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면도에서
보령 대천 사이에 있는 섬 여행지,
원산도를 소개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대천과 태안 안면도가
1일 여행 권역이 되면서
원산도는 새로운 여행지로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원산도 오시는 길
서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태안을 들러
안면도 여행을 한다면
원산 안면대교를 이용해서
원산도까지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면도 영목항에서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원산도는 섬의 모양은
동서 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고봉은 서쪽에 있는
오로봉이 있어
등산 코스도 있습니다.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해서
암석해안 사이에
소나무가 우거진
백사장이 절경입니다.
원산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 해수욕장
원산도에는
저두 해수욕장,
원산도 해수욕장,
서창 해수욕장,
오봉산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를 찾는다면
충남 섬여행지
원산도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이중 충남 보령 오봉산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을 거닐면서
서해 바다의 망망대해 멀리
바다 물멍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오봉산 해수욕장에서는
해루질(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하는 충남, 전라 방언)은 할 수 없지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왼편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고
저녁 해 질 무렵에는
서쪽으로 지는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봉산 해수욕장에는
민간인이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어
바닷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야영객들이 일부러
원산도를 찾는 이유가 바로
바다 캠핑이 좋아서 이기도 합니다.
오봉산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 해수욕장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에 진입하면,
첫 진입로에서 안내되는 곳이
바로 원산도 해수욕장입니다.
원산도 해수욕장 또한
크지 않지만 한 여름 더위를 피해
피서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한적한 편이고 조용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찾고 있습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른 곳에 비해 해루질이
자유롭기 때문에
바다낚시와 서해 해루질 하러 오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가족과, 친구와,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은 곳입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은
서해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연말연시면
일부러 찾는 관광객들이 늘 정도입니다.
계절에 따라 해가 지는 방향이
약간씩 다르지만,
서해 바다로 지는 서해 일몰은
어느 계절에 보아도 장관입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맞는
아침 일출은
특별한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입니다.
길게 뻗는 해안가 끝 쪽에서
작은 섬을 배경으로
멀리 동녘으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바위섬이 있어서
근사하고 운치 있는
사진 배경을 만들어줍니다.
해돋이 때와 일몰 때
이 바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움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에도
야영장인 소나무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어서
솔숲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핑할 곳을 찾는다면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서해 해루질과 피서,
바다낚시를 즐겨보세요.
또 다른 한쪽에도
캠핑장이 숲속과 바닷가에
운영되고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닷가 야영장입니다.
텐트 안에서
서녘으로 지는 해넘이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최고의 바다 낭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산도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직접 해루질로 잡은 해산물로
요리를 해도 되고,
근사한 식사가 필요하다면
보령 해저터널 넘어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산 안면대교만 넘으면
안면도 영목항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안면도
수산시장 등이 있습니다.
따스해진 봄 햇살을 즐기러
서해 바다 여행 어떤가요?
섬이지만 뭍처럼 오가기 편한
충남 보령 원산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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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원산도
靑山 노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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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
23.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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