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다인아씨는 긴급돌봄반 이란 초등학교에 요즘 보내고 있는데 실제론 아직 입학식도 못하고 그냥 집에 놀리기 머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스쿨뻐스가 있긴 하지만 아직 정식 등교가 아니라 운행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오전에 등교시에는 택시를 이용합니다만 등교시키고 돌아 올때 나는 삼십분 거리를 걸어 옵니다 하교픽업시에는 내가 델러 집에서 걸어서 가지만 올때도 한달 내 내 왕복 택시를 타보니까 한주면 5만원 한달이면 20만원이 든다 물론 에미카드로 쓰지만, 그래서 4월 한달은 하교시에 좀 걸어 나와서 뻐스를 이용을 하니까 조금은 절약이 될꺼 같더라고요 하교시 다인이랑 걸어가고 있으면 친구들은 엄마가 모는 차를 타고 가면서 내다 보고 다인아 하고 손흔들고 지나가는거라 애들보고 나는 뻐스타고 간단다 하고 큰소리로 말하는 다인아씨! 할머니들도 차 몰고 와서 애델고 가는데 묵묵히 걸어가는 외로운? 다인아씨와 다인이 암무이~ 마침 오늘은 노동절! 에비가 쉬는 날이라 에미는 출근하고 다인이 아빠가 등하교와 피아노학원꺼정 책임져 주니까 나는 휴무라 놀러 나갔었다 에비는 딸래미 픽업 시킬꺼라고 반짝거리게 세차를 해 두고 모처럼 재규어가 가동을 했으니 내 마음도 참 좋습니다 자동차도 하나 없는 애 마냥 소홀히 대한거 같았었는데 ~ 키도 커고 인물도 훤한 에비가 승용차로 다인이를 태워 가니까 다인이도 올매나 좋아 할까나? 5월은 다 아시다 시피 가정의 달이랍니다 가족이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낸다는것은 큰 축복임을 알아야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길동무에서 북한산걷기를 갔다가 도중하차를 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날이 마니 더워지고 내리막길이 요기 조기 있은까 나에게는 무리가 오더라고요 대원운영자님께서 노래 한곡조 해보시라고 권하셔서 그래도 간식시간에 한소절 뽑다가 가사가 생각이 안나서 이것도 중도에 포기하고 ㅎㅎ 새벽에 화장실 갈려고 일나니까 강원도 고성 산불로 인해 비상이네요? 아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코로나 비상시국에 이천 대화재 참사로 술렁거리는데 작년에 막강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수준 이었는데 또 산불이라 하니 이재민들은 망연자실 우짜까나? 어제 밤에 써놓고는 그마 잠이 들었답니다 조금 더 보충해서 인제사 올려봅니다
어제 북한산 둘레길에서
서오능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는 뻐스타고 간단다!
라아라
추천 2
조회 375
20.05.02 04:4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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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라아라님 걷는 것이 훨씬 더 좋아요 하하하
30분 거리는 걸어다니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또 하나 나라도 튼튼 ^)*
삼십분 거리는 하루 두번 정도 걸으니까
운동하기 따악 입니다만
날씨가 더 더워지면 수월치만도 않을거 같습니다
어여
개학이 되어야 번거롭지 않게
등하교를 시킬껀데 말입니다 ㅎ
Goodmorning
좋은아침입니다 ~ㅎ
그래도
운동량이 많습니다
30분 걷기도 매일같이 하면 좋습니다
저도
사무실에 나갈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지하철!버스로...
오늘도
좋은데이 되소서 ~^^
대중교통이 시간 맞춰 가기엔 좋습니다
가까운 애들 등하교 정도는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좁은 갈현동 학교길은 인도도 없고 걷기가 위험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자꾸 걸으니까 무릎이 좋아지는걸 느낀답니다
오늘도 분당 율동공원으로 나가 볼려고요
누죽걸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돈한푼 안드는 걷기라는 보약!맘껏 드십시요~ㅎㅎ
걷기 보약이 최고라예!
삼일 연달아 나갔더니만
무리라예!
사진은 오늘 분당호수옆 철쭉임다
어제 오랜만에 길동무에서 만나뵈어서 즐거웠답니다.
조금 계단이 있었다고 해도 좋았는데... 다음에 다시뵐게요.
네~
길대장님
저질체력이라 지는 쪼까이 힘들어요
가다가 힘들면 스을쩍 빠져 나가기도 합니더
맛난 추어탕도 먹을려고 했는데
무산되었네요
ㅎ
라아라님의 일상이
행복이란 제목으로 잔잔하게 전해져옵니다.
노래잘하는 할머니덕에 다인이가 훗날 성악가를 꿈꾸지는 않을지요.
ㅎㅎ
그럴까요?
안그래도 다인이는 성악과 드럼 피아노 세가지를 배우고 있는데요
인제 시작했는데
성악셈이 일학년 치고 음감이 좋고 이리 노래 잘부르는 애 첨 본다고 칭찬이 자자 해요
기분이 좋습니데이!
연짱 으로 산행을 하시니 무리가아닌가싶어요
30일 서오능도 박쎄였던같은대 ,,,,,,,
어쩐지 식사시간에 둘러보니 라이라님이 안보이더군요
오늘은 하루 편히 쉬십시요
대원운영자님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오능은 그만함 제겐 편했고요
북한산 둘레길이 제겐 빡센거 같았죠
오늘 분당탄천 율동공원도
걸을만 하더라고요
모두 다 아름다운 길들이라서
기분 만땅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싼 존 집에 사시면서
승용차 안갖고 계신거 보면
나름의 철학이 있는거 같으오!
내 눈엔 큰사위가 젤 멋지다오
맘씀씀이가 좋고 사람이 어질어서
맘에 쏘옥 든다오
재규어는 총각때 부터 갖고 있던거라 오래된거라요
코로나 땜시
이래 저래
다인아씨 보디가드
행동반경에 불편한일이 많네요^^
코로나 땜시
요즘 붙잡혀 손주 돌보시는 분들이 마니 있습니다 ㅎㅎ
저도 마찬가지고요 ㅎ
30분거리는 아주 좋은 거리입니다
몸이가벼워지고
좋더라구요
다인아씨 보디가드
멋찐 할머님 ㅎㅎ
다인아씨는 큰 복입니다
요즘 도우미 에게 부탁하는데 ᆢ
멋진 시간되십시요 -♡
어느 도우미 보다 외암머니
돌보미가 미덥지요 모
이뿌서러 보는거는
암만캐도 질적으로 달르지요
율동공원 걷기후
귀가중입니다
다인이 학교데려다 주면서 운동도 겸할수 있으니
좋은 생활 이시네요.
시간과 거리도 딱 알맞고요~~
화창한 봄날에 카페회원님들과 걷기도 하시고
즐거운 일상 이십니다.~~
지금 있는 현실에 만족하고 자족 할줄 아는것이 행복이더라고요
별거 없어요
하늘의 별도 달도 막상 따 와 보면
시큰둥 해지죠 모
선배님의 소소하면서도
따스한 일상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무척 평안해집니다.
누군가의 따스한 일상의 이야기가
사람을 이리도 평안하게 만들 수 있어서
삶방을 찾나 봅니다.
다인아씨.
할머니 손잡고 걸어서 집에 오다가
아빠의 재규어 타고......
것도 번쩍번쩍 빛나는.....
그야말로 기분 째지겠습니다요.
종이등불후배가 있어 그나마
멋진 글도 보게 되고 댓글재미도 쏠쏠합니다
서로의 일상을 나누면서 공감하고
격려하며 글로 노니는 곳이 삶방 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기에 무신 억한 심정으로 토를 달고 잘난척하고 편 가르기가 필요합니까?
그저 사심 없이
있는 고대로 보아 주며 같이 가기만 하면 되는곳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