 적성검사 시행기관의 적성검사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FAST는 크게 기초직무능력검사(116개 문항, 90분), 성격검사(134개 문항, 20분), 직무관심검사(40개문항, 10분)등 3가지 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직무능력검사는 지원자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검사로 기초능력검사와 사회적 능력검사로 나뉜다. 성격검사는 응시자의 성격 특성을 파악하는 검사로서 활동력, 사고성, 목표추구력, 심리적 안정성 등을 측정하며, 직무관심검사는 응시자가 입사후 수행하고 싶은 직무를 파악하는 검사다. LG종합적성검사는 단순히 신입사원 선발도구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와 향후 인재육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경그룹 채용전형의 큰 골격을 이루고 있는 선경종합적성검사는 크게 적성검사(150개 문항)와 인성검사(408개 문항)로 구분되며, 2시간 20분 동안 풀도록 되어 있다. 적성검사는 어휘력, 판단력, 추리력, 수리력, 분석력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성검사는 기본적인 인간성과 사회적응력을 평가한다. 문제수준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의할 점은 문제가 많아 시간이 모자라기 쉬우므로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쌍용그룹의 직무능력평가는 타그룹과는 달리 개별출제과목 비중 및 문항 수를 그 해의 사회·경제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으며, 전체 문항수는 60분 정도면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출제된다.
다른 그룹과는 달리 직종이나 직무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무수행능력검사의 출제 내용을 직군별로 달리하고 있다. 경영관리, 영업, 운송, 재무직 등 일반 및 종합직 응시자들에게 경영, 경제, 수리판단력, 통계기초, 전산, 언어추리능력, 일반지식 등을 평가한다. 반면 예약발굴, 탑승수속, 일반서무, 비서직 등에 대해서는 여행상식, 예절, 세계지리 등 기본 자질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기술직 응시자에 대해서는 물리, 화학 등 과학 기초지식을 묻는 문제도 출제된다. ♣ 적성검사시 유의사항
<삼성 SSAT 예시 문제>
@@@ 언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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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익숙하지 못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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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순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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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후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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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교활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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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4123 |
@@@ 수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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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A km의 거리에 있는 X지점까지 Bkm/h 의 속도로 갔다가 다시 원래의 지점으로 C km/h의 속도로 돌아 왔다면, 이 사람이 X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몇 시간인가? | ||||
①
② ③ ④ | ||||
2. A,B,C 세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일을 하는데, A,B가 함께 일을 하면 X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A,C가 함께 일을 하면 Y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B,C가 함께 일을 하면 Z개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그러면, A,B, C가 함께 일을 하면 한 시간 동안 몇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겠는가? | ||||
①
② ③ ④ | ||||
3. 두 사람의 작업자가 어떤 일을 하는데, A는 숙련자이기 때문에 X시간이 걸리지만, B는 비숙련자이기 때 문에 Y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두 사람이 그 일을 가장 단시간에 끝내기 위해서 함께 일을 한다면 몇 분 만에 끝마칠 수 있겠는가? | ||||
①
② ③ ④ | ||||
4. 한 자동차 레이서가 어느 코스를 달리면서, 처음 A km는 시속 X km/h로 달리고, 그 다음 B km는 시속 Y km/h로 달렸으며, 나머지 C km는 Z km/h로 달렸다고 한다. 이 레이서는 전체 코스를 평균 몇 km/h로 달렸는가? | ||||
①
② ③ ④ | ||||
5. 1996년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용수 공급량은 X톤이며, 용수 수요량은 Y톤이라고 하다. 그러나, 용수 공 급량은 매년 A톤씩 감소하는 반면에, 용수 수요량은 매년 B톤씩 증가한다고 한다. 용수 공급량이 용수 수요량에 못미쳐 물파동이 예상되는 시기는 얖으로 몇 후인가? | ||||
①
② ③ ④ |
@@@ 추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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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L-F-Z-( ) | ||||
①A ②Z ③U ④T | ||||
2. C-D-G-L-( ) | ||||
①S ②P ③R ④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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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7-11-13-17-19-23-( ) | ||||
①25 ②27 ③26 ④30 | ||||
4. 21-23-26-28-32-34-39-( ) | ||||
①45 ②43 ③41 ④47 | ||||
5. 2-5-8-11-14-17-20-( ) | ||||
①23 ②19 ③22 ④25 |
<SSAT 기응시자의 조언>
언어 : 글쎄요.. 뭐라 말씀드릴지.. 문장순서 추리하기 문제는 조금 까다롭더군요. 그리고 장문독해 문제도 다른 분들은 문제 먼저 보고 해당부분 찾아서 푼다는데 저는 그러지를 못해서.. 암튼 단기간에 실력이 쌓일 될 유형은 아닐겁니다. 특히 공학도들이라면.. (그리고 이 부분은 공학전공자들에게는 가중치가 낮습니다. 상식도요..)
수리 : 앞쪽의 단순계산 문제들.. 시간을 아껴 빨리 풉니다. 중 3에서 고 1 수준 수학이 적용되고요. 그래프가 나오는 자료해석 문제는 절대로 모든 자릿수를 일일히 계산하지 마세요. 그냥 뒷자리 자르고 앞 두자리만 가지고 계산해 시간을 절약하십시요.(마킹 그때그때 하냐고요? 당연하죠. 시간 정말 빡빡합니다.)
뒷 부분 응용문제들은 파란책에서 다루는 수준의 평이한 응용문제들이더군요. (비법! 식을 잘 못 세우겠다 싶으면 직접 대입해보십시요.) 이번은 다행히 식 완성하기(곱셈에서 빈칸의 수 맞추기) 문제는 안 나왔더군요. 이 문제는 요령이.. 1,3,5,7,9는 곱했을때의 뒷자리가 유일하게 결정되는 숫자라는겁니다. 하지만 결국 연습.. 연습입니다.
추리 : 이 문제가 또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을 변환시키는 연산을 추리하는 문제인 경우 파란책에서 나온것 처럼 연산옆에 추리한 바를 직접 적어서 풉니다. "90도 시계방향 회전", "흑백의 역상"등.. 일관되게 귀퉁이 부분 한 요소의 위치와 모양만 따져봐도 알 수 있지만 그보다는 중간결과가 거의 보기에 나와있으니 그걸 이용하는 편이 그리는데 시간을 덜 잡아먹을겁니다. 평면도형의 회전에 대한 문제는 쉬운편이고.. 글자의 수열문제는 무조건 보자마자 ㄱ~ㅎ까지 또는 a~z까지 다 써놓고 풉니다. 끝과 끝이 순환된다는 점 알아두시고요. 수열의 규칙성 문제는 괜히 한 숫자 한 숫자 일일히 계산해가며 하지 말고 보통 두개정도 규칙(예를 들면 +7 다음 -9..)만 있으므로 그것 파악한 다음에 재빨리 풀어 시간을 아끼십시요.
본격적인 추리문제에 대해선 제가 워낙 피봐서 드릴 말씀이 없군요. 다만.. 어렵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한 세트라도 제대로 푸십시요. 집중을 해 확실하게 푸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서 자체를 묻는 문제는 주어진 조건을 따르는(D와 C가 붙어있다..)지를 살펴보고 후보를 줄일 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마시고요.(파란책의 수준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지각 : 블럭 쌓여있는 문제의 경우는 요령에 대해 다른분들이 많이 쓰셨더군요. 결국 뭐 확실한것들 먼저 알아낸후 나머지를 다 세는수밖에 없는것 같고.. 전개도 문제와 평면도(입체도형을 임의의 각도에서 봤을때의 모양을 묻는 문제)는 크게 보면 요령이 같습니다. 즉.. "확실한 조건"을 찾아내는 겁니다.
즉 전개도의 경우에는 어떤 면에 그려진 삼각형이 그 뽀족한 곳이 접힘선을 향하고 있다거나.. 하여튼 국지적으로 확실한 정보를 찾아내 소거하거나 찾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파란책에서 나온 전개도 문제보다 한 차원 높은 문제가 나온다고 봐야합니다. 4면체를 접은뒤 아래쪽에서 봤을때를 찾아야한다던가.. 펀치뚫는 문제는 항상 접힘선 좌우가 대칭되는걸 이용하면 됩니다. 이를 이용해 펼쳤을때 구멍이 뚫릴 위치들을 X표시를 하며 그리다보면 쉽게 됩니다. 파란책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전개도의 경우 종이를 머리속으로 접다보면 한번 접은데까지는 되도 두번째부터는 어려워 포기하게 되는데 그것도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숙달이 되더군요.
상식 : 시중에 파는 시사상식책에 나온것 보다는 확실히 어렵고요. TV 퀴즈프로(KBS "퀴즈가 좋다")에 나오는 딱 그런 문제들입니다. 예전 퀴즈 아카데미 등 때는 이런 문제들을 다룬 책이 있었는데 요새는 있는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책을 서점에서 찾아보시면 도움될겁니다. 사실 "나올만한 상식이 나온다."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비쿼터스 등.. 매너와 에티켓 문제도 나오니 유의하시고요 답을 선택키위해 센스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센스를 발휘하려면 너무 위축되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주식용어가 나오니.. 기술적 분석에 관한 용어 좀 보고가세요. 파란책의 상식파트를 푸는게 많이 도움될겁니다.
상황판단 : 우습게 볼 수 없는 파트입니다. 보기들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순서에서 바람직한 순서로 순위가 메겨져있는데 이 중 최선과 최악을 골라내는것이고 아마 보기마다 메겨져있는 (양의 또는 음의) 포인트들을 합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선택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조직의 명령체계를 깨트리지 않는것"입니다. 즉 상사와 문제가 생겼을때 위의 위 상사에게 쪼르르 달려가는 답이 언제나 최악입니다.. 그리고 동료와의 경우에 대한 문제도 많은데 제 경우엔 주로 동료의 잘못을 그 당시는 아니더라도 지적해주는걸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아닌 회사니까.. 그리고 SSAT 해설책들에서 강조되는, "의외의 문제"가 한 두개 있는데.. 즉 지엽적인 명령체계보다 기업의 주목적(이윤추구)에 입각해 판단을 내리는 경우입니다. 이걸 독단판단이라고 부르는데 구체적으로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확실히 유리할 것 같더군요.
인성검사 : SSAT 모의고사책들에서 맨 뒤에 다뤄져서 아마 무시되는 모양인데 그 부분 반드시 보고가시는게 좋을겁니다. 대체로 두가지가 강조되죠. 절대 빠진 답변 없도록 할 것. 그리고 미리 검사해 자신에 대해 알고 갈 것.. 이 부분은 제가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어서 좀 아는데.. 여하튼 모의고사와 동일하지는 않지만 평가항목들은 일치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전날까지는 풀어보며 애매한 항목들과 확실히 답할 수 있는 항목들을 골라내 기억해두고 시험땐 확실히 답할 수 있는건 체크하고 아닌건 남겨두세요. 괜히 이것도 맞는것 같고 저것도 맞는것 같아하다가 반복된 질문에 앞과 뒤를 다르게 대답하면 마이너스입니다..
PS. 파란책에 나오는 문제들의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 유형들이 모두 나오지는 않습니다. 돌아가며.. 빠지는 유형들이 있습니다. 제가 본 이번 시험의 경우는 수리에서 식목산, 식 완성, 경우의 수, 도르레, 지렛대 문제등이 안 나왔었습니다.
PS. SSAT 미리 준비하면 피 본다는 속설.. :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미리 준비하면 첫째로, 유형이 자기가 풀어본 유형일거라 자신해 그보다 어렵거나 다르게 나올 경우 당황하게되고, 또 미리 너무 심적압박을 받아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전날 잠 잘 자는게 정말 중요한 시험이죠..) 사고가 경직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래도 준비하는쪽이 낫다고 봅니다. 준비, 준비.. 예전 삼성전자 인사부장님이 오셔서 강연하셨는데 강연중 준비라는 말을 수십번을 하시더군요. 비록 작위적일지라도 준비된 사람을 삼성은 원한다고 봅니다. 보면, 준비하고 잘 본 사람, 준비하고 망쳤다고 보는 사람, 준비안하고 잘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 준비안하고 잘못봤다고 생각하는 사람 네 타입이 있을것 같은데 맨앞은 당연히 붙을거고 맨 뒤는 당연히 떨어질텐데 가운데 두 타입중에는 그래도 전자(준비한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일 안 남았지만 준비하는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단 너무 큰 심적압박에 잡히지는 마시구요..
PS. 그리고 반드시!!! 꺼놔야하는 핸드폰 외의 시계 가져가십시요. 제 경우는 다행히 맨 앞이어서 시계를 볼 수 있었는데 많은 경우 뒷줄분들은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5분 제한조건과 현재시간을 알고푸는것과 아닌것은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그만!"이라는 지시에 놀라는 분들이 아마 시간이 얼마나 갔는지 몰랐던 분들일겁니다.) 풀다보면 각 파트의 시작시간이 언제였는지 잊어버리니까 어딘가에 써놓으시고 끝나는 시간도 미리 적어놓으시면 좋을겁니다.
PS. SSAT는 잘 보면 잘 볼수록 좋습니다. 삼성에서 직원에 대한 해외교육 기회 부여등에 있어 확실친 않아도 인사고과와 함께 SSAT도 계속 따라다니며 감안되는걸로 추정합니다. LG도 그렇고 이른바 CEO를 위해 양성되는 핵심인력이 되기위해선 입사시의 직무 적성검사를 잘 보는게 중요할걸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 테스트를 체택한 목적이 이른바 학교서열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이유도 있죠. 간판으로 누군 뽑고 누군 자른거 아닌가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말할 근거가 되며 기업입장에선 역시 좋은 대학출신을 뽑고싶은 의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요. 그러고 보면, 삼성은 지능은 선천적인것이다라고 보는면이 있는데다 최근에 더 강해져서.. 아무튼 통과에 의의를 두기보다 직장생활 내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고 성심껏 준비하는게 좋을겁니다.
첫댓글 아랑님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기 전에 서점에 들러서 확인해 봤는데,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되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