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 카페에서 화재 관련 글이 올라와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데,
마침 밑에 테슬라 자율주행 사기 글이 있어 링크를 공유합니다.
여기 링크에 영상 보시면 차량에 화재 발생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촬영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그냥 내연기관차나 계속 타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 있었던 성수 서비스센터 모델X 화재 사건 정리 : 네이버 카페 (naver.com)
사족 : 테슬라와 렉서스ES의 승차감 비교 영상입니다. 가격은 테슬라가 더 비쌉니다.
첫댓글 차주가 조짐을 잘 캐치해서 신고를 한게 큰사고를 예방했네요..불이 초기에 빨리 꺼져서 다행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발열 문제가 해결되면 사볼것같습니다
전기차 한 번 타보니 조용하고 떨림이 적어 저는 내연차를 도리어 이제는 못타겠습니다. 나름의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ㅋ
장단이 명확하죠 ㅎㅎ 극단적인 장점과 극단적인 단점이긴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너무 무섭게 불이 나는거 같습니다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https://youtu.be/9H9PNrsTHds
좋은 자료 가져와 봤습니다.
PLAY
@SplendorCuz 근데 이게 화학반응으로인한 화재인거라 반응성 따지면 리튬배터리가 더 난리인걸로 알아요
@懶魔
리튬이온의 폭발성 화재는 여전히 난제긴 하죠. 나온지 이제 꽤 됐음에도 완전한 정복이 안되고 있으니..
지하주차장에서 불나면 난리날거 같습니다.
전기차 아직은 임상시험 단계라고 봅니다. ;;
전기차 연비나 정숙성은 인정하지만 안전성이 확보가 안되면 못탈것 같습니다. 이런저런사고를 목격한후 저나 제주변분들은 전기차택시도 기피하고 있습니다.
내연 기관 차량을 약 20년 가량, 전기차는 테슬라로 약 4년 정도 경험한 미국 아재입니다.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 양쪽의 관점을 어느 정도는 조사 할 필요가 있었지요.
그러는 과정에서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적어도 제게 정보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몇몇 다른 문화권들이 공통적인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아주 상반된 여론 동향을 보인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중 문화의 유행같은 것도 그렇고요.
패션 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일전에 일본 원전 사고에 대한 일본 농수산물의 오염 우려 라든지, 전기차의 베터리의 안전성 문제, 월드컵의 화제성 등등…
아마도 경제, 정치적 이권의 논리가 많이 작용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거 보면 요즘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꼭 바른 판단을 내릭가 더 쉬워 졌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전기차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바르지 않은 판단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적어도 미국과 독일에서는 (제가 비교적 손쉽게 정보를 접하는 두나라)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테슬라의 인기가 주춤주춤하는 와중에서도) 어쩌면 최근의 경제 정책이 그쪽 방향과 상당히 맞물려 있어서 그럴지도요.
뭐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라… 제가 오판하는 것일 가능성도 충분히… 쿨럭
흥미롭네요. 서구권이라고 해서 사람이라는 존재의 차이가 있을리는 만무한데 말이죠. 틱톡같은데 몰입하는거 보면 우리랑 특별히 다르진 않은데 전기차 이슈에 대해선 왜 관심이 덜할까요? 내연기관차도 더 오래타고 차종에 대한 관심이 덜해서일까요?
@칼라피플 물론 제게 그 이유를 파악할만한 경제적,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는 없지만, 제가 체감하는 뉘앙스의 차이는 좀 있습니다.
제 자의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느끼는 결이 다른 여론 형성 이슈들을 구분을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이슈가 자명하고, 사회적으로도 인식되고 있지만 왜인지 여론으로서 흐름을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예: 총기 문제)
2. 사회적으로 이슈가 두드러지게 인식되거나 관심을 끌지 못해서 (혹은 실체를 가진 문제로 확인 되지 않아서) 주도적인 여론이 생성되지 않는 경우
3. 파고 들어가 보면 실체가 없는데도 화재성 자체가 여론의 방향을 결정하여 주도하는 경우 (전자파, 백신 불신)
4. 실체도 있고 화재성도 충분하여 여론이 흐름을 가지고 움직이는 경우 (오징어 게임 신드롬)
적어도 미국에서는 전기차 베터리 화재 화두는 2번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실제로 발생건수나 보도 건수가 적은 건지… 별로 이야기 하는 사람도 없구요. (차라리 자율 주행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지요)
소비자들이 화재에 대한 안정성을 그렇게 신경 많이썼나요???
현대차 급발진사고나 BMW 주행중 화재날때는 이만큼 공포감 조성하지 않았던데...
수십년이상 만들던 내연차에서 주행중 말도안되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건데, 더 큰 문제이고 역시 시기상조이고 사기져.
그냥 차는 원래 이정도 위험합니다. 교통사고나서 다칠위험은 더 크구요.
다들 잘 인지하고 수십년간 타오던게 자동차 아니였는지...
CEO가 비호감이라 테슬라가 공격을 유독 더 당하는 것같습니다
개인적 느낌으로는 아직까지는
현대차 급발진 사고 공포 >>>> BMW 주행 중 화재 공포 >>>> 테슬라 배터리 화재 공포
이런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같은 비럭셔리 외제차들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된데 현대차 급발진과 내수 차별 프레임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이는 테슬라에 대한 맹신이 더 지나치다고 봅니다.
@짜자장 저도 테슬라 싫어합니다. 차량보다는 단순히 전자제품을 만드는 관점으로 만드는것 같아서요.
그런데, 왜 테슬라 문제가터지면, 전기차에 대한 공포로갈까요??? 이부분을 말씀드린것입니다.
다른회사의 전기차를 타면됩니다.현대 전기차 아주 잘나왔습니다.
현재 전기차,테슬라를 비판하는 것과 같은 시점으로 보았을때,
현대차,BMW사고의 공포가 더 컸다면, 내연기관차 모두 시기상조다, 내연기관차를 타지마라. 이런식으로 갔어야하지 않았을까요??
테슬라는 맹렬히 비판받아 마땅한데, 왜 이런걸로, 전기차 전체를 비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생산,폐기 시 발생하는 환경문제... 충전의 불편함정도 말고는 비판받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닻별+ 잘 모르겠지만 내연기관차 이슈 때는 딱히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그렇고 전기차 이슈는 기존에 내연기관 타다가 전기차로 비꾸는 상황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아마도 마차에서 내연기관차로 바꿀때도 내연기관차에 대한 다양한 부정적인 여론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닻별+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보급된 정도나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데 같은 문장이어야 비슷한 공포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bmw 때는 주차장 진입금지가 꽤 일반적이었습니다. 전기차가 지금 그 정도 취급받고 있지는 않죠.
저도 전기차 위험 인식은 언론의 클릭 장사에 과잉 경고가 되는 게 아닌가 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굳이 옛날 사고들에 대한 공포감과 비교하면 이런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다들 화재에만 집중들 하시는데 전 맨 아래 영상이 더. 눈길 가네요.
맞아요.테슬라는 차량에 대한 기본이 안되어있져. 전기차의 특성이아닌 테슬라의 문제이므로, 다른 회사 전기차 타면됩니다 ㅎㅎ
한 번 시작하니 무섭게 타오르네요. 잘 봤습니다.
이건 모든 전기차에 다 해당되겠네요. AC/DC 자주 바꿔주는데 그 과정에서 컨트롤 유닛이 오류나면 그냥 스파크 튈 수도 있으니까요. 그 시작은 배터리일테구요.
저도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