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간 난정해바라기ᆢ

[정하나]

노을지는 바닷길에 해바라기도 보고

대륭시장 어머니 밥상같은

들깨 감자옹심이

호박,연잎 찐방도 먹고싶다는 님ᆢ!!

강화엔 태풍이 곱게 지나갔을까?

앉은뱅이 해바라기가 무사할까?

몇번의 전화상담으로 다시 강화로

'어서오세요 이곳은 아무런 피해 없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구경하셔요 천절한 안내에ᆢ

석모도 칠면조 군락지도 가보겠다고 

장화도 챙겨서 go go~~!!

막힘없이 뻥 뚤어진 도로 로 

강화도착 검문소에서 주는 용지에 신상과 

행선지및 차량 넘버등 기록하고 대륭시장으로ᆢ

한산한 시장안 

음식점은 시끌벅적 

들깨 감자옹심이 한 그릇이 보약이다

카운터에 계신 꽁지머리 할아버지

흰 백발 할머니의 손맛이 '엄지 척' 이다

폐교회 들려 몇컷담고

서둘러 들어선 해바라기 밭

위치 좋은곳엔 작가님들이 자리잡고 

바다와 해바라기 노을 을 기다리며 삼각대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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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컷 담고 휘리릭~~!!

석모도로 가려면 1시간의 이동거리 

아쉬움을 뒤로하고ᆢ!!

이곳 태풍 힌나노는 왔다간건가??

2022,09,06ㅡ화

폐 교회ㅡ

풀밭을 헤치고 들어간 모기가 얼마나 뜯는지ᆢㅠㅠ

대륭시장 초입 카페ㅡ

이 날은 휴무날이라 카페 밖에서

노을지기전ㅡ

 바다 노을 해바라기ㅡ

노을이 서서히 떨어지는 

[정미란]

아름다워요

[정하나]

감사합니다

제 철을 만난 해바라기
올핸 이곳도 키작은 해바라기를
열 맞춰 심어놓아서 사진담기 좋더라구요ᆢ!!

[차마두]

웬 술병이 그리 많이 달렸데요?
그 교회는 사람이 없어서 폐교되었나
보군요 마음 시립니다

글 잘 보고 겁나다

[정하나]

폐 교회에 사진 담을곳이 있다 해서 갔는데
네비에선 목적지라고 나오는데 찾지를
못하고 뱅글뱅글 풀이 숲을 만들어놓고
바닥엔 뱀이 슬슬~~!!

카페엔 강화소주병으로 데코레이션 을ᆢ

[홍사랑]

대륭시장 가볼날이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감자 옹심이 맛있지요.

[정하나]

시간내서 다녀오셔도 후회하지 않을듯
강화에 젓갈도 사오시공 몸보신 장어도 드시고

글군
대륭시장에 들어가셔서 먹거리ᆢㅎ

[알베르토]

10월에 일박이일 외포리 모씨 별장에서 묵습니다. 강화도 한바퀴 일주는 기본이지요. 옹심이는 유명한지 아직껏 몰랐는데 그때 한번 시식해 보자고 해야지. 이젠 모자 벗고 복장 달리하고 옆에 지나가도 알아볼듯 합니다만.

[정하나]

선배님
10월에 강화가셔서 교동가시면
대룡시장 끝에 '시골밥상' 추천합니다
꽁지머리 할아버지와 백발의 할미가 해
주시는 밥상이 엄지 척 입니다
시장입구 찐방도 끝내줘요ᆢㅋ

전
22일 선재도에 들어가요 뻘다방도 ᆢㅎ

[시인김정래]

정하나님~
많은 사진이 배꼽으로 나오네요
해바라기도 못 보고 ......
참 부지런하신 정하나님~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하나]

엥
왜 배꼽만 보일까요?

시간이 허락할때 열심히
10월이면 또 다시 발목이 잡힐듯 ᆢㅠㅠ

어제
역탐방 청와대에 갔는데
어느 분이 제게 그러시더라구요
ㅡ사진 찍으러 애인이랑 같이 다니냐고ㅡ
순간 깜놀했구요? 아직도 카페는 올바른 시선으로 봐 주지를 않는구나 하고 씁쓸했어요

글군
대화법이 서툴면 아무소리하지 않는것도
예의라는 생각이 ᆢ!!

[장안]

늘 해맑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멋진모습 오래 보여주세요....ㅎ

[정하나]

감사합니다
좋은시선으로 봐주심에 ᆢㅎ

장안님도
중추연휴 행복하고 복된날 되셔요

[산등성이]

아직도 강화도 가는데
검문을 하나요?

하긴 북한 김씨네 변한 게 없으니 안보에 구멍이 생기면 안 되겠죠.

물든 석양과 해바라기
하나 님
참 잘 어울리십니다.

[정하나]

교동 들어서며 출입증 받고
군인들이 주는 용지에 신상을 쓰고ᆢ!!

해바라기 밭에
작가님들이 삼각대 세우고
노을이 지기만을 기다리시는데
작가님들 서 계시는 모습도 일품이예요

[우경(愚耕)]

교동에 들어가려면 출입절차가 있군요
얼마전에 어느 방송에 나온 그곳 포구에서 새우잡아 젓갈 만들어 파는 어민분께
새우육젖을 택배로 산 적이 있습니다
이곳 학교 퇴직하신 어느 부부가 캠핑카로 그곳까지 가서 그댁 육젖을 샀다길래
우리도 알아보고 샀는데.. 교동은 섬이지만 찻길도 되어있다지요?
멀지 않으면 교동도를 가보고 싶어지네요
대룡시장 도 가보고 시골밥상, 맛난 진빵도 맛보고 ㅎ

[정하나]

네
들어서는 곳 다리를 건너기전 출입증을ᆢ!!
다리가 이여진지 불과 몇년되지 않았어요
2016년도로 기억하는데

강화에 인삼과 젓갈이 지역상품이예요
저도 추석연휴 끝나면 육젓과 인삼사러가요

거리가 가까우면 다녀가심 좋은데
넘 멀지요 대륭시장도 시골밥상도 찐빵도
맛 보고 가시라고ᆢㅎ
중추연휴가 이여지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 행복하게 보내셔요

[보라수정]

모든 사진이 다 모델과 자연이 멋지게 어우러진 예술입니다만
특히 마지막 사진은 그림 같이 멋집니다!
강화, 종종 가는데 이렇게 해바라기 필 적엔 가본 적이 없네요.
오늘도 좋은 사진 잘 보고 좋은 정보 얻어가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정하나]

이곳은 태풍도 비껴간듯 하네요
지역주민 어르신들이 손수 심으셨다고
이날도 들어갔더니 땅 고르기 하시더라구요
30일까지 라고 하네요 입장료 2천원ㅡ
다음에 교동가시면 대륭시장 안쪽
'시골밥상' 에 들려보세요

경기북부도
양주 나리공원 호로고루 철원의 댑싸리등
꽃잔치예요ᆢ^^

[신화여]

쓰리섬을 돌고 오셨구려 강화도 찍고 석모도 돌아 교동도 꺼정을
아니 하루에 그렇케 많이 돌아 댕기믄 피곤할 턴데 잘하셨씀니다

[정하나]

쓰리섬

칠면조 보려고 장화까지 가져갔는데
석모도는 못 갔어요 추석지나고
칠면조 만나러 가야죠ᆢㅎ

선배님
중추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