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3년부터 1525년까지의 영토이다.
잉카 전의 안데스 역사
안데스의 문명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진 건 1세기경이다. 1세기부터 6세기까지 안데스 지역에 수많은 크고 작은 부족 국가들이 탄생하며 각자의 개성을 꽃피웠다.
6세기가 되자 안데스는 두 제국에 의해 양분되어 통일된다. 바로 와리를 중심지를 둔 후아르파 추장국이 군사 혁신과 도로 건설로 와리 제국이 되어 북부를 통일했다. 그리고 감자를 통한 농업 혁신, 라마와 알파카 가축화 최초 성공으로 목축업 혁신, 건축 기술 발전 등 기술 혁신으로 남부를 통일한 티와나쿠 제국을 탄생시켰다.
6세기부터 12세기까지 이 판도를 유지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농업이 붕괴되며 두 제국의 정치 체제 역시 완전히 붕괴되며 수많은 부족 국가로 다시금 쪼개진다. 이후 치무 왕국이 관개 시설 발명으로 다시 안데스의 문명은 활기차게 되고 유로파 시대 스타트 연도가 당시의 안데스의 시대이다.
쿠스코 왕국의 탄생과 잉카 제국의 흥망성쇠
쿠스코 왕국도 1197년 와리 제국 붕괴 때 탄생한 국가이며 처음엔 별 볼일 없는 국가였다. 하지만 쿠스코 왕국은 안데스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교통의 산지였다. 그래서 와리 문명과 티와나쿠 문명의 기술과 체제, 종교를 모두 수용하며 급성장을 했고 치무의 기술력도 수용하며 선진적인 국가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차츰 확장하며 1438년 파차쿠티가 제국을 선포하며 잉카 제국이 탄생했다. 그의 아들 토파 잉카 때 유일한 대항마인 치무 왕국을 정복하며 정복에 걸림돌은 사라졌다. 토파 잉카 황제는 안데스의 문명권을 전부 통합했으며 그의 아들 우아이나 대에는 도로망을 확립하고 언어, 종교를 통일시킴과 동시에 문명 이외의 지역도 정복해 잉카 제국의 최전성기이자 최대 영토를 확립했다.
우아이나 황제가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와중 잉카에는 천연두가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잉카의 도로망을 통해 급격히 퍼졌다. 우아이나 황제까지 천연두에 걸려 갑자기 사망했고 왕위 승계도 정하지 못했다.
우아스카르와 아타우알파가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내전을 벌였고 동시에 스페인의 피사로도 잉카에 들어왔다. 아타우알파가 내전을 이겼으나 피사로가 그를 포로로 잡고 스페인이 정복을 완수하였다. 신잉카국이 괴뢰국으로 세웠졌다가 반란을 일으켰고 이도 진압되며 잉카는 역사 속에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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