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책 좋아해...젊을 때 읽고 싶은 책 있으면 온데서 다 빌려와서 읽을 정도였댔어 우리집 거실 벽 한 면은 책장인데 거기엔 우리가 어렸을 때 읽은 만화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엄마 책이야 비교적 최근까지도 책 잘 읽다가 요즘에 나한테 책이 잘 안읽힌다고, 여유가 없다고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글 보니까 아...너무 마음이 복잡하네..엄마는 일까지 하는데 일하고 와서 집안일 해놓고 잠자리 들면 책 읽을 시간도 여유도 당연히 없지 그니까 안읽혔겠지...
나는 어릴때부터 시집을 읽었어. 엄마가 산 시집들. 별헤는 밤으로 첫 문학을 접했는데 정작 엄마는 시가까지 들고 온, 처녀적 그리 좋아하던 시집을 손도 못대고 세탁기가 있는 데도 손빨래하라는 할머니 등쌀에 밀려 아직도 손목이 안 좋다는게 마음 아프다. 지금은 괜찮음 이혼하고 나서 좋아하시는 시집이랑 책도 읽으시고 로판도 결제해서 읽으셔
첫댓글 모르는 척 하는걸까 진짜 그렇게 믿는걸까 궁금하다
이거 예전에 읽고 겁내 울었음 ㅠㅠ
하..
아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
토나와 시발
개슬퍼..
진짜 슬프다....
ㅠㅠ
와 진짜 슬프다
너무 슬프다.. 울개비도 저지랋하면서 울엄마한테 무식하다고 꼽줌 ㅅㅂ 다시 생각해도 대가리 깨버리고싶노 울엄마 개똑똑한데
거실 한가운데서 어떻게 살았어? 문장 눈물난다
아 진짜 너무 슬퍼,,
자고있는 개비 존나 패고싶네아
ㅅㅂ 222222
슬퍼서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
와 ㅋㅋ ㅅㅂ 나도울갭이 울엄마한테 적당히 똑똑해서 결혼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시발 죽여버리고싶었음 울엄마도 선생님이었는데 일하지마라고 지랄해서 관두고 가정주부만 한사람인데.. 그말듣고 웃는 엄마도 존나 짜증나서 내가 한처먹음
아빠한테 끝없이 지랄해야함ㅋㅋ 엄마가 집안일 할때마다 숨쉬듯이 아빠한테 지랄지랄했더니 이제 아빠도 어느정도는 하더라ㅎ
설사 책을 안읽는 아내가 사달라고 해도 저런 모욕적인 말은 안할듯..
본인 가족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고작 이북리더기 사고싶다는 말에 저런 상처되는 이야기를 하는지
근데 나는 말뿐인 자식도 마찬가지다 생각.... (미성년자일때얘기하는거아님)
눈물나..
와... 울 아빠가 그랬으면 진짜 나랑 멱살잡고 싸우고 내가 더 아빠한테 상처주려고 독한 말 다꺼낼듯 어떻게 진짜 저러지?
저 집 애비는 싸가지가 없네. 내개비는 염치는 있는데
마음아리다
저러고 아빠 미워하게되면 엄마가 중간에서 아빠 미워하지마래 아빠가 너네한테 뭘 잘못했녜 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나도 겪은 일이라 답답하다
니새끼 책 읽을 시간이 어디서 났겠냐.. 진짜 개열받네
너무 슬프다...나 이거 처음 보는데 빨간 약 처음 먹던 날 딱 그 생각나 되게 충격적이고 슬프고 화나네... 알면서 모른척 하는 저 개비새끼가 진짜 제일 나빠
개비새끼
개빡칠거같애 아빠한테 지랄할듯
개비새끼 개빡치노 집안일 좃도 안하는게 훈수질은 ㅉ .. 근데 글쓴이 글 잘쓴다
너무 마음 아프다. 난 엄마의 자존감 지킴이이고 싶어. 엄마는 똑똑하고 지혜롭고 지금도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우리 엄마도 책 좋아해...젊을 때 읽고 싶은 책 있으면 온데서 다 빌려와서 읽을 정도였댔어 우리집 거실 벽 한 면은 책장인데 거기엔 우리가 어렸을 때 읽은 만화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엄마 책이야 비교적 최근까지도 책 잘 읽다가 요즘에 나한테 책이 잘 안읽힌다고, 여유가 없다고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글 보니까 아...너무 마음이 복잡하네..엄마는 일까지 하는데 일하고 와서 집안일 해놓고 잠자리 들면 책 읽을 시간도 여유도 당연히 없지 그니까 안읽혔겠지...
눈물나 시발 개비야
엄마 보고싶다
너무 슬프고 개비 죽어라
ㅅㅂ
나는 어릴때부터 시집을 읽었어. 엄마가 산 시집들. 별헤는 밤으로 첫 문학을 접했는데 정작 엄마는 시가까지 들고 온, 처녀적 그리 좋아하던 시집을 손도 못대고 세탁기가 있는 데도 손빨래하라는 할머니 등쌀에 밀려 아직도 손목이 안 좋다는게 마음 아프다. 지금은 괜찮음 이혼하고 나서 좋아하시는 시집이랑 책도 읽으시고 로판도 결제해서 읽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