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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말안하면뻘짓,말하면노답)
경기도의 시.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있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는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도 인구 1위 도시였던 시절도 있었다. 당시 수원시와 성남시의 인구가 각각 55만~60만 명 가량이었던 데 비해 부천시는 60만 명을 넘어선 상태였으며, 현재 특별시,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를 제외한 일반시 중 1988년 1월 전국 최초로 구제(區制)가 실시된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이후 수원시, 성남시에게 밀려 3위로 떨어지고, 2000년에는 고양시에게도 밀려 4위로 떨어져 한동안 이를 유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 광활한 면적의 효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들이 지속해서 들어서고 있는 용인시와 화성시에 차례대로 밀려 경기도에서 6위로 내려갔다.
그래도 인구밀도는 전국 도시 중 서울특별시에 이어 2위로 거의 차이도 나지 않는다.
또한 전국의 모든 동(洞) 중에서 부천시 중4동의 인구밀도가 67,000명/km2으로 전국 최다 인구밀도이다.
특히 부천시내 군부대는 상비사단 관할로 다른 한강이남 경기도와는 달리 전방으로 분류된다. 휴전선과 최소거리도 직선거리상 26km 정도 밖에 안된다.
2023년 2월 인구수 787,673명
기초자치단체 인구 밀도 순위에 따르면 부천시의 인구밀도는 전국 자치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포구와 비슷하다. 대장동 등지의 미개발지를 고려하면 실질 인구밀도는 서울특별시를 능가한다.
부천시가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면적이 좁고 더 이상 개발할 수 있는 땅이 거의 없으며 기존 주거지가 서서히 노후화 되는데다가, 인천, 김포, 시흥, 고양 등 인접한 수도권 서부지역에 대규모 신도시와 택지지구들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시 일대는 한강 하류로 흐르는 굴포천 유역에 펼쳐진 평야 지대이다. 복숭아 농사를 짓던 과수원은 성주산, 원미산 일대에 분포해 있었고, 중·상동, 옛 오정구 지역은 논농사에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경인선 개통 당시 부평역의 다음 역으로 소사역(지금의 부천역)이 설치되고 역세권에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부천 원도심에 해당하는 시가지(현 심곡동, 대산동 일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1기 신도시 계획에 따라 중동신도시가 건설되고, 2000년대에 들어 중동신도시의 연장인 상동지구도 건설되었다. 현재의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상동역에 이르는 구간을 따라 부천의 신도심이 형성되었다. 백화점, 할인점, 학원가 등이 들어서고, 부천시청 역시 중동신도시로 이전하여 지어졌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부천종합터미널이 들어섰으며,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됨으로써 신도심의 지가는 상승 중이다.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로 대표되는 대규모 주택단지에 1990년대와 2000년대 시기에 걸쳐 상당한 인구가 입주하였고, 거기에 여월·소사·범박·옥길지구 개발,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도시 면적 자체가 좁고 추가로 개발할 만한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 인구 유입에 부정적 요소로 거론되었고, 택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2010년대 들어 부천시의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의 동력을 이끌 자체 산업기반이 취약한 편이고, 기존 시가지의 노후화 및 재개발 지연으로 인해 인구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옥길지구의 완성과 대장신도시 계획이 성공한다면 구도심 재개발 이전의 마지막 인구 유입이 될 것이다.
부천문화예술회관 설립 (부천시청사 내 부지)
1,444석 규모의 클래식 특화 복합장르 공연장 콘서트홀과 가변 좌석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304석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6월 착공하였으며, 2023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길주로 1 일원)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등의 융·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 강화 및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한 사업. GS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개발할 예정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길주로 1 일원)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등의 융·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 강화 및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한 사업. GS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개발할 예정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2018년 대한민국/범죄통계에 따르면 10만명당 부천의 범죄발생 건수는 전국 85개 도시 중 강력범죄 17위, 폭력범죄 28위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대한민국의 치안 수준이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한 도시라고 볼 수 있다
부천시의 범죄 발생 빈도 상승의 원인으로 높은 인구밀도와 산업단지, 높은 상업지구 비율 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북쪽의 산업단지로 인하여 치안의 사각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 신도시 지역에 넓은 상업지역과 유흥가 등이 발달되어 있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서울의 공업 위성도시 역할도 해왔던 만큼 제조업이 구 오정구 지역을 중심으로 남아 있다. 제조업은 DB하이텍, 온세미컨덕터가 있으며 그외에도 삼정동·약대동의 부천테크노파크와 춘의동의 춘의테크노파크와 삼정동·내동·도당동 일대에 형성된 산업단지가 있다. 기존의 공장을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꾸며 업종 변경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춘의동에는 가구 공장이 밀집해 있어 가구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SK그룹이 2027년까지 그룹 내 친환경 분야의 R&D 캠퍼스를 부천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신도시의 상권은 부천시의 주 간선도로 중 하나인 길주로를 따라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은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곳이다. 직경 약 2km 내에 백화점 2개(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아울렛 및 대형마트 4개(뉴코아아울렛(킴스클럽 포함), 세이브존, 홈플러스, 이마트)가 있어 중·상동 주민들은 쉽게 이곳저곳을 왕래하며 쇼핑하기가 용이하다. 이에 이들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 롯데백화점 중동점 2,083억원, 현대백화점 중동점 4,603억원, 2014년 기준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1,415억원, 이마트 중동점 803억원,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1,4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세이브존 부천상동점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부천 중동, 상동에서 1조 이상의 매출이 나왔다.
옥길지구에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이 들어섰다.
심곡천은 부천의 청계천이라 불리며, 생태복원사업을 2014년 12월에 착공하여 2017년 4월에 준공되었다.
2017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국내 유일 아카데미 공식 지정 영화제가 된 덕분에 애니메이션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둘리의 거리는 관리가 안 되고 유흥업소가 잔뜩 들어서 결국 둘리나라와 김수정 작가가 반발하여 둘리의 거리 명칭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둘리 동상은 철거되었고 둘리의 거리는 송내로데오거리로 바뀌게 되었다.
곳곳에 흩어져있던 만화 관련 시설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도서관이 2009년 9월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통합하여 상동으로 이전하였다. 만화 관련 시설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다. 웹툰융합센터가 영상문화산업단지에 2022년 10월에 준공된다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다.
만화에 대한 투자가 많아서인지 은근히 오덕의 성지. 만화박물관 및 각종 만화 관련 행사는 말할 것도 없는 데다가 시설이 전국 최대며, 부천역 만화마트, 소사역 근처에 시간당 1,000원으로 프라모델 도색을 할 수 있는 프라방, 경기권 오락실의 성지인 어택, 곳곳에 있는 만화방, 만화카페, 중상동 곳곳에 있는 만화학원 등이 있고, 지자체적으로도 웹툰, 만화산업을 열심히 밀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성공한 국제영화제로 평가받지만, 전 부천시장 홍건표가 잘하던 전 김홍준 집행위원장 및 여러 사람을 해임하고 자신을 지지하던 대학교수 인맥을 무리하게 위원장에 앉혀두는 짓을 벌였고, 영화제 자체에 대한 몰이해로 영화제의 성격을 '판타스틱'에서 '가족 영화제'로 바꾸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결국 해외 영화제에서까지 비난하고 영화인들이 대거 빠지면서 정말로 영화제가 폐지될 뻔했다. 결국 영화인들 상당수로 돌아온 집행위원회로 남았다.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2016년부터 개최된 비보잉 대회이다. 장소는 부천역 북부 마루광장[35]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 크루가 주관한다. 어마어마한 실력파 비보이, 비걸들이 출전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비보잉 국제대회이다.
대한민국 1위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도시이다.
부천아트센터(BAC, Bucheon Art Center)는 부천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 2022년 7월에 준공한 부천시의 공연장이다. 2023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148억 원으로, 내부에는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연습실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국 지자체 공연장 중 유일하게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다는 것이다. 내부 설계와 시설, 규모로 보면 부천아트센터는 예술의 전당, 롯데 콘서트홀, LG 아트센터 등에 견줄 수준의 공연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개관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조수미, 조성진, 장한나, 필립 헤레베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저명한 연주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녹지율이 전국 최저인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이다.
의료 인프라는 꽤나 훌륭하다. 시의 작은 면적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일단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있고, 가톨릭대학교 계열인 부천성모병원도 있다. 역사는 부천성모병원이 더 오래되었으나 신시가지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역할이 더 큰 편. 부천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으로 심혈관계 질환 쪽에서 상당히 명성이 높은 편이다.
부천시의 대학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의 경우 일부 수험생이 인서울 대학교라고 생각하고 원서를 쓰지만 캠퍼스의 위치를 알고 보면 서울이 아니라 이 곳에 존재한다. 다만 캠퍼스 위치는 서울의 온수역 바로 옆 동네로, 서울과 인접한 곳이다.
참고로 가톨릭대의 본교정이자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의과대학&간호대학인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과 신학대학인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은 서울특별시 소재이다.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일부 수록되고, 1988년 MBC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져 부천에서 촬영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의 배경이 부천시 원미동이며, 박범신의 나마스테의 배경이 부천시 춘의동이다. 그리고 듀나의 소설 대리전에서도 부천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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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랑쓰 진짜아?
ㅇㅇ.. 웅진플레이도시에.. 곰도 있고 동물원이더라 너무 슬픔
부천에 살땐 부천 떠나기 싫었는데 막상 떠나니 다른데가 더 좋음.. 인프라가 좋지만 차도 너무 많고 땅도 좁고 뭔가 답답함 ㅠㅠ
여샤 어디로 갔어??
살기 넘 좋은데 인구밀도 대비 면적이 너무 좁아서 주차공간하구 녹지가 넘 부족 ㅠㅠ
나 어릴땐 부천산다 그러면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보고 인천옆에 있다그럼 인천시 부천구냐고....그랬는데
많이컸어 부천 ㅋㅋㅋ
할아버지때부터 쭉 부천토박이로 오래살다가 서울로 자취하러 나옴 ㅠ
잠깐살았는데 사람 너무 많고 부천역 앞에 살아서 그런가 밤마다 시끄러운거 빼곤 서울로 출퇴근하기 좋아서 괜찮았어..
부천 토박이... 부천 좋아
부천 너무좋아..진짜 벗어나고 싶지않음..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부천 토박이 못떠나
나 부천 토박이..
평생 안떠나려고
울집에서 부천 가까운데 혼자 부천 여행 떠나볼까? 갑자기 너무 신나는데ㅜㅜ
여행?!올정돈아냐~!~!~!~!
부천 토박이인데 부천역 부근 심곡동쪽은 이미 조선족들이 다 점령해서 우리집은 이사 가려고 해..ㅠㅠ인프라는 진짜 너무 좋은데 작년엔가 페북에 제2의 차이나타운 이라 올라오고…ㅋㅋ부천에선 중상동 혹은 작동이 공원도 있고 좋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