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으로 무역분쟁 관련 불안감 확산
○ 미국, 양호한 고용 지표로 인해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감소
○ 보리스 ECB위원,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 합리적이나 2분기까지 지켜볼 필요
○ 인도 중앙은행, 5년 만에 금리인하(25bp) 단행. 외환시장 개입 축소 시사
■ 국제금융시장: 트럼프 추가 관세 부과 계획,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 등이 영향
주가 하락[-0.9%], 달러화 강세[+0.4%],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실업률 하락 등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감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트럼프 관세 정책 관련 불안감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금리인하 지연, 무역분쟁 확산 등에 대한 우려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5% 하락, 엔화는 보합
○ 금리: 미국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호조, 인플레 우려 등이 반영되며 상승
독일은 ECB 주요 인사들의 긍정적 금리인하 전망에 힘입어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54.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56.4원, 0.16%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으로 무역분쟁 관련 불안감 확산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수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10~11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표명.
구체적 사항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각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며
그동안 언급해온 10~20% 보편관세를 대신할 수 있다고 첨언
○ 구체적인 관세 부과 대상국 또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일본과의 정상회담에서 대일본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일본에 타협할 것을 촉구.
또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에 대해 여전히 반대한다는 입장도 고수
○ 한편, EU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인하 방안을 미국에 제시할 계획.
랑게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장은 EU가 현재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10% 관세를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2.5% 수준으로 인하할 의향이 있음을 피력.
이외에도 액화천연가스 및 군사 물품 수입 확대 등도 검토
○ 랑게 위원장은 미국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 빅테크 및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일시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경고
○ 모디 인도 총리는 12~13일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
무역 및 투자 관련 논의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
○ 홍콩 특별행정구는 성명문을 통해 미국의 추가 10% 관세는 불합리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발표.
미국의 금번 조치는 홍콩의 독립된 세관지위를 무시하고 있으며 잘못된 조치를 시정할 것을 촉구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양호한 고용 지표로 인해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감소
○ 미국 1월 실업률은 전월 4.1%에서 4.0% 감소하고 예상치를 하회.
비농업고용 증가폭은 14.3만명으로 전망치 17.3만명을 하회했으나,
11월 및 12월 증가폭이 총 10만명 상향 조정
○ 한편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71.1에서 67.8로 예상치를 밑돌고
7개월만 최저 수준으로 하락. 기대인플레는 3.3%에서 4.3%로 급등
n 보리스 ECB위원,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 합리적이나 2분기까지 지켜볼 필요
○ 보리스 위원은 ECB가 올해 3차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현재까지는 합리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서비스 인플레이션 및 무역 관련 이슈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첨언
○ 귄도스 부총재도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하는 동시
인플레이션이 올해 봄 즈음 2%로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
n 인도 중앙은행, 5년 만에 금리인하(25bp) 단행. 외환시장 개입 축소 시사
○ 인도 중앙은행은 `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6.5%에서 6.25%로 인하.
경제성장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통화정책기조는 ‘중립’으로 유지
○ 또한 말호트라 총재는 최근 급격한 루피화 약세와 관련하여
인도 중앙은행은 특정 환율 수준을 목표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며,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
이는 루피화 가치 방어를 위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
전 총재의 행보와 상이한 방침
n 트럼프 대통령, 내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예정이라고 발표
○ 그동안의 재정적 및 군사적 지원에 대한 대가로 희토류 거래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도 희망함을 발언
n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과의 핵무기 협상에 대해 반대 입장 표명
○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15년 이란핵합의를 파기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협상은 현명하지도 명예롭지도 않다고 지적
주요 경제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현지시각 기준)
○ 미국 1월 CPI상승률(12일), 1월 산업생산(14일). FOMC 보스틱 연은 총재(13일)
○ 영국(13일)·유로존(14일) 4분기 GDP성장률. BoE 베일리 총재 연설(11일)
첫댓글 인도 중앙은행, 5년 만에 금리인하(25bp) 단행. 외환시장 개입 축소 시사
또한 말호트라 총재는 최근 급격한 루피화 약세와 관련하여
인도 중앙은행은 특정 환율 수준을 목표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며,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
이는 루피화 가치 방어를 위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
전 총재의 행보와 상이한 방침
한국과 상이한 방침이나 더 약은 쪽으로 전개하네요.
외인들의 놀이터가 된 것도 한은장의 가두리(1450원)를 알기 때문이지요.
외환보유고가 녹고 있는 이유.
환율 방어에 1월 46억달러 증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