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후룬(胡润)연구원은 포타일(方太)과 손잡고 공동으로 <2020 포타일·후룬 포춘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에 의하면 중국에는 600만원(인민페) 자산규모를 가진 ‘부유가정’수가 최초로 500만가구를 돌파해 지난해에 보고된 수치보다 1.4% 증가되였다.
후룬연구원에서는 련속 12년째 <후룬포춘보고>를 발표했는데 이번 보고에는 중국 ‘부유가정’, ‘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 ‘국제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 상황이 망라되였다. 그중 ‘부유가정’은 6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한 가정을 말하고 ‘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천만원 자산을 보유한 가정을 말하며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억원 자산을 보유한 가정을 말하고 ‘국제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3000만딸라의 자산을 보유한 가정을 말한다.
보고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중국에서 600만원의 자산을 가진 ‘부유가정’수는 501만가구로 지난해보다 7만가구 증가되되여 성장률이 1.4%에 달하며 그중 600만원의 투자가능 자산을 보유한 ‘부유가정’은 180만가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천만 자산을 가진 ‘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202만가구에 달해 지난해보다 4만가구 증가되여 성장률이 2%에 달했다. 그중 천만원의 투자가능 자산을 보유한 ‘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108만가구에 달했다.
억만 자산을 가진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13만가구에 달하고 3000만딸라의 ‘국제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8만 6천만가구에 달했다.
지역분포로부터 볼 때 북경은 중국에서 ‘부유가정’, ‘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수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광동, 상해, 향항, 절강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 면에서 5위권에 진입한 도시와 성은 각기 북경, 광동, 상해, 절강, 향항이다. ‘국제 초고액 고정자산보유가정’은 북경, 상해, 광동, 절강, 향항이 각기 1위부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고는 중국에서 600만원 자산을 가진 ‘부유가정’의 총 재부가 146조에 달하는데 향항, 오문, 대만 지역을 제외하면 중국 본토가 근 90%에 차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