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숙사에서 나오는 날입니다
세이브존에서 장을보고 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가 세이브존 지하 칼국수집에 있다길래
전골시켜서 같이 먹으려고 갔더니 이미 시켜서
먹고 있습니다
칼국수 하나 시키려고 명동 칼국수는 국물이 뭐냐고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바지락은 바지락이라고 써있는데 왜 물어
소리를 버럭 지름 (순간 귀를 의심함)
화를 낼까하다가 아이가 밥을 먹고 있어
참고(조그맣게 근데 왜 반말이세요) 대꾸없음
아줌마가 그모습을 보고 명동 칼국수는 쇠고기국물에요 함 쇠고기고 뭐고 이미 기분 상해 그냥 나옴
나는 그 종업원인지 사장놈인지한테 왜 반말로
지르는 소리를 들었는지 아직까지 화가 남
다시는 이곳에 갈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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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있을거 같아요
그런 정신으로 장사 하면
곧
망해요.
가게이름
알려 무심코 주인이나 종업원에 말겄어다
낭패보는 사람 없어 야지요
같이 쏴줘야 그런 버릇이 고쳐질텐데..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뭐라 힐수도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참을수도…
같은 성남출신이라 더 감정이 이입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