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지 어언 반년.
이쯤되면 내 늙은 '옹카'가 건강 검진 한번 받아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
한번 들러야지... 하며 카센터를 찾아보던중... 위치가.. 위치가..
그냥 바로 옆 트램 15분 거리 kmart auto로 결정해서 갔습니다..
사실 가게 된이유는..사실 서비스가 뭐뭐 있는지도 모르고 카센터에서 인스펙션외 서비스(막 엔진오일체크 각종 소모 오일? 체크) 받으려면 뭐라 말해야 하는지 가이드 라인도 없던 터에...뭔가 사이트에 팩키지? 공지를 정확해 해놨더라구요..
뭔가 역시 호주 대기업! 대기업! 하면서 바로 다음날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선 뭐 물어보면

"일단 한번 들르세요!"
그린곤.

'카센터는 처음이지?'
이런 느낌이라.. ㄷㄷㄷ
사실 몰라요 몰라서 그래요. 무써워서 그래요.
어찌됫든 갔네요.
보통케어 159, 하이케어 179, 메이져 수리 219?불이던가? 막 그가격이라 믿고.
아 처음인데, 당연히 하이케어지! 하고 맞기고...
모르겠습니다 그냥 4~5시간 후에 찾아가지고 왔네요..
그리고
인보이스에 194불.. 부가세 별도 마케팅이라니!! 이런!!
그리고... 또..



몇달 강제 1일 1식 확정 입니다.
첫댓글 그거 불법으로 알아요., 리테일은 무조건 부가세 포함된 가격을 제시해야한다고 아는데 이런-
그런가요?? 엄청 크게 광고하던데.. 조그만하게 부과세 별도 라고 써져 있겠죠.. 안보이는 곳에..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KMart auto 보다는 Midas가 전반적으로 좋구요., 집근처 괜찮은 카센터가 장기적으로는 더 좋답니다
오 마이더스 뭔가 믿음이 가네요!!
Kmart 보다는 집근처 서비스 센터 가세요. 비싸기만 하고 서비스 별다른 것 없습니다.
동네 아는분께 물어보려구요 주위에 좋은데 있습니까~ 하구..
Kmart도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매장마다 틀릴거에요
그쪽은 안가는 편이 낫겠네요
저 나머지 것들 하기 전에 전화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지네들끼리 했다는 말인가요?
약 1000불 나온것 같은데요
물론 다음에 와서 고칠려면 이거고쳐~ 이런 느낌 입니다..
역시 눈탱이의 지존들.....
사실 rwc받을때 전차주 단골 아저씨 카센터가서 받앗는데 엔진오일릭 있는거 간단하게 갈면 되니까 만킬로 타고 와~ 이러긴 했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10 08:52
집에서 15분이 메리트라 ㅎㅎ 아마 다른데 가도 집주위로 갈거 같아요..
아래 품목은 서비스 하면서 인스펙션하는데 잘못된거 걸린거랑 가격안내 같네요..글구 저긴 오일 사기 안치니 기본 서비스 받기에는 적합합니다.
지들이 고친건 또 몇만 보증~ 이런거 해주는거같고 막 차에 스티커붙여 놓은거 보니 음.. 맘에 들기도 하고 하네요.. 주인인지 매니져인지 아저씨는 파퓨에 도미닉 아저씨 같았다는..남미 스타일 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하다니요 저 견적서가 좀 오버한건가요?
저거 고치려면 앞으로 돈좀 모아야겠다 하는 말인데. 처음이니 하이케어 받는게 잘못인가요? 179불 이라 광고 하는건 케이마트 오토 웹만 가셔도 보실수 있답니다 ~ 구글에서 kmart auto치시고 웹 들어가셔서 service package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어요 생각보다 ^^ 어렵지 않아요(참 쉽죠?). 가격 194불 냈습니다. 이 댓글은 좀 허세허세한 냄새가 나네요ㅎ
쨋든! 수고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11 02:00
차마다 오너메뉴얼이 있죠. 거기에는 차를 만든 공장에서 권장하는 서비스 항목이 있다는건 다들 아실거에요. 거기에는 키로수마다 혹은 개월수마다 교체해줘야하는 품목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정비소에서는 항상 그것에 준하여 차를 서비스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대부분 다시방 안에 있는 서비스북을 보면 언제 몇만 서비스를 받았고 뭘 교체해줬는지 나와있을텐데 아마 케이마트에서는 그걸 보고 몇가지 항목에 대해서 바꿔야 할 시기거나 그걸 놓쳣으니 얼른 받으라고 말한 것같네요. 마쯔다차를 예를 들면 브레이크액은 4만마다, 트랜스미션오일은 10만이나 12만마다 갈죠. 그런건 갈 시기에 잘 교환하셔야 좋을것같구요.
쿨렌트 즉 냉각수는 롱라이프는 20만이나 보통 냉각수는 10만마다 에어필터도 4만마다 교체해 주곤 하니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것같구요. 스로틀바디클린은 보통 10만마다 권장사양인데 정식으로 제대로 해주는 곳을 찾기 힘드니 잘 생각해보셔야할거에요. 보통은 돈을 더 받기위해 붙이는 항목이긴해요.
벨브 커버 릭킹은 다음 서비스때 한번 더 문의해서 작업을 해야할지 놔둬도 될지 여쭤보시고 결정하세요. 그전엔 항상 엔진오일레벨 체크해주시고요. 휠 얼라이먼트는 리발란스를 해주셔야 할것같은데 타이어 바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으셧다면 타시다가 타이어 바꿀때 같이 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좋을것같네요. 계속해서 발란스가 맞지않게 다니시면 타이어 마모도 일정치않게되고 연비도 잘 안나올뿐더러 안전하지도 않게 되는 점은 알아두세요. 참고가 되셧으면 좋겟네요. 안전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스로틀바디클린음.. 그렇군요!
믿을만한 정비소를 찾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