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이 아니시면
대종사께옵서는
몽매한 저희들을 가르치시고 지도하실 제
온갖 수고를 잊으시고 모든 사랑을 이에 다 하시와
천만 방편과 무량 법문으로써
어둠에 헤매던 저희들의 앞 길을 인도하셨사오니,
스승님이 아니시면
부유(蜉蝣)같은 이 중생으로서
어찌 영원한 생명을 찾을 수 있었사오며,
스승님이 아니시면
주객을 구분하지 못하던 이 우자로서
어찌 죄복의 근원을 알 수 있었사오며,
스승님이 아니시면
유혹이 많은 이 세간에서
어찌 정당한 인도를 깨칠 수 있었사오며,
스승님이 아니시면
끝 없는 이 미륜(迷淪)에서
어찌 성불의 길을 감히 바랄 수 있었사오리까.
은혜를 생각하오면 창천이 한이 없사옵고
정의(情誼)를 말씀하오면 하해가 더욱 깊나이다.
먼저 각 기관과 단체에서
원불교 최고 스승인 경산 종법사님께
화환과 선물을 증정해 올리고
예비교역자들의 축창과 사물놀이공연이 진행된 뒤,
경산종법사의 설법과 함께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으로 식을 마쳤다.
원로원에서도 종법사님께 선물을 올렸는데 당시 화기로운 분위기를 플레이를 누루면 들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누르면 경산종법사님의 생생한 육성법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전 : 정천경교무의 원불교와 가정 이야기>
스승의 은혜
강 소천 작사
권 길상 작곡
1.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후렴>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2. 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인들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3. 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 길은 오직 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첫댓글 인화님 감사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생각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제게
많은 은혜 베풀어 주셨죠.
인화님은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없이 실천으로 가르쳐 주신
스승님이십니다.
생각할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따뜻해짐과 함께
실천을 다짐하곤 합니다.
인화님.
건강하소서.
작으나마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수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