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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구산동 25-50번지에 있는 역촌시장 일부를 폐지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시장)으로 결정돼 운영됐으나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점포 공실이 발생됨에 따라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역촌시장 규모는 1014.3㎡에서 673.9㎡로 줄어들고 이 공간에는 지상 5층, 12가구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