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칭찬으로 키운 꿈
잠언 27 : 21 - 27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잠언 27 : 21)
유명한 작곡가 아버지를 둔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열심히 작곡하는 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
연거푸 한숨만 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소년은
숙제를 멈추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작곡이 그렇게 힘드시면 제가 한번 해볼게요.”
음표도 볼 줄 모르는 소년은
아버지의 악보를 가져다가
오선지에 엉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들이 망쳐놓은 오선지를 보고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인걸.
아버지보다 네가 더 작곡을 잘하는구나.』
아들은 아버지의 이 말을 듣고
음악가의 꿈을 품었습니다.
이후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라는
아버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작곡가의 길을 걷던 소년은 어른이 되어
유럽 최고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Baptist Strauss)입니다.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말씀으로 비전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아버지의 칭찬 한마디가
아들을 유럽 최고의 작곡가로 키운 것처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이 주신 지혜로
최고의 칭찬만을 전달하십시오.
우리의 칭찬을 받은 사람이 용기를 얻어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세상 곳곳에서 꽃피우고,
우리가 뿌린 칭찬이 다시 우리의 덕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세우고 스스로도 세움 받는,
무엇보다 말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사람들에게 가식과 허위가 아닌
진실된 칭찬만을 할 수 있게 하소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실함으로 예를 갖춰 칭찬합시다.
- 좋으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