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첫 사랑을 못잊어 하고
뇨자는 마지막 사랑을 못잊어 한다?
그만큼 남자가 더 순수하고
뇨자는 현실적이기 때문에....
지금 티비에서
부산사람들의 특성이 솔직하고
포장하지 않는 표현을 하기 때문에
돼지국밥이란 이름도 고대로 붙인다고 한다
남자만 첫사랑을 못잊어 하는게 아니고
뇨자도. 못잊어 한답니다
첫 ,처음, 첨,
이란 건 누구에게나
신선하고 설레임이다.
처음 누군가를 좋아 해봤다는거~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티없이 순수한 마음에
첫 인상으로 남는다는거~
그 시절 그시간을 함께 공유했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매김하게 됩니다
해운대 바다와 남해바다
무교동 낙지골목~
저도 첫사랑과의 추억이 어린 곳입니다
현재 서울에 살고 있지만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못알아보고 누구세요?
할거 같아서요.
3년 전에 지인의 도움으로
폰 통화는 해봤습니다.
40년 만인데도
너무나 기억하고 있고
내이름과 오빠 이름까지 정확히 말하는거라요
만나서 점심을 하며 얘기 나누자는걸
노오 쌩규!
라 했지요.
만나보면 완존 실망이고 그 고운기억이
다 깨어질거 같아서요
군복무 잘 댕겨오라고 해놓고선
고무신 꺼꾸로 신었기에
사과는 하고 싶었기에
사과를 하고나니 날아갈것 같았고
그리움도 싹 가시더라고요.
희안하게도~
20세 에서 23세봄까지
한 사람만 내 맘안으로 들어섰지요
나는 부산에서 학창생활하고
그 사람은 서울에서 생활했기에
자주 못만나지만
방학때는 꼭 내려와서
놀러 댕겼다
단 둘이는 못가고 7~8명씩 어울려 댕겼다
친구들이랑~
이 나이에도
다 잊어지지는 않고
생각이 난다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기에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빚을 잊을수가 없다
아!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첫댓글 보라카이의 노을빛과 빛바랜 추억의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교제하면 웬만하면 결혼으로 갑니다
지금처럼 연애따로 결혼따로가 아닌....
노을빛의 낭만이 묻어 나올듯~~
첫사랑 끝 사랑~~ 사랑은 아름다워... 기중에 제일이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
그래요
맘속에 간직해서 참 그리워했는데
통화를 하며 사죄를 하고 나니
그리웠던 마음이 마니 가시더라고요
제대후
젤먼저 우리집에 전화해서
ㅇㅇ 입니다
ㅇㅇ 좀 바꿔주세요
울 엄니 받아서 ㅇㅇ는 결혼했으니
전화를 삼가해 달라고....
어느날 집에가니 엄니가 나를 부르시더니
ㅇㅇ 라고 전화왔는데
똑똑하더라 음성소리 들으니까
대통령도 해 먹겠더라 ㅎㅎ
난 잊은지 70년되었시유 첫사랑 ㅎㅎㅎㅎ
빛 바랜 내사진도있는데 ㅋㅋㅋㅋ
빛바랜 사진도 올려주세요
잼있잔아요
누구나
젊은날의 추억사진이 있겠지요?
첫사랑은 추억으로만 간직하라고 하죠.
재회하면 처음의 그 인상이 아니라서...
라아라누이는 입술이 섹시하게 생겼는데
저기 아가씨때는 뭇남자들이 얼마나
라아라누이 때문에 가슴이 설래였을까 ㅎ~
잠시 잠깐 지나간 젊음이었지만
암것도 부러울것이 없었고
두려움이 뭔지 세상 고통이 뭔지
완존 백지인기라요
@라아라
지금도 젊으세요. 화이팅 ~ !!
첫사랑이 못살면 가슴 아프고
첫사랑이 잘살면 배가 아프고
첫사랑이 살자 덤비면 머리아프고 ㅠㅠ
배가 쬐매 아프다가 말았어요
그래도 잘 나가있는거 보니
내가 그런양 기분은 좋습니다
에..혀~~어쩌다가 이렇게 날씬하고
세련됐던 우리의 라아라가 지금 암미가 되어
옛사랑과의 재회도 망서릴만큼
세월이 사람을 변하게 했을까
세월이 약이 아니라 세월이 병이다 ㅎ
세월이 더 흐르기전에 첫사랑이던 마지막 사랑이던
불태워 보는건 어때요 ? ㅎㅎ ~
마리나!
지금은 아무도 곧이 안듣는다네
167에 48 이라고 하면
오딜가나 눈에 튀었지 많이들 댓시했지만
교제한 사람은 딱 한 사람
첫사랑!
@라아라 인제는 불태우고 자시고 못합니다
마음도 젊음도 다 지나갔어요
오모나~~~
저 개미 허리 좀봐요?
허긴
음악하신분이시니?
월매나 멋져셔을까싶네요?
기억에 남는 첫사랑이 계시니 부러울뿐 입니다?
사랑?
ㅎㅎ
실제는 허리가 워낙 약해서
맞추어 입어야했어요
22인치가 안되었어요
@라아라 세월이 흘러 퉁퉁불은 나를보고 넘 안타까와
하는 낭군님
내 흰머리를 직접 염색해 주며 훌쩍이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멋진 사랑이 두개씩이나?
대단하십니다
워낙 미인이시니 모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그 입술 내 가슴에 있네~~~♪ ♩
고운 추억으로 남겨두기 잘 하셨어요..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정도는 궁금해 지더라구요.
등돌린 첫사랑 부와 명예 다 걸머쥐었지만 명은 짧게 타고 났던지
몇년전 위암으로 세상떠났더라구요..
에휴
첫사랑 남자가 등돌렸군요
60대에는 짧은편이지만 70 대 중후반정도
살면 복이라는 생각이듭니다
80대 90대까지 살면 너무나
고생스럽습니다
육신이 낡아가기에 아프고 낑낑대며 사는것이 ....
저는 더 첫사랑이 애틋한 것은
완벽한 플라토닉 러브도 있었다는 것이
애틋하게 좋습니다
그만큼 신중하고 보물처럼 아꼈던거지요
나의 첫사랑은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여선생.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셈님이 유일한 대상이었지요
여중때 김ㅇ자셈님 어깨까지 치렁한 머리카락에 갸름한이지적인 용모에다
잘빠진 종아리 흰부라우스에. 타이트스커트
너무나 세련되고 아름다와서
넋을 놓고 친구들이랑 셈뒤를 따라 걸었지요
연애소설을 마니 보라구 하시던 국어 셈님
수업시간은 시 를 읖어주시던 박학 다정하신 모습~
이름난 시인의 부인이 되셨다하대요
은사와 혼인했대요
어제 카사브랑카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된영화 험프리보가드 잉그리드버그만
1차세계대전때의 전쟁속 은은한 사랑 이야기.
진정한 사랑이야기. 미국사람의 여유와 유머와 재치.
마지막에도 첫사랑에게 돌아가더라구요.
아카데미 작품상탄 명작, 옛날 고전 영화보기에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그 영화를 본듯도 한데 기억이 가물입니다
첫사랑이든 마지막사랑이든
기억속에 자리매김한 사랑은 영원하니까요!
기억이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첫사랑의 대학친구가 나를 유혹하고
내친구는 내 첫사랑에게 유혹하고 ㅎㅎ
친구들 델고가서 만나니까 이런일이....
지난 초여름 은사님의 장례식장에서 첫사랑과...
40여년만인데 그애의 눈빛을 피해 도망 오다시피 했던 제가 바보스럽더군요...
아이쿠나
별이님도 넘 순진해서러....
자연스런 만남의 자리인데
우찌 사는지 도 함 물어보고 올매나 좋을꼬?
하기사 나이들어 만나도
좋았던 감정의 사람들은 또 불붙는수도 봤어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건
참 다행인거죠
그 추억이 있어 행복을
느끼고
그 추억이 있어 삶에 보람과 의미가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마자요
사는동안은 꺼내보며
행복하겠지요
추억이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고것이 정반대이면 어떨게 될까
친글 잘 읽었으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추억으로 매김한 사랑은 늘 기억속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