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고 더불어 예년과는 달리 한화의 성적이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어 이 카페 또한 활발한 느낌이 듭니다. 진정한 야구팬이라면 팀의 성적과 상관 없이 야구 자체를 즐기고 애정어린 시선을 견지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것 또한 회원들의 야구보는 방식의 다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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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리 카페에서 조금씩 언급이 되고 있고 문제가 되고 있는 팀이나 선수들의 호칭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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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내의 분란을 일으킬 목적이 아니고 (저 역시 그렇게 부를 필요성을 공감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운영진께서 깊이 고민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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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원들이 타 팀을 호칭 할 때 주유소((SK) 돈성(삼성) 롯데 (꼴데) 엘쥐(엘지) 뚱산(두산) 유목민/빈대(현대) 고양이/개태( 기아)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선수들도 그런 별칭이 많죠. 물론 이 카페를 떠나 포털사이트나 피디박스등 여러 회원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정도가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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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에서도 분명 회칙에 명시를 하여 자제나 금지를 하고 있고 실제로 그런 표현을 하는 회원들에게 운영진이 권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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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운영방식을 가지고 심경을 써 주시는 부분은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만 자칫 악의 없이 그런 표현을 한 회원들에게 위축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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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볼이라는 사이트를 많이 아실겁니다. 그곳은 표현이 엄격하게 제한이 되어 있으며 상대팀이나 선수를 비하 하는 글을 용납을 하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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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또한 야구 매니아들이 대부분이라 글의 수준 또한 상당히 높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물론 오늘 승급신청을 하는데 너무 까다로워서 애를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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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아주 모범적으로 운영이 되고 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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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런 운영방식을 굳이 여기에 접목을 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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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곳과는 달리 아무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고 넋두리 혹은 애정어린 쓴소리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니아적인 분석이 아닌 다분히 일개 팬으로서 감상적인 글도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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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는 한화이글스를 좋아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인 곳입니다. 따라서 파울볼 처럼 굳이 파울볼처럼 여러팀 팬들이 모인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곳처럼 지나친 배려는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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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타 팀을 어느정도 까지는 욕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재미도 잇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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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타팀 팬 카페에서는 위에 언급한 별칭이 자연스럽게 통용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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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면 치킨스/ 통닭스/ 익을스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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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그런 글 보면 기분은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곳은 그들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들의 공간에 가서 우리가 항의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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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김태균 하면 괴수두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물론 악의적인 표현은 아닌걸로 압니다만 듣기에 따라서는 불쾌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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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울볼에서 각 팀 명칭을 마스코트동물을 우리말로 풀어 쓰는 것도 어찌보면 예의는 아닐것입니다. 엄연히 구단은 스폰서에 의해서 운영이 되는곳입니다. 정확한 명칭을 불러주는게 상식적으로 맞습니다.(이 부분은 여기와는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연관 지어 생각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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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곳 나름대로 통용이 되는 단어이기때문에 이의를 제가 안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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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맥락에서 위에 언급한 팀이나 선수들에 대한 별칭도 이미 통용이 되고 있습니다. 타 팀팬이 보는 곳이 아니라면 (여긴 우리만의 공간이니까) 문제시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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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하신걸로 알고 있고 저 역시 그 부분에 저촉이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만기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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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회원들 얼굴도 모르는 회원들이 대부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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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은 건조한 글자의 배열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사소한 오해가 큰 문제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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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가 8살 차이가 나는 김태균 선수에게 칭찬 글을 쓰면서 태군이라고 호칭을 했더니 어느 회원님께서 선수자를 붙여 달라고 그러셨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제가 상당히 위축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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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글을 표현을 문제 삼기 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권고가 제제를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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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라고 해서 뭐라 하기 보다는 그팀을 비방하거나 모욕하는 글에 대한 제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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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저는 회칙을 따르겠습니다. 오해 없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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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성적으로 한화를 응원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화이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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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꼭 이곳이 한화를 제일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인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일수도 있고 여러팀은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이 우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팀을 은어로 부른다면 이곳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될지..님자 안붙였다고 뭐라고 한 사람은 좀 심하긴했습니다ㅋ
다른 뜻이 있는건 아니구요 두번째나 여러팀을 좋아하는 팬들이 이곳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앞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팀의 카페에는 과연 그런 글이 없나를 먼저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악의가 아닌 장난이라면 그런 은어는 얼마든지 통용이 된다고 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표현은 좀 지나치다 싶은데요..여기는 다양한 성향을 가진 한화 팬들이 공생하는 공간이지 일부분회원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견개진이나 논쟁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1번선발님의 운영방침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운영방침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없나 생각해 보자는 것이구요 그래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명시를 하였습니다.글의 내용은 제껴 두고 단지 그런 표현 하나(이미 타 팬카페나 온라인상에서 통용 되고 있는)가지고 권고가 제제는 생각해 봄직하다는 것입니다.
좀 넓게 보자면 프로스포츠는 자기팀에대한 충성과 라이벌팀에 대한 경멸이 흥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키스와 보스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등....자기팀에 대한 애정표현은 우리만의 공간에서 타팀을 조금 깎아 내리더라도 허용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포트폴리오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저희도 이전에는 뭐 명칭을 유사한 단어로 바꾸어 부르는것은 허용 했으나 이것이 경계가 모호해 짐에 따라 "왜 내가 하는건 안되고 다른사람이 하는건 되는가"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운영진의 고충도 이해해주십시오. 애매한 것이 늘어갈수록 운영은 매우 힘들어집니다....
"포트폴리오"님 말씀이 지나치신거 같네요. "날아라독수림"께서 서두에 운영진께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하셨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미리 피력하셨는데 카페를 떠나라는 말씀은 지나친감이 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님이 말하고자 하는 뜻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 뜻에 동감하고요.
날아라 독수리님께서는 전혀 악의적으로 쓴글 같지 않은데.. 꼬리말들은 상당히 악의적으로 쓴듯한 말을 하네요. 그저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건데. 윗글과 같이 보듬고 타이르면 되는것을.. 리플에서는 상당한 인신공격을 하네요.물론운영자님의 운영방침을 존중하긴 하지만,이런게 바로 인신공격 아닐까요?
바로 표현이 문제입니다... 타팀을 존중하자는 취지인데 같은 팀의 팬들끼리 서로 치고받는데서야 문제 해결이 나겠습니까...여러 사람이 있어 원칙이 중요하다... 허용한다면 어떻게 될런지 모른다??? 물론 운영자 분들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음 카페에 쥔장의 권한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강등시키거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겠는지 한번 조언을 해주세요. <융통성있게 하자>라는 의견 말고, 어떻게 융통성을 발휘해서 무엇을 허용하고 무엇을 불허할지, 어떤 수준의 글이 문제가 되는 글이고, 그 문제 여부는 누가 판단할 것이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말입니다.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꼭 이곳이 한화를 제일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인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일수도 있고 여러팀은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이 우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팀을 은어로 부른다면 이곳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될지..님자 안붙였다고 뭐라고 한 사람은 좀 심하긴했습니다ㅋ
다른 뜻이 있는건 아니구요 두번째나 여러팀을 좋아하는 팬들이 이곳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앞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팀의 카페에는 과연 그런 글이 없나를 먼저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악의가 아닌 장난이라면 그런 은어는 얼마든지 통용이 된다고 봅니다.
저도 두산팬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한테 뚱산이라고 놀립니다. 그다지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여기 계신 회원님들 경기장 가서 응원할 때 상대팀 조금이라도 깎아내리지 않습니까? 주변에 상대팀 좋아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게시판은 경기장과 별반 다름없는 광장의 개념 아닐까요? 단지 우리의 홈구장일 뿐이지요. 글에 대한 제제는 회원간의 인신공격이나 특정 팀에 대한 악의적인 비판만으로 제한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sk를 주유소라고 하던 텔레콤이라 하던지간에 악의가 있는표현이라고는 생각들지 않는데.....타팀 팬들이 울한화를 보구 치킨스라고 한다해두 별로 기분 나쁘단 생각은 안 들구여~~나만 그런가??^^;; 어디 겁나서 글을 쓸수가있어야져ㅠㅠㅠ
대머리독수리V2님/ sk를 주유소나 텔레콤이라고 바꿔서 부르지 말고 팀명 그대로 sk라고 하면 되는겁니다. 바꿔 부르면 지적당할까봐 아니면, 운영자들이 뭐라고 하는게 겁나서 글을 못 쓴다는건, 좀 심한 억지 같은데요.^ -^ㅋ;;;;;;;
대부분은 한화팬들이겠지만....그래도 팀명같은건 제대로 표기해주는게....전 한화왕팬이지만...주유소니...돈성이니...야구장에서 대화할때 그런 표현은 쓰지만..말과 글은 다른거 같아여...나이어린 회원들도 적지않게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 다음 한화 카페는 온 오프라인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큰 한화 팬집단입니다. 선발님이 처음부터 의도하지는 않으셨더라도, 이제 한화 팬들을 대표하는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나온 얘기가 스포츠 신문에 팬들의 의견으로 기사화 되는 예를 많이 봤구요... / 그렇기 때문에 선발님의 카페 관리 지침을 존중합니다. 정 글을 '꼴리는 대로' 쓰고 싶으시다면 다른 사이트에서 다른 모임을 만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꼴리는 대로' 라는 표현이 불쾌하실 겁니다... 그 불쾌감 만큼 타팀과 타팀의 선수를 존중한다면 더이상 이런 논란은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표현은 좀 지나치다 싶은데요..여기는 다양한 성향을 가진 한화 팬들이 공생하는 공간이지 일부분회원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견개진이나 논쟁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1번선발님의 운영방침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운영방침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없나 생각해 보자는 것이구요 그래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명시를 하였습니다.글의 내용은 제껴 두고 단지 그런 표현 하나(이미 타 팬카페나 온라인상에서 통용 되고 있는)가지고 권고가 제제는 생각해 봄직하다는 것입니다.
좀 넓게 보자면 프로스포츠는 자기팀에대한 충성과 라이벌팀에 대한 경멸이 흥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키스와 보스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등....자기팀에 대한 애정표현은 우리만의 공간에서 타팀을 조금 깎아 내리더라도 허용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이의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면 뭐하러 이런 글을 쓰시는 건지...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약한 표현은 괜찮지 않느냐... 타 팀 바꿔 부르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이의란 '다른 생각'이라는 뜻의 한자어일텐데요...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계시는 군요... 독수리님이 원하는 바대로 깎아내리는 표현을 구현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서 나가세요... 나가실 때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데리구 가시구요...
박명환의 양배추가 금지된 이유는 '투수는 경기중 이물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규정의 결과이지요... 양배추가 실제로 투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원칙이 무너지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의 문제는 애매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을 포함한 다수의 회원분은 명칭을 그대로 쓰자는데에 대해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구지 다른팀을 깎아내리는 유연함을 보여야 될 이유는 없는것 같군요. 제가 가입한 다른 카페(팀의 대표카페)에서도 타팀을 은어로 부르는 것은 못본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이런 표현은 된다 라는 식으로 유연해지면 나중에 가서는 뭐는 되고 뭐는 안된다는 게 불분명해져 버리죠... 천명이 넘는 모임에서는 그런 다양성을 인정하다보면 관리가 안됩니다... 머리가 1000개면 생각도 1000개니까요...
뭐 기분의 좋고 나쁘고의 문제를 떠나 팬들의 매너, 문화들을 대변할수 있는곳이 바로 팬카페 입니다. 좋은 모습 올바른 모습만 보여주는게 저는 더욱 좋다고 봅니다.
포트폴리오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저희도 이전에는 뭐 명칭을 유사한 단어로 바꾸어 부르는것은 허용 했으나 이것이 경계가 모호해 짐에 따라 "왜 내가 하는건 안되고 다른사람이 하는건 되는가"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운영진의 고충도 이해해주십시오. 애매한 것이 늘어갈수록 운영은 매우 힘들어집니다....
"포트폴리오"님 말씀이 지나치신거 같네요. "날아라독수림"께서 서두에 운영진께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하셨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미리 피력하셨는데 카페를 떠나라는 말씀은 지나친감이 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님이 말하고자 하는 뜻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 뜻에 동감하고요.
타 구단을 존중하는 취지인만큼 회원 서로간의 존중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논산독수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죠? 꼴리는 대로? 같은 회원입장에서 되게 보기 안 좋군요.
논산독수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2)
포트폴리오님 시비거는 말투 같아요
포트폴리오님의 표현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씀하신 의도 이해... 공감. 동감.
운영진들이 이미 수차례 이런 표현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보였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시는데대해 포트폴리오님이 조금 세게 말씀하신것 같네요. 하지만 본래 의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 같넹....은 <같네요>의 오타라고 믿겠습니다 ^^
날아라 독수리님께서는 전혀 악의적으로 쓴글 같지 않은데.. 꼬리말들은 상당히 악의적으로 쓴듯한 말을 하네요. 그저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건데. 윗글과 같이 보듬고 타이르면 되는것을.. 리플에서는 상당한 인신공격을 하네요.물론운영자님의 운영방침을 존중하긴 하지만,이런게 바로 인신공격 아닐까요?
바로 표현이 문제입니다... 타팀을 존중하자는 취지인데 같은 팀의 팬들끼리 서로 치고받는데서야 문제 해결이 나겠습니까...여러 사람이 있어 원칙이 중요하다... 허용한다면 어떻게 될런지 모른다??? 물론 운영자 분들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음 카페에 쥔장의 권한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강등시키거
강퇴 시킬 수 있잖습니까.. 허용해보고 도가 지나치고 변질된다면 그때 문제 수습해도 될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같은 팬 입장으로써 우리 팀이 연패를 당했을떄 상대편 별명 부르면서 같이 잠시나마 웃어보고 분풀이도 해보고 하는것도 팬카페에서 할 수 있는 일 아닐까여???
근데... 현대에 유목인이라는 표현은 좀 웃기네여..^^:; ㅎㅎ 에구..죄송...-_-;;
타팀의 명칭을 있는그대로 쓰는게 뭐가 어려운건지여.. 한창 자판치다가 영타로 바꾸거나 하는 번거로움도 있겠지만은 팀명칭 있는 그대로 써주는게 온란인상 약간의 예의 아닐까요.. 카페 규정에도 정해져있는건데 그냥 지켜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지켜도 되지만 저는 재밌는 표현(?)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고기는 맑은 물에서 살수가 없답니다.반면, 더러운 물에서도 살지를 못하지요. 고로.. 악의적이지 않으면 카페 활성화를 위해선 다소간에 융통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예전에 빙그레를 추억하듯이 그전에 타팀들 별명을 불러보는게 재미있었는데...아쓉다.....화이링
맑은 물을 원해서 여기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구요.
하지만 고동진이 출동하면 어떨까?
이렇듯 의견이 많이 오간다는건.. 그 규정에 어느정도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다른 문제제기할 때는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몰려가는 것 같았는데.. 많이 고민해야할 문제일 듯 싶네요..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겠는지 한번 조언을 해주세요. <융통성있게 하자>라는 의견 말고, 어떻게 융통성을 발휘해서 무엇을 허용하고 무엇을 불허할지, 어떤 수준의 글이 문제가 되는 글이고, 그 문제 여부는 누가 판단할 것이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말입니다.
7천명의 회원은 7천가지의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걸 운영진이 전부 맞춰야 합니까? 일정한 규칙과 적정한 수준의 선을 그어놓고 그 기준으로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회원이 만족할만한 묘책이 있다면 한번 알려줘보세요.
맑은 물이라 함은 너무 깨끗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펜클럽을 운영하는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카페를 잘 이끌고 있다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