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0일 씨티그룹의 실적호전과 함께 공매도(naked short selling)에 따른 주가하락을 막기
위한 이른바 '업틱룰(Uptick rule)'의 부활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梔側?5.80%나 폭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79.44포인트(5.80%)나 상승한 6,926.49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상승폭은 작년 11월21일
494.13포인트(6.54%) 상승한 이후 3개월여만에 최대치다. S&P 500 지수도 43.07포인트(6.37%) 오른 71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358.28로 전날보다 89.64포인트(7.07%)나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씨티그룹의 실적 호전
소식으로 상승세를 탔고, 오후 들어 하원 금융위원회의 바니 프랭크 위원장이 업틱룰 부활을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