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 산악회(회장 우종용)는 6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신년 산행 안전 기도회’를 광명시 하안동 소재 구름산 정상에서 가졌다.
본당주임 김상순 신부의 축복을 받으며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산행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교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기원했다.
또한 회원들은 ‘산악인 선서’를 통해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하고,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며 “대자연에 동화돼야 하고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인근 본당 신자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하안본당 산악회가 더욱 성장해 광명지구 6개 본당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광명지구 산악회’로 발전하기를 기도했다.
이날 함께한 전순빈(바오로) 산악회 부회장은 “주님의 보호 아래 아무런 사고 없는 산행이 돼 기쁘고, 매주 산에 올라 정신적 즐거움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을 얻게 됐다”며 “그러나 진정으로 얻은 것은 교우간의 화합이며 사랑이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안본당 산악회는 매주 화요일 야간 산행과 주말 본당 인근 구름산 정기산행을 하고 있으며, 매달 원거리 산행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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