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의 뜬장 속에서 안락사 명단에 올랐지만 호기심많고 귀엽던 링고 코로나 장염도 이겨낸 씩씩 강쥐
다행히 구조돼 쉼터(st의 보호소)에 오게됐고 완전 호랑이 기운의 활발한 장꾸라 일하시는 분들이나 봉사자들은 농담삼아 진상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어
똑같은 시바 형아가 있는 집으로 입양가던 날 (입양희망자 있다고 대뜸 보낸거 아니고 시바 두마리 키우는거 쉬운거 아니라고 존나 당부하고 긴 대화 끝에 믿고 보냄)
입양처에 가자마자 패드 위로 뛰어가 오줌싸던 똑똑한 링고
3주만에 파양돼서 돌어오던 날…이 때가 2월 3일이야 마냥 인형같길 바란건지 너무 과격하게 논다고 하고, 배변 훈련된 애들도 환경바뀌면 일시적으로 실수하는거 흔한데… 뻔히 첫날에 패드에서 싸는거 잘 봤으면서 못가린다고 하고 링고 땜에 집이 작게 느껴진다고 함 ㅎ
돌아온 첫날은 잘 지냈는데 다음 날 부터 물, 음식 일체 거부하기 시작했어
얼굴까지는 들이미는데 절대 안먹어 ㅠ
혹시 어디 아픈가 각종 검사 다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고 너무 안먹어서 빈혈로 위험하다고만 함 그래서 강급하면 다 토해내고의 반복 끝에 자가호흡을 못해 산소방에 들어갔고 어제 밤에 떠났어 내일 2/16일이 mri 예약된 날이고 mri를 찍으면 다른 검사론 알 수 없던 원인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미 떠났으니… 진짜 다른데 아픈 곳이 있었던건지 파양의 상처 때문에 안먹은건지 진짜 이유는 알 수 없어
입양 전 밝던 링고의 사진들로 마무리할게 1년도 살지 못하고 떠났지만 이렇게 귀엽고 예쁘던 강아지가 있었다고 다들 기억해주길 바랄게
나 알거 같아... 링고는 배변 실수를 해서 크게 혼이 났고 그로 인해 자신이 버려졌다는 걸 느낀거야 그래서 일부러 물이랑 음식도 안먹은거 같아 자신이 또 배변 실수하면 사람에게 버려진다고 생각해서.. 보호소에서 쫓겨날까봐.. 또 다시 버려지기는 싫어서.. 강아지 표정에서 부터 무력감과 배신감, 우울감 그냥 다 느껴지는거 같아 이런 비슷한 내용을 티비에서 봤었거든 진짜 마음 아프다 이건 입양했다가 파양한 그 사람이 링고를 죽인 거나 다름 없어
우리애기 불쌍해서 어째 미안해 아가 진짜 마음 아파 죽겠다 진짜 애기가 뭔 그렇게 큰 잘못이 있겠어 다 인간 잘못이지 파양한 분 대대손손 잘 되는 일 하나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인이 별 생각없이 행한 게 어떤 결과로 나타났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속죄하고 사세요 진짜ㅡㅡ
첫댓글 파양한 사람이 죽인거임 파양한 사람도 꼭 알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이쁜 링고 죽인거 꼭 좀 알고 살았으면 좋겠어
욕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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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각종 검사 다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왓다고 본문에 있음
아 마음아파.......
에휴.... 너무 슬프다ㅠㅠㅠ 우리 집에서 강쥐 임보로 지내다가 다시 센터 가는데 상처받고 굶으면 어떡하지 너무 걱정돼ㅠㅠㅠㅠㅠㅠㅠ 사실 강쥐들은 파양인지 임보 종료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잖아?
진짜 입양했던 인간... 벌 받아라.. 링고 특징 다 알고 입양했을거면서 참나..
파양한 인간 인생 후지게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 내가 기도한다
아..ㅅㅂ...진짜...그 업보 언젠가는 질거야 두고봐라.
아가야 이런 험한 세상이라 미안해...
링고애 댕댕별에서 행복해야해
링고야 미안하다...너무 미안해ㅜㅜ
저게 동물들의 자살법 아닌가? 파양한 전주인 당신이 당신 강아지를 죽였습니다
버릴거면 왜 입양하냐 개가 장난감이냐.... 어휴...
저러면서 강아지 죽은척 올린 사람 아니야? 진짜 인간말종임
저번에 비슷한 상황 (시바견 기르는 가정으로 입양갔다가 파양) 봤는데 링고같아서
링고 거기선 꼭 행복해ㅠㅠㅠ
아가….
당신이 죽였어 링고야 행복해야돼..
사람이 미안해 링고야 ..
아프지 않은 그곳에서 따뜻함으로 가득하길..
아진짜미안해..
파양한 사람 꼭 똑같은 고통 받으세요 링고야 이제 편해졌으면...
링고야 미안해...거기선 행복해...
시발 니가 인간이냐?? 타는 듯한 목마름과 찢어질 듯한 배고픔 속에 뒤지길
파양한 사람 진짜.. 당신이 죽인거에요 저렇게 예쁜 애를... 링고야.. 거기서는 행복하게 뛰어놀아
진짜 왜 사냐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아
인간이 미안하다..
파양하면 사형되는 법 있어야함
1년도 못살만큼 링고가 잘못한게 있을까 그만큼 어린 나이에 주인과 헤어짐이 얼마나 슬펐을지 왜 파양자는 인정을 안하는건지 동물도 다 감정 있고 우울증도 겪는다는걸
너무 예뻐서 분명 더 좋은데 입양 될 수 있었을건데 입양해놓고 파양 뭐야 ㅡㅡ
나 알거 같아...
링고는 배변 실수를 해서 크게 혼이 났고 그로 인해
자신이 버려졌다는 걸 느낀거야
그래서 일부러 물이랑 음식도 안먹은거 같아
자신이 또 배변 실수하면 사람에게 버려진다고 생각해서..
보호소에서 쫓겨날까봐.. 또 다시 버려지기는 싫어서..
강아지 표정에서 부터 무력감과 배신감, 우울감 그냥 다 느껴지는거 같아
이런 비슷한 내용을 티비에서 봤었거든
진짜 마음 아프다
이건 입양했다가 파양한 그 사람이 링고를 죽인 거나 다름 없어
아 마음아파…..
아 미칠거같아 ... 눈물나
하 .. 진짜 마음아프네 ㅡㅡ 책임못질거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마 ㅡㅡ
너무 속상해 하
인간이 싫다
너무 속상하다
동물 파양한 새끼들은 꼭 돌려받길 🙏🏻
링고 꼭 안아주고 싶다 에휴... ㅜㅜ
우리애기 불쌍해서 어째 미안해 아가 진짜 마음 아파 죽겠다 진짜 애기가 뭔 그렇게 큰 잘못이 있겠어 다 인간 잘못이지
파양한 분 대대손손 잘 되는 일 하나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인이 별 생각없이 행한 게 어떤 결과로 나타났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속죄하고 사세요 진짜ㅡㅡ
하 진짜 표정 마음아파서 눈물나... 이 사람 해명글 올리고나서 비난하는 사람들한테 대댓다는게 대박임 파양하는 인간들 살면서 오래오래 돌려받길 세상 온갖 신한테 기도할거임
ㅠㅠ눈물나...미안해...다음생엔 꼭 행복해지렴..
글은 다 못읽겠다 예쁜 링고야..가엾어라
말이 통했으면 좀 나았을까..따뜻하게 사랑 마음껏 받고 푹 쉬고 있길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