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너나 나나, 나나 너나 오십보 백보~
우리는 쌍으로 웃기는 김치찌개 ㅎ~
사람이 그렇게 구차하게 언행하는 것이 과연 적당한가 !
끝말잇기방의 특성상, 말을 잇다보니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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둏아요가 당시 끝말방의 분위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카페를 피하여 쪽지로 상황을 정리하려 시도했던 사연이 ...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ㅎ
끝말잇기란 것이 말꼬리 잡고 노닥거리는 일이고 보니 때로는 엉뚱한 오해를 줄 수도 있겠구나.
당시 나는 어느 게시글에 댓글로 추임새를 넣었는데 글 게시자는 단단히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나를 이상한 사람 아니냐며.............
(나의 댓글을 난독한 것으로 생각함. 세상에 누가 글쓴 당사자 면전에서 악플로 댓글질을 한답니까? 나이나 적나... 당시 나는 무척 당황하였지요. )
상대가 불쾌해 하는 이상,
나는 즉시 무조건 사과하였지비요.
그런데....뒷담화가 ...ㅉㅉㅉ
친구야 친구
그 친구는 나의 이의에 대해서 한 말씀해달라는 요청에는 답변도 하지 않고 나가버렸다.
답신이 있는가 쪽지란을 보니 탈퇴한 회원이라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없다는 안내다.
참 무책임하고 철없는 언행이다~...고 치부하기로 했다.
그것이 다다.
일단 정지~! ㅎ
미성년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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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쎄라이님께 보낸 쪽지
*쎄라이님은 직접 당사자도 아니었음.
2023년 1월 13일
쎄라이님, 안녕하세요.
무조건 제 부덕의 소치인지라 용서를 빕니다.
용서하십시오.
잘 못했습니다.
끝말잇기방에서 님과 대ㅂㄱ님이 주고받은 댓글 답글에서 대ㅂㄱ님의 전언에 따르면
쎄라이님이 저의 답글에 대하여 참기 힘들어하신 점이 많았구나 이해하였습니다. 저는 상상도 예상도 하지 못하였기에 충격적입니다. 저를 돌아보고 근신 근신 또 근신할 일이라 지적하신 점 고맙습니다. 참기 힘든 점을 저에게 직접 말씀을 하시지 않고.... 그것을 제3자를 통하여 공개된 공간에서 밝혀지게 한 점은 적당한 것 같지는 않아서 이의를 말씀 드리고 ....
대ㅂㄱ님께 저에 대한 무엇을 주문하신 것으로 요해되는 바, 저에게 직접 하시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책임의 원칙에도 부합할 것입니다.
제 잘못에 대한 조치는 절대 피할 생각도 없고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동안 님이 저에 대하여 오랫동안 참기 힘들어 하신 점에 대하여 아연실색 놀라면서
제 부덕의 소치인지라 거듭 거듭 무조건 사죄드립니다.
용서하십시오.
건승하세요.
좋아요 씀
PS *제가 드린 위의 쪽지글은 아래첨부한 님과 대ㅂㄱ님이 주고받은 글을 정독한 후 제가 이해한 바를 근거로 하여 썼습니다. 양지바랍니다.
~아래~
쎄라이23.01.12 08:17
댓.답글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수준 입니다
글속 인연도 소중합니다
선플로 서로를 존중하여야 합니다
대ㅂㄱ.작성자 23.01.12 12:51
안녕하세요 쎄라이님
맛점은 하셨는지요
보내주신 글을 읽고 그동안 많이 참아 오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고 싶지는 않아서
서로 이해하며 잘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그런다면 그때는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음 오전 11:40
.............................................................................................................................
*좋아요가 받은 쎄라이님의 답신
우선 쪽지 주심에 감사하며
인간은 본래 불완전한 것이기에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명언에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성직자가 서있던 자리보다 위대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좋아요님은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우리 글속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고
고운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좋은 글.음악.등을 공유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요
내내 건강하세요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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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이님의 답신에 대한) 좋아요의 응신
쎄라이((高陽)님,
제가 '우리'보다 더 낫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당토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님께 무언가 오래 참기 힘든 그 무엇을 드린 점을 반성하면서 용서를 구했던 것입니다.
너무도 당혹스러워서 님이 끝말방에 머문 약 5개월간의 게시글에 대한 저의 답글을 점검도 해 보았습니다.
답글을 잘 못 썼다는 지적에 다름 아니라 무조건 백번 사죄도 하는 것입니다.
대ㅂㄱ님에게 저에 대하여 무언가를 주문하신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왜 직접 당사자인 저 한테 하지 않고 제3자에게 공개된 공간에 밝혀지게 한 점은 적절치 않다는 저의 이의제기에는
한마디 말씀이 없네요.
지금 저에게 직접 그 무슨 조치를 하시지요.
저는 7년여 머문 이 공간에서 선플 악플 이상 운운의 지적은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아연실색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두분이 저를 두고 공개된 공간에서 그리하시는 언행이 과연 적절한지
특히 님이 제3자에게 저에 대한 무슨 주문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이의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 모습도 처음 보았습니다.
저의 이의 제기에도 한 말씀 하시지요.
그게 적당한 것이라 믿습니다.
좋아요 근상.
읽음 오후 1:42
* 쎄라이님의 응신을 기다리는데... 탈퇴 회원이라는 안내가 떴다.
탈퇴한 회원으로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없습니다.
첫댓글 저는
울 카페에 가입한지 8년이 되었고 최초의 사이버활동은
벌써 13년이 되었답니다
카페활동중 수 많은 일들이 생겼고 지났는데..??
마음 아픈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울
좋아요님도
마음에 상처가 크게 작용이 되었군요
마음에 상처는 치유가 오래가곤 합니다
아무튼
저도 대충은 알고 있지만...떠나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은 버려야 합니다
탈퇴하면 그만이다
무책임한 행위랍니다
지나간 일들 이제는 잊고 ...살아가는 게 좋지않을까요?
3월도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들 되십시요~^^
잊고 자시고 할 꺼리도 아니자나요.
끝말 잇기 한다고 노닥거리다 보니
구질 구질한 주제가 떠 올랐네요 ㅎ
사리분별력이 오작동하는 걸
모르는 것이 신기하지요.
세상엔
별아별 사람 다 있어요.
아주 나를 지들 보다 어리다고...ㅋ
3월은
춘삼월 춘심입니다.
여보게 친구
웃으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노래 들으니 좋아요.
나쁜 일은 잊어버리는 게 좋아요.
왜?
자신을 위해서지요.
좋아요님
오해는 풀면 되고
용서와 사랑은
아름답고
가신 님은 잊어버려요.
노래듣다가
글 읽다가
노래끝났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마감으로...ㅎ
끝말 잇기 하다가
지나가는 생각에 ,,,,
잊기만 해요.
상종할 가치도 없는걸요.
용서고 뭐고 그런 대상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언행과 수작이 너무 유치해서요
뒷담화질이나 하고
누구 쫓아내자고나 하고
진짜 웃기는 유치원이지요.
사람이란 천차만별이여서...
더구나 온 라인상에서는 아는 바도 없고 본적도 없는 사람들끼리 서로 예이지키며 노닥거리는 것인데
그런줄 알고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주는 아량도 있어야 합니다.
이미 나가신 분은 거기까지이니 다 잊으시고, 있는 사람들끼리나 앞으로 잘 지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살람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끝말 잇기하다보니
구닥다리 허잡한 사연이 떠 올랐습니다.
끝말 잇기 하다보면 말장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당시 제가 참았지만 정말 황당하고 급기야 화가 났던 것은
뒷담화질 하는 유치원 행동이었답니다.
참으로 유치한 언동 그깟
잊기만 합니까.ㅎ
다음엔 저를 몰아내자는 '추방 운동'을 한번 ㅋ
좋아요님 께 첨으로 댓글을 답니다.
어쩌다 재밌는 방이 되어서
읽고 댓글놀이를 즐겼는데
좋아요님 글에는 이상하게
스킵을 했네요
글 내용들을 읽어보니
이카페에서 뜬금없는 오해나
가끔씩 뭔일인지 댓글에 상처받았다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저역시 그랬습니다.
상대방이 맘에 안드는지
라
자 원글을 바로 삭제하곤
딴방가서 댓글에 어쩌구 했는데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글 내용도 댓글도 모른는 분들이
우 ~~하고 나와서
막 공격을 하는데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더라구요
평소에 고민하고 질문한걸 보고
조심스럽게 썼는데,,,
함정을 파놓고 의도적으로
글을 쓴건지도 모르겠구요
화가나니까 한잔 마시고 썻나?? 까지,,,
그냥 그렇게 넘어 갔는데요
가해자가 피해자로 변하기도 하더군요
내용을 모르면 차라리 안쓰는게
솔직한 감정인데
사람들은 편몰이 하느라고
그져 한사람 비위 맞추는데 급급하고요
여기서도 여자회원 그렇타 하지만
남자분들도 좀 가벼운 분도 계시다고 느꼈어요
여튼 참 무서운 곳이 카페이고
정있고 인격있고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힘내시고요~~~참 거시기 합니다.
사회처럼 증인도 필요하고
증거도 필요한 카페 인거 같이 느껴져서
씁슬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산님,
진지하고 진솔하게 전해주신
님의 사연과 소화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성년들이 모인 카페에서
무슨 질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지적질, 오해질을 포함하여 ㅎ~
어떤 경우는 너무 천박한 언행도 있고요.
불특정 다수가 얼굴도 모르고 교유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상호존중의 예의는 기본으로 엄수하여야 하련만
불행하게도 그런 기본 상식이 무시되기도 하는 것은 참 대책이 없습니다.
오늘 저의 경험 얘기도
별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어서 삼가하였던 것인데
끝말 잇기를 하다보니 피장파장 덩달아 딸려나온
하찮은 추억담이랍니다.
눈은 닦으시고
귀는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편히
이 공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분명
님의 세상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그리 생각한답니다.
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좋아요 그냥 망각속으로 잊겠습니다...
좀 후회스러워서 삭제 수정 하려고 왔는데
이미 보셔서
제가 마음에서 삭제 하겠습니다.
좋은일도 아닌데
피챠 서로 상처 받고 살지 않도록
차라리 관심을 끊고 안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수샨
고맙습니다.
괘념치 마소서.
표현의 자유가 있고 결사의 자유도 있는데
맘 놓고 서로의 관심사를
논정치도 못한다면
공산독재보다 더 참혹할 것입니다.
부디 편안하소서.
끝말잇기방은 잇기방일뿐 말꼬리 잡지말고
잇기글에만 관심을 가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