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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Whena
출처 : theqoo.net/square/1671238509
2003년 데뷔한 힙합그룹 "Epik High"의 리더
타블로는 기독교를 믿는 크리스쳔이였다.
데뷔앨범인 "Map Of The Human Soul"
에서도 그의 신앙심은 잘 나타나있다.
1번트랙 "Go"
"
나는 Epik의 타블로, 삶으로부터 맘으로, 내 맘으로부터 라임으로,
직방으로 저 top으로, 입을 다물고 listen close, 피와 땀으로 만든
flow smoke the dopest muthafuckas like Hydro
전능하신 자만의 사랑을 밑바탕으로
the rhyme pro thorough from the intro to outro Epik High = Tablo & Mithra
싱겁고 어둔 힙합의 소금과 빛이라
"
여기서 "소금과 빛" 이라는 용어는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들 중
'전도사' '구원'처럼 세속화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세상에 필요한 존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뜻으로 이해되곤 한다.
14번트랙 "막을 내리며"
"
이 노래. 내 주님께 첫째로,
내 영혼의 부피와 굵기 몇 배로 날 소말리안 배부터 스모 배로 채워주고,
죄로 병든 내게도 만능치료 agape.
6번트랙 "Lesson One"
Why do we need church to get to heaven's gates?
왜 우린 교회가 있어야 천국의 문으로 갈 수 있는가?
Can holy water quench the thirst of those whose fates
잘못된 장소, 잘못된 모습으로 시작한
Started in the wrong place with the wrong face?
이들의 목마름을, 성수는 해결해줄 수 있는가?
Can the poor and the hungry survive solely on grace?
가난하고 굶주린 자가 은총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가?
6번트랙을 살펴보면 신을 믿지만
교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집 Swan Songs
9번 트랙 "The Epikurean"
"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
구약성서 이사야 14장 10절에서 15절까지 한 소녀가 읊조린다.
계명성이 루시퍼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10번 트랙 "희생양"
"
주님 당신과 멀어지고 있어요
거짓 성직자가 내 귀를 찢고 있어요
울부짖는 사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성서에 무관심의 곰팡이가 피고 있어요
믿고 있어요 무심코 믿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에 바벨탑보다 높은 성을 짓고 있어요
죽이고 있어요 전쟁터를 밟은 붉은 군화들을
성수로 씻고 있어요 다 잊고 있어요
면세를 면죄로 지키고 있어요
정부에 십일조를 바치고 있어요
국기는 휘날리고 십자가는 휘고 있어요
악의 중력에 쓰러지고 있어요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붙이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있어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왜 서게 만든거죠 무릎꿇게 만들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 말해 단지 회개를 위해 찬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전능하고 전능하셔 나를 모른척 하는
당신의 숨결에 걸었어 이 모든 것
길잃은 한마리 양이기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당신 이름 말했어
믿음이 열쇠인 거라고 구름뒤에 숨어서 열 내지
뭐라고 말해도 오늘은 먹구름에 가려
숨이 끊어지기 전 파란 하늘마저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on this religious warground, the devil's heirlooms use the holy blood to fill the dusty tombs of God's people,
이 성전(聖戰)의 전쟁터에서, 악마의 자손들은 성스러운 피를 악용해 신의 백성의 고대 무덤들을 채우고 있으며,
cloudin' the vision like nuclear mushrooms to see who gets to put which book in our hotel rooms.
우리의 호텔방에 누가 어느 책을 배치 할 권리가 있나를 결정하기 위해 핵의 버섯구름 처럼 모두의 시야를 흐리게 한다.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산업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전능하신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정부라는 군산복합체인가 인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가?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re all your children.
이게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지옥의 현실... 전능하신 주님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가 당신의 자손들입니다.
"
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믿고있지만
이 세상과 사회는 너무나도 모순적이고 옳지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회의감을 느끼는것으로 보여진다.
한편으로는 신앙심을 시험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5집 Pieces, Part One 발매하고 한 달뒤 izm과 인터뷰 中
"
주제어들이 종교적인 느낌이 많던데, 교회 다니나.
타블로 : 크리스천이에요. 모범적인 기독교인은 아니지만요. 하나님이랑 예수님,
선과 악 이런 게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면에서는 우리 앨범에 있는 몇몇 곡은 CCM 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희가 하는 게 힙합이다 보니까 그렇게 받아들여지진 않겠죠.
하지만 제 마음속에선 CCM이라고 생각하고 만드는 것도 있어요.
신보도 우울함이 강하지만 희망적인 내용도 존재하는 건, 종교의 영향인가.
타블로 : 발악인 것 같아요. (웃음) 사실은 우울한데, 막 미친 듯이 안 우울하고 싶고,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미약한데, 강하고 싶고 막.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
6집 [e]
9번트랙 Excuses
"
Education is killing my religion.
Intuition is killing my religion.
My religion is killing your religion.
My religion, your religion.
교육이 내 종교를 죽이네.
직관이 내 종교를 죽이네.
내 종교가 네 종교를 죽이네.
나의 종교를, 너의 종교를.
Who's to blame. No remedy to cure this pain.
No remedy to cure this pain.
Cause I believe there's nothing there for me.
누구를 탓해? 이 아픔을 치료할 답은 없네.
이 아픔을 치료할 답은 없네.
왜냐하면 나는 이미 희망이 없다고 믿고 있으니까.
2010년 3월 9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스페셜 음반
Epilogue
6번 트랙 비늘
"
분노, 질투, 그 타락의 끝에
내 두발을 딛어 떨어지고파
안돼, 구원해줘
내 안에 또 다른 악마가 숨쉬어 되살아나려 해
이미 내 눈이 내 뇌를 보려해
등에 날개가 솟아, 난 아주 행복해
"
그리고 epilogue 발매하고 얼마 뒤 현재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
일명 '타진요' 사건이 터진다.
타진요 사건이 터지고 1년뒤 타블로는
솔로 앨범 1집 열꽃을 발표한다.
사람이 심하게 아플 때 피부에 돋아나는 붉은 점을 의미하는 열꽃처럼
그동안 홀로 힘겨운 사투를 벌여온 타블로 자신의 이야기
타블로 솔로 정규 1집 열꽃
1번트랙 집
"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
2번트랙 나쁘다
"
뭔가 달라졌대. 모두 내가 변했대.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
뭔가 달라졌대. 모두 내가 변했대.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
이젠 알 수가 없겠대. 항상 웃었던 넌데,
눈빛, 표정, 말투가 어두워졌고 무서워졌대.
죽이고픈 기억 때문인지 내 마음에서 날 지워가면서.
부질없는 착한 마음은 이 세상에선 결함이니까,
어서. 점점 나빠지고 싶나봐
"
3번트랙 Airbag
"
I need an airbag.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I need an airbag.피하기엔 너무 늦었어.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Onc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Once again.나 지금 위험해. 나 지금 위험해부딪치지 마.언제 오기 시작했는지. 어느새 창밖을 보니비가 내린지 한참이 된 듯이빗물이 길바닥에 고여 그 위에 비친교통사고 전광판이 보여. 이때 왜,잘살고 있을 네가 하필 기억이나 눈물이 고이는지'사망'이란 단어 옆에 숫자 1이 어찌나 외롭게 보이는지.I need an airbag.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I need an airbag.피하기엔 너무 늦었어.네가 그리운 이 밤.비가 오고 미끄러지는 내 마음.I need you, yes I need you, my airbag.
"
열꽃 Part2
4번트랙 고마운 숨
"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 드는 밤에도 베개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이제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1에 크게 감동하기에 난 웃고 있어.
내겐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 쉬게 하는 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붉은 꽃, 푸른 꽃, 새벽의 구름 꽃, 사랑이란 정원에 흐드러지는 웃음 꽃.
Bloom. 내 맘의 휴식. 제주도의 바람, 서울 밤의 불빛. 거릴 걷다보면 들려오는 에픽하이의 music. 내 아내와 아이의 눈빛.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그만 두려워도 될까?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Get up and stand up.
"
열꽃 발표 당시, 아버지는 2001년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10년을 견뎌 간암을 이겨내셨지만
결국 타진요 사건으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시고
타진요 사건의 재판이 시작되는 날,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야 말았다.
(심지어 타진요는 서울대 출신인 아버지 이광부씨도 학력위조가 아니냐며 모함을 하였다.)
뇌에 고름이 차는 뇌농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지만
몇 개월 못 가 쇼크상태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타블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된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는 자책을 하게된다.
형 이선민 - 방송국에 걸려오는 항의전화 악플 세례를 못이기고 EBS를 그만두게 되었고,
학원등에서도 거절당하고 결국 현재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아 카페 운영하는것으로 알려짐.
타진요는 이 카페도 노리고있다.(2018년 현재는 어찌되었나 모름)
어머니 김국애 - 미용실까지 찾아와 악담을 해대고, 전화로 욕을하는 타진요 등쌀에 미용실 문 닫음.
게다가 아버지 이광부씨가 사망했을 때 동문회 부고가 났는데, 그 서울대 동문회에 전화해서 악담을 퍼붓고,
부고 기사에 악플을 달아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장례식은 가짜며, 실제로 이광부는 죽지 않았다는
해외도피를 암시하는 글까지 퍼지기도 했다.
끝내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출신임이 당연히 증명되었고
자신들의 논변이 전부 악질적 과대망상임이 드러난 사건.
또한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이 일어난 후 3년간 쉬며 겪은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과 결혼하자마자 이런 일이 터져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며
"내가 일을 못하는 동안 혜정이가 연극도 다시 했다.
결혼 전에는 주연만 했는데 결혼 후 조연 연기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후 12년에 7집도 발매하고 1년 뒤, 타블로 트위터에서 발견 한 트윗.
2008년도에 크리스천이라 말한 그는 2013년도에는 무교가 되어있었다.
2014년 10월에 발매된 8집 "신발장"
7번트랙 AMOR FATI
"
God doesn't love me
나 털어놓을게 많아
고해성사는 없지
재떨이나 줘봐
Inhale. Exhale
연기보다 욕이 먼저 나와
내 몸과 입을 더럽히면
Hell
잠시 네 생각이 날까
넌 내 수면제, 내 카페인
내 바이러스, 내 백신
내 bible, 내 침대 밑에 dirty magazine
I'm in trouble
우린 완벽히 맞는 조각 둘, 다른 퍼즐
신성하지 않은 세상이 신성시하는 것들
They cannot change me
Nothing can save me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눈에 보이는 이 순간을 믿어
이 술잔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손에 고이는 내 땀을 믿어
내 심장을 믿어
사랑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내게 약을 파는 것보다 큰 악은 없는 답을 파는 것
그 답은 나의 겁, 무지와 불만을 낚아
회 떠 내게 몇 배로 되파는 남는 장사
날로 먹지
숙명, 사명 띤 운명
명을 다한 이념들로 양념친 구원
알 수 없는 미래 한 점 위해 허기진 현재의 상을 걷어 차는 만병의 근원
It's hell's kitchen
각자의 단골집의 새빨간 간판 아래 모이네
여기가 원조라며 지 입맛만 고집해
파는 건 같은 독인데
제일 무서운 게 과식한 아이디어
답 한끼만 지어 주면 상 다리가 휘어
숟가락이 안 쥐어질 때까지 군침 뱉지
맹신, 피를 봐야 풀릴 체기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눈에 보이는 이 순간을 믿어
이 술잔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You try to run away
Run away from the world
But then you run away
Run away from yourself
And you don't know the way home
난 나를 믿어
손에 고이는 내 땀을 믿어
내 심장을 믿어
사랑을 믿어
But they call me a non-believer
There's no way home
멀쩡한 다리 꺾고 목발을 짚게 하는가?
허기지면 독사과 씹게 하는가?
손에 손 대신 총, 칼을 쥐게 하는가?
당신들은 깨끗한가?
멀쩡한 날개 꺾고 왜 땅을 기게 하는가?
혀를 차고 손가락 질을 하는가?
죄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Oh God
He doesn't love me
I know He doesn't love me
Well, neither do I
Neither do I
We are others
We are the others
"
처음 듣고 망치로 뒷통수 맞은듯이
모든 가사가 진짜 심오한 곡.
심지어 1절 첫 벌스는 즉석에서 녹음한 프리스타일.
9번트랙 LESSON 5
"
혀 깨문 우상들만 있고 구세주는 없지.
닥치면 돈을 벌고 할 말 하면 매를 벌지.
가벼움을 신성화 시키지.
진리도 허세. 진심도 가식이지.
"
11번트랙 EYES NOSE LIPS
"
My knees are burnin' hot
but God is cold.
"
내 무릎은 불타고있지만
신은 차가워.
9집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1번트랙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
Sometimes to get to God,
first you gotta meet the Devil.
때때로 신에게 가기 위해
먼저 악마를 만나야 해.
아빠의 장례식에 와 죽음이 치유라는 둥 떠들며 웃던 목사.
좆 까. 네 신이 병가 중.
하늘엔 하늘 뿐이었어.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소리 아닌 상처 내서 만든 노래들.
피투성이지만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편히 잠들 수 있어.
편히 잠들 수 있어.
Be with me, God.
"
5번트랙 HERE COME THE REGRETS
"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but I needed You down here.
신이시여, 당신이 저 위에 있는 걸 압니다.
하지만 난 이 아래에서 당신이 필요했어.
타블로는 이미 1집 때 부터 천국에 가는데 교회가 꼭 필요한가?라고
한국 기독교 교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느꼈으며
타진요 사건이 벌어지면서
신앙심에 한계를 느끼게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가족들이 고통을 받게되고
아버지마저 스트레스를 받고
뇌수술 후 돌아가시게 되자
완전히 기독교를 버린게 아닌가 하는 추측.
첫댓글 희생양 진짜좋아
안타깝다 가사에서 힘들엇던게느껴져서ㅠ
저때 상황이 타블로한테 너무했지…
이유는 다르지만 비슷한 아픔으로 종교가 없어졌구나.. ㅎㅎ아휴 한때 내 최애였던 타블로 이젠 좀 행복하길..
대체 타블로한테 왜들 그랬던걸까? 정신병이라지만...그걸 왜 타블로에게?
가사 너무 좋아
녹턴도 개좋음
태양이 꺼질땐 신의 눈도 감기는가
나 녹턴 진짜 좋아해..
4집은 진짜 명반.... 고딩때 진물나도록 들음
너무 슬프고 가사들이 다 감탄 나온다... 인생을 보여주네
그럴만하네... 모든 상황들이 타블로한테 너무너무 안좋았다..ㅠㅠ 진짜 타진요들 완전 광기였지 아직도 타진요들 있는건 아니지??? 왜 타블로한테 유독 이상한 사람들이 붙었을까 ㅠ 기독교에서 자주 듣는말이 그 사람이 감당할수있는 만큼의 고난만 준다했는데 그 사람이 감당하지 못하면 갑자기 신앙심이 부족한걸로 마무리해서 넘 이상했어ㅠ
ㅠㅠㅠ
타진요 진짜 개멍청병신새끼들
진짜 이 모든 과정들 동안.. 쭉 음악 좋아했는데 너무 마음 아픔 ㅠㅠ
아휴 얼마나 힘들었을까..나라도 신에 대해 의문 품을듯
이해가....타블로한테 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던거야 아직도 타진요는 이해 안가
타진요 왜 그런거야 진짜 단순히 열폭인건가
마지막 가사보면 신을 떠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붙잡아줬음 좋겠다는 느낌이 드는것같기도? 계속 종교적인 부분을 언급을 하는것도 그렇고 ..
8집 처음 나왔을 때 아모르파티 쩌리에 가사 해석?글 뜨고 장난 아니었지… 진짜 명곡이고 가사도 미쳣고…
타블로씨 행복하게 노래 많이 만드세욤…
나같아도 무교됨...
아 근데 진짜.... 개천재야... 가사를 어떻게 이렇게 쓰나 몰라.... 타블로 너무 힘들었던게 막 절절하게 느껴지고 ..
진짜 천재같음
타진요 이새끼들은 진짜 벌 받아야 함
글에서 음악이 들린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 믿음을 버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 마음 아프다ㅠ
근데 무교라는 느낌보다는
신을 믿지만 원망하는 느낌이 강함.
인생 졸라 그럴만 했지
맞아..
44 존재는 부정 못하는 느낌..
타진요로 고생한건 알았는데 가족들까지 시달렸는줄은 몰랐네ㅠㅠ 아버지얘기도 처음 알았어...
희생양진짜좋아해 가사봐도 아직도 따라부를수있음.... 저렇게 나열해놓으니까 심경의 변화가 읽히네 신기하다....이게힙합이지....
백야도 가사 너무좋아
나 이거 너무 이해돼… 이게 믿음이 컸고 노래에도 그걸 싣고 하던 신실했던 사람이었어서 더 그런 절망을 느낀것 같아… 내가 딱 지금 이렇거든. 그렇게나 열심히 믿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고… 믿지만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으니 나도 그만 사랑할래요. 하는 느낌… 이 원망도 믿음이 있으니 하는거야. 당신이 계신걸 압니다. 계시는데 왜 그러시는거죠. 이런?? 하실수 있음을 아는데 안하시니 그게 원망스럽고…
그때도 이해 안갔는데 타진요는 진짜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돼 타진요라는 네이밍으로 부르기도 거지같애
난이해간다 나도 기독교오래믿었고 난간절했는데 내믿음이 부정당하고 팽해졌을때..